※ 3회 스토리 선택지 : 앨리스는 어느 곳을 관리하게 될까요?
1) 헬스장
2) 클럽
* 투표 결과 *
2) 클럽
앨리스는 클럽을 맡아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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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더에게 남은 시간 앞으로 9일 *
그녀는 도대체 누구일까?
그녀는 나의 연인이고,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나는 그녀를 찾아내려 노력했다.
그러나, 여전히 단서 하나 잡을 수가 없었다.
꿈속에서 나를 가만히 바라보는 그녀가 보였다.
거울에 김이 서린듯 그녀의 모든 것이 선명하지 않다.
그녀는 날 향해 울면서 떨고있었다.
그녀의 얼굴, 몸매, 눈동자색
그녀의 키가 작은지
그녀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도 보이지 않는다.
단지 하나만 기억날 뿐이다.
그녀의 날 향한 애정어린 미소만이....
[다음날]
고민하던 앨리스는 피터아저씨에게 전화를 겁니다.
어머니가 운영하시던 클럽바를 운영해보겠다는 앨리스.
그리고, 다이애나를 헬스장 사장자리에 추천하는 앨리스
피터아저씨는 앨리스가 부탁하자 들어주기로 하셨습니다.
앨리스의 전화를 옆에서 듣고 있던 다이애나.
앨리스의 옷장을 뒤져서 옷을 입어보기 시작합니다.
다이애나 :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이쁘고..
역시 나는 너무 이뻐서 뭐든 잘어울린다니까 !!
큰소리로 웃는 다이애나
그리하여!!
앨리스는 도시 외곽에 있는 클럽바로 출근하고
다이애나는 시내 중심부에 있는 헬스장으로 출근했습니다.
앨리스가 도착한 클럽바.
입구에 들어서자,
앨리스를 마중나오는 한 남자가 보이네요.
잘생긴 외모에 패션센스까지 갖춘 남자는 앨리스는 반갑게 맞이합니다.
?? : 앨리스 아가씨, 어서오세요
저는 윌로우 바에서 매니져를 맡고있는 아더 박라고 합니다.
앨리스 : 아더요?
아더 박 : 네, 편하게 아더라고 불러주세요
아더라는 이름에 놀란 앨리스.
순간, 자신의 친구 아더를 떠올립니다.
그에게서 풍기는 향수냄새.
그하고 아주 잘어울립니다.
아더를 떠올리는 앨리스에게 다정하면서도 자신있는 목소리로 말하는 아더 박.
아더 : 앞으로 아가씨에게 클럽바 운영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정성껏 도와드릴테니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
앨리스 : 아, 정말 친절하시네요
아더 : 그럼, 안으로 들어가시죠
아더 : 홉, 이분이 앨리스 아가씨야.
인사드려
앨리스 : 홉, 반가워요
홉 : ....
아더 : 홉, 아가씨가 인사했는데 멍하니 쳐다보면 어쩌자는거야!
앨리스 : 난 괜찮아요.
아더 : 휴.. 저쪽으로가서 청소하세요
자리를 비키는 홉
홉은 아더와 앨리스를 쳐다봅니다.
뭔가 할말이 있어보는 홉.
그러나 아더의 눈짓에 그대로 사라집니다.
아더 : 아가씨, 제가 가슴으로부터 깊이 우러나온 사과를 할게요
교육을 잘못 시켜서..
앨리스 : 난 괜찮아요
아더 : 아가씨는 참 마음도 이뻐요......
앨리스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아더 박.
앨리스도 그런 아더 박이 싫지 않은 눈치입니다.
아더 : 아, 칵테일 좋아하는거 있으세요?
제가 한잔 대접해드릴게요
앨리스 : 직접 만들어 주시게요?
만드실줄아시는거예요?
아더 : 그럼요^^
앨리스 : 그럼, "얼룩말 쉬익거림"으로 한잔 주세요
능숙하게 칵테일을 만드는 아더 박
자신에게 친절한 아더 박을 보면서 앨리스를 생각합니다
"아더가 심이었다면 저런 모습이었을까?" 라고 말이죠
아니, 지금 눈앞에 있는 아더가 자신이 알던 그 아더이길 바라는 걸지도 모릅니다.
아더 : 쉐킥쉐킥~
아더 박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앨리스
그런 앨리스의 시선이 느껴지는지 웃어보이며 묘기를 보여주는 아더.
아더 : 아가씨, 다 되었어요
짠!!
앨리스에게 미소지어보이는 아더 박.
그런 아더가 싫지않은 앨리스.
아더 : 맛없으면 안드셔도 되요!!(진지)
앨리스 : 아니예요! 맛있어보여요
음료는 받아서도 앨리스는 아더 박에게 눈을 때지 못합니다.
앨리스 : 음~ 정말 맛있어요!!
아더 : 아가씨가 칭찬해주시니 부끄럽네요
칵테일을 마시면서도 아더를 계속 쳐다보는 앨리스.
앨리스 : 정말 고마워요
아더씨는 정말 친절하시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심(?)도 아더거든요.
아더 : 아, 절 좋아하신다고 고백하시는거예요?
앨리스 : 아....
아더 : 농담이예욧~ 하하~
앨리스 : 히힛, 재밌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웃었어요
아더 박을 만나서 오랜만에 웃는 앨리스
아더라는 이름때문일까?
죽음의 신 아더랑 함께일때 느꼈던 즐거운 감정을 다시 찾은 앨리스.
아더 : 앨리스아가씨,오늘 클럽바 문 닫은 후에 제가 칵테일 만드는거 가르쳐 드릴까요?
맛있는 요리도 만들어드릴게요
앨리스 : 아, 정말 재밌겠어요
아더 : 재밌을거예요! 장담하죠^^
그때! 앨리스는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오늘 다이애나가 본인 사장취임기념파티를 연다고
일찍 집에 오라고 신신당부를 했거든요!
오랜만에 아더를 만난 느낌에 즐거운 앨리스는
아더 박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낼지..
다이애나와 함께 보낼지 고민에 빠집니다.
헬스장으로 쫙 빼입고 출근한 다이애나.
앨리스 옷, 악세사리, 신발로 치장 잔뜩 했네요
그때 다이애나는 자신의 헬스장앞 벤치에 노숙자 한마리?가 누워 자는걸 봅니다
" 아, 재수없어! 왜 남의 영업장에 저런 거지가!!!"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노숙자를 쫏아내기위해서 다가갑니다.
과연, 앨리스는 저녁시간을 누구랑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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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스토리 선택 : 앨리스는 저녁시간을 누구와 보낼까요? *
1) 아더 박과 함께 보낸다
2) 다이애나의 파티에 간다
투표는 31일 오전 8시에 마감됩니다!!
투표방법은 작성자가 남긴 스토리 선택 댓글 중에 맘에드는 선택에 추천해주시거나
본인이 댓글로 스토리 선택을 해주시면 됩니다
1인당 최대 2표가능합니다 //ㅅ//
그럼,
31일 저녁 8시에 5화로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