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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치는청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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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136948
    작성자 : 북치는청년
    추천 : 12
    조회수 : 15120
    IP : 114.202.***.91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3/12/06 15:37:03
    http://todayhumor.com/?gametalk_136948 모바일
    예전에 삼국지10 플레이 하면서 겪은 멘붕 이야기.
    수 년전에 뒤늦게서야 삼국지 10에 푹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중고딩 이후로 간만에 접하는 삼국지 시리즈라 그런지
     
    (진삼국무쌍5는 패드가 뽀개져라 했었지만 이건 액션 겜이니 제외)
     
    너무너무 재미 있더군요.
     
    수 없이 삽질 하면서도 결국 촉 세력의 (군주 유선) 도독 신분으로 천하통일을 했는데
     
     
    9.JPG
     
     
    ......
     
    검색해보니 지배 세력의 도시들 평균 치안이 70이하에
     
     
     
    *통일 세력의 지배도시 중 65%이상의 도시가 규모 소

    *통일 세력의 지배 도시 중 규모 대 도시가 5개 미만

    *군주의 통솔, 무력의 능력치 합계가 120이하 OR 지배 도시의 평균 병사 수가 2만 이하
     
     
     
    위 조건들 중 하나라도 포함되면 나오는 이민족 침략 엔딩이라 하더군요.
     
     
     
    친구말에 의하면 '얼마나 뭐 같이 플레이 했길래 그렇게 보기 힘든 엔딩이 나오냐?!' 라며 되려 놀람.
     
    그렇다고 천하통일 이전 세이브 파일 다시 불러와서 하기엔 괜히 존심 상해서
     
    신규장수 등록하고 재야 장수로 다시 시작 했습니다.
     
     
     
     
    일단 주막 청부를 수 없이 하며 돈을 모으고 능력치를 올릴 경험을 쌓고 특기도 습득하고
     
    A급 이상 장수 만나면 계속 담화해서 친분 쌓고 그 와중에 다소 늦게나마 결혼도 하고
     
    결국 촉나라 조운에 의해 스카웃 되어서 임관도 하고 중간중간 여기저기 불려다녀서 전쟁하고
     
    적대 세력 위병 상대로 일기토 노가다와 장수 등용 시도 하면서 설전 노가다도 열심히 하고
     
    아들도 낳아서 시간 나는대로 가르치고 공적이 쌓여서 태수로 임명되고
     
    첩보로 적 세력 약화 시키고 괜찮다 싶은 적 장수들 꼬드겨서 등용하고
     
    교역소에서 교역 하다가 여러 아이템도 얻고 술 마시다 장료, 축융과 의형제도 맺고(?!)
     
     
     
    축융.JPG
     
    삼국지 10에서의 축융 이미지.
     
    담화를 하면 '오라버니' 라 부르면서 나름 애교 부립니다.
     
    덧붙여 (의형제 맺기 이전에) 축융과 친하게 지내니 마누라가 바람 피는거 아니냐며 추궁하는 이벤트 발생.
     
     
     
     
    어느덧 (옛 기억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수 없는 능력치 노가다와 아이템 덕분에
     
    통솔 99 (+10), 무력 101 (+8), 지력 90 (+10), 정치 70 (+10), 매력 100 (옥새 빠워!!! 근데 이걸 어디서 어떻게 얻었는지 의문) 의 ㅎㄷㄷ한 능력치와
     
    대부분의 특기를 가진 공적 1위의 먼치킨급 무장 + 20여 도시의 도독이 되었습니다.
     
     
     
     
    천하통일까지 5개 도시만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이전 같은 배드 엔딩을 볼 수 없다는 생각하에
     
    전투를 중지하고 내정에만 계속 신경을 썼습니다.
     
    (정확히는 휘하 장수들 임무일괄로 일 시키고 전 교역소에서 아이템 얻으려고 주구장창 교역만 했습니다.
     
    삼국지10에서 속도상승과 퇴각확실한 효과가 붙은 명마 아이템은 적토마, 절영, 조황비전, 적로 밖에 없었는데
     
    교역으로 동일한 효과를 가진 대완마, 양주마, 백마를 얻어서 좋아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아들내미가 성인이 되어서 관례를 치루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능력치를 보는데......
     
    아이고 맙소사, 특기는 정말 끝내주게 많았지만 능력치는 정말 홀리쉣 이었습니다.
     
    기회 닿는대로 졸 가르쳤는데 - 특기 빠방한 것좀 봐 - 왜 이따구지?! 싶어서 검색해보니
     
     
     
     
    '일정 확률로 자식은 '백치'로 태어남. 즉 간단히 말해 아무리 교육 시켜도 말짱 헛거!'
     
     
     
     
    ......허.
     
    그리 열심히 가르쳤는데 무슨 하후무나 유선보다 조금 더 나은 넘으로 자라다니.
     
    아무튼 저에게 소속되어 있는 모든 도시를 대도시 이상으로 만들고
     
    각 도시 주변에 성채도 만들어 치안 걱정도 덜은 후에 다시 정벌에 나섰습니다.
     
     
     
     
    그 와중에 군주 유비가 죽고 유선이 후계자로 지목 되었는데
     
    '유선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란을 일으키겠습니까?'
     
    라는 유혹을 뿌리치고 계속 정벌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리고 천하통일, 이제 기쁜 마음으로 엔딩을 보는데......
     
    (예전에 플레이해서 스샷을 구할수가 없어 cafe.naver.com/sam10 에서 퍼왔습니다)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그나저나 위 스샷보니 저도 다시 삼국지10 하고 싶네요. 무장 얼굴 에디터 파일도 구해서)
     
     
     
     
    ......어?!
     
     
     
    제대로 멘붕 당했습니다.
     
    으아니 이게 대체 뭐야 검색해보니
     
     
     
     
    숙청 엔딩
     
    플레이어가 도독. 플레이어의 명성 700이상, 임관한지 5년이상,
     
    특기 14개 이상, 명사 소지. 군주와의 관계 지기 이하,
     
    플레이어 군단이 지배하는 도시가 1군단
     
    (군주가 가지고 있는 군단)보다 많다.
     
     
     
     
     
     
    아놔 뭐 이런 개......
     
    내 시간 돌려내 KOEI 개객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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