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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치는청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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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ablo3_151362
    작성자 : 북치는청년
    추천 : 6
    조회수 : 3307
    IP : 58.225.***.171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4/21 19:37:36
    http://todayhumor.com/?diablo3_151362 모바일
    (혐 주의 + 자랑글) 드디어 요르단 반지 득템!!!
    0.jpg
     
    물론 엄밀히 말해 처음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옵션'이 붙은 요르단은 처음으로 득했습니다.
     
    게다가 한 번은 주스탯인 민첩이 아니라 '지능'이 붙어 나온적도 있었거든요......
     
     
     
    요르단 이전에 쓰던 반지가
     
    3.jpg
     
    이건데 이번에 득한 요르단을 끼면 공격력이 100만 → 93만으로 하락합니다.
     
    하지만 번개 피해 증가와 정예 추가 피해 증가 덕분에 오히려 체감은 더 강려크해졌습니다.
     
    공속 6% 줄어들은게 의외로 체감을 확 느끼기는 하지만서도 곧 익숙해지겠지요.
     
     
     
     
    아래는 현재 제 수도레기 스펙입니다. (혐오주의)
     
     
     
    .
    ..
    ...
     
     
     
     
    1.jpg
     
    내 내가 좌 우레 우 메피를 낄 날이 올줄이야 어흐흐흐흑
     
     
    디아3만 켰다하면 메피 먹고 싶다 우레 먹고 싶다 우걱우걱 후루룩 챱챱 이러며 내내 되니다 보니
     
    한 번은 꿈에서 제가 네팔렘이 되어 열심히 파밍을 하다가 메피를 득하고 기뻐하며 시험운전 해보고
     
    예상했던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성능에 행복해 하다가 마을로 귀환 탔는데 부모님이 깜빡하고 십일조를 안 내셨다며
     
    그곳의 신도들과 함께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멍석말이 한 후 제 메피를 강탈해 가 '안돼~' 하며 절규한 일도 있었고
     
     
     
    또 한 번은 또다시 네팔렘이 되어 열심히
     
     
     
    '우레 주세요 단군님 부처님 알라님 오시리스님 공자님 가이아님 오딘님 복희씨 예수님 등등'
     
    '우레 나와라 허X영 허X영 허X영 얍!!!  빵상!!!  아바다 가터브라!!! 숭구리 당당 숭당당!!!'
     
     
     
    등등을 외치며 파밍을 하는데 거짓말 같이 옥쟁반에 은구슬 굴러가는 소리와 함께
     
    찬란한 주황 - 갈색 빛이 어둠을 뚫고 지상에 강림하사 고개를 들어 그 빛을 쫓으니
     
    그 끝에는 도저히 흉기라 생각되지 않는, 두 갈래의 예리하고도 유려한 검신을 가진
     
    성스러운 푸른빛을 발산하는 아름다운 한자루 도검이 있었고
     
    딸피를 발견한 마스터 이처럼 나도 모르게 최단경로로 달려가 
     
    그 예술품을 무릎꿇고 조심히 주워 들어서 그 겉모습을 감상하였다.
     
     
     
    그 자태는 잊혀져가는 기억속의, 전설의 신검이라 부르는 우레폭풍과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일치하였고
     
    내 허리춤에 매어진, 우레폭풍과 쌍을 이루는 전설의 마검 증오의 조각이 억겁의 시간을 뛰어넘어 이제서야
     
    제 짝을 찾은것이 기쁜듯 더욱더 자주 뼛속까지 스며드는 시리디 시린 냉기와 하이얀 스파크를 뿜어내었다.
     
    세상이 메피검이라고도 부르는 나의 전우, 묵빛 애검이 나에게 말하는듯 했다.
     
     
     
    '무얼 하느냐고, 어서 마을로 공간을 타고 가서 오늘을 위해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언젠가는 인연이 닿을지도 모르는 전설속의 우레폭풍을 위해 수 없이 정제한 끝에 탄생시킨 옥빛 보석을
     
    나의 반쪽(우레폭풍)과 결합시키고 이제까지 쓰던 극피가 기본옵으로 붙어있는것 이외엔
     
    다른 널리고 널린 무늬만 전설 도검과 다를바 없는 엑사리안을 한줄기 쇳물로 녹여 잊힌 영혼으로 만들라고.
     
    그리고 왼손엔 나를 들고 오른손에는 찬란한 빛을 쥐고 네팔렘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전쟁터로 나아가자고......' 
     
     
     
    우레폭풍을 얻었다는 기쁨에 일련의 과정들을 순식간에 진행하고 포탈을 탔다.
     
    포탈의 푸른빛을 벗어나 시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자 한창 친목회 중이던 정예 악마 1개 소대가 시야에 가득 찼다.
     
     
     
    평소 같으면 '아이고 맙소사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를 외치며 몸을 피했겠지만,
     
    날 노려보는 수 많은 정예 악마들 앞에 서서 씩 웃으며 발검.
     
    양손에 느껴지는 든든한 믿음에 지극히 위험한 상황임에도 왠지 여유가 넘쳤고
     
    덕분에 항상 툴툴 대면서도 늘 충실히 나를 호종하는 건달을 향해
     
     
     
    "야 너 임마 이번에 또 죽으면 올때 메로나. "  
     
     
     
    라고 농담도 한마디 건네주었다.
     
    무슨 쌍팔년도 김부장 조크냐며, 실수로 유통기한이 지난 남양표 물약이라도 마셨냐 비웃는 건달을 뒤로 하고는
     
    땅을 박차고 적들을 향해 질주했고 적 선두가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일격필살!!!
     
    일격필살의 참격이 끝남과 동시에 우주류 검술 활성화, 그리고 극오의 최후의 전사!!!
     
     
     
    ......이런 개꿈에서 깬적도 있습니다.   
     
    뭔 이야기 하려고 했더라?
     
     
     
    아무튼 마지막 짤방은 제 캐릭 룩입니다.
     
    다들 득템하세요!!!
     
    2.jpg
     
     
     패션의 완성은 얼굴!!!
     
    그러니 남자 수도사는 얼굴을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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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4/04/21 19:55:10  61.142.***.153  이산화까스  31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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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4/04/21 20:47:06  125.208.***.203  TAPE  21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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