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에 글 올렸다가 시사문제라기보다는 안전의 문제가 더 가깝기에 지우고 다시 씁니다.
이번 대가뭄 전문가들이 1월에 예측했습니다. 정부는 가만히 있었고, 결국 모든 피해는 농민들이 입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완연해짐에 따라, 연례 행사같은 태풍이 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전문가들이 예측합니다 "슈퍼태풍", 물론 정부는 이번에도 가만히 있을 겁니다.
결국 모든 피해는 수해자들이 입겠죠.
굳이 경상남도를 콕 집어 보라고 한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작년 8월 부산에 쏟아진 열대성 소나기로 기록적인 침수피해가 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그런 호우를 뿌릴지 안뿌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록적인 호우보다는 그 호우 대한 상하수도 시스템의 부족한 역량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을거란 가설을 세워봅니다.
굳이 경상남도를 콕 집어 보라고 한 이유 두 번째를 알려드립니다.
어차피 슈퍼태풍이란 거대한 재해가 도래하면 이 코딱지만한 나라 어디든 안전한 곳은 완전 로또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삐걱거리는 곳이 더 높은 확률로 더 큰 사고가 남은 당연합니다.
이에 대해서 기사링크로만 뜻을 전합니다.
뭐 지금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고, 완벽하게 보수가 되었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번 정부들어서 개인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라. 그냥 망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더 현명하지 않을런지요.
4대강 보가 가장 많은 강은 낙동강입니다.
자연재해를 당하면, 그 당시는 인간의 약함과 무능력을 통감한다고 합니다.
이런 글을 쓰고, 알리고, 대책을 세워봤자일수도 있죠. 하지만 아예 모르고 있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좋고
아예 무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이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여름 모두 무탈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