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모기 굉장히 짜증납니다. 집구석 어딘가에 숨어있다고 잠잘때만 나타나서 물고 도망가고 ㅡㅡ*

얼마전에도 그렇게 짜증나있던 상태였죠. 자다가 정말 짜증나서 일어났는데. 모기향은 없고 에프킬러도 없고... 홈매트도 없는 상황이라

손으로 잡아야하는데. 천장에 붙어 있어서 쉽게 잡을 수가 없었죠. 그러다 문뜩 페브리즈가 보여서 걍 쏴봤습니다.

그런다 한대 맞더니 날지도 못하고 쉽게 바닥으로 떨어지더군요. 그후에 그냥 휴지로 줏어서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몇번 그렇게 해보니. 매우 잘 잡히더군요. 원샷 원킬...

아무래도 분사될 시 물이나 페브리즈 물질이 날수없도록 날개를 적셔버리는거 같긴 한데요.

에프킬러는 아무래도 냄새도 좀 나고.. 바닥도 미끌거리고 그러니... 좀 그렇긴 하잖아요?

그런데 페브리즈는 뭐'ㄴ' 향도 나고 섬유탈취제이기도 하니깐 집안 어디든 분사하는데도 부담도 없구요.

방금 전에도 모기 3마리 잡았는데. 싫은 냄새도 안나고 안좋은 물질도 바닥에 안쌓여서 깨끗하게 좋은거 같아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ㅋ 한번 해보세요. 속는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