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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거의 피시방에서 플레이 + 각종 이벤트 되는대로 참여 + 현질 등등 으로
각종 선수 카드를 최소한으로 잡아도 5천장 이상 깐 감독 28렙 플레이어 입니다.
어제 일어난 일 입니다.
피시방에서 피온3를 플레이 하며 제가 카드를 수 없이 깠는데 소득이 전혀 없어 멘붕하고 있자
옆에서 친구 중 한 명이 '재미있어 보이네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고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옆에서 그 친구가 리그 경기로 감독 렙 5까지 올리면서 카드 까는 것을 지켜 보았는데 (대충 한 200여장)
부치니치를 포함하여 오버롤 70 이상 선수가 3명이 나오는 것을 보았고,
그걸 제외 하고서도 이적 시장에서 몸값이 10만 이상인 선수가 무려 열 댓명이나 나오는것을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쩌리들로 트레이드를 하는데 한 번은 선수 이적료로 5만 EP를 주기도 하더군요.
막 시작한 감독렙 5의 초보 플레이어가 이제 선수들 레벨만 조금 올리면
저와 총 오버롤이 평균 2, 3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스쿼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더군요.
이거 만으로도 멘붕인데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친구가 '어 그래 그럼 나도 해볼까' 하고
계정을 만들어서 플레이 하며 모은 카드를 까는데 감독렙 5렙이 되기도 전에 75짜리 선수와 72짜리 선수가 연달아 나오더랍니다.
'벌써 이렇게 잘 나오면 굳이 현질할 필요도 없겠는데?'라는 잔인한 말과 함께.
허허허.
그 일을 겪은후 멘탈이 무너져서 인지 리그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 하고
그 덕분에 더더욱 멘탈이 가루가 되어서 전에 사놓았던 리그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렸습니다.
그마저도 계속 패배하니 가루가 된 멘탈이 싸그리 사라져 이젠 리그 경기 시작해 놓고 딴청 피우고 있구요.
뭐 계속 패배해도 눈꼽 만큼 이나마 경험치와 EP는 들어오니 그걸로 계약 연장이나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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