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실손보험(의료실비)에 관련된 기사가 하나 떴는데 단순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 것 같아 오유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div><br></div> <div>보통 보험 가입 할 때 다른건 안해도 실비는 하나 넣어줘라...라고 하는데요.</div> <div><br></div> <div>그만큼 의료실비보험 가입자가 엄청납니다. 또 올해 4월 부터 신규가입자 부담금이 무조건적으로 20%로 올라서 아직 가입 안 하신분들 이번달안에 가입 생각 많이 하고 계실텐데요.</div> <div><br></div> <div>금융당국이 이르면 내년부터 환자가 보험회사에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지 않고 병원이 청구하는 방안을 현재 관계 부처와 협의중이라고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냥 단순히 생각하면 개인이 실비보험 들어놓고 보험료 청구 할일이 생기면 보험사하고 실랑이 필요없이 그냥 자동으로 병원이랑 보험사랑 알아서 정산하고 개인은 돈만 받으면 되는 것 같은데요.</div> <div><br></div> <div>1. 기존</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병원이 개인에게 진료비 청구 -> 개인이 병원에 진료비 납부 -> 개인이 보험사에 진료비 상환 청구 -> 보험사에서 심사 후 지급</span></div> <div><br></div> <div>2. 변경 사항 (아직 확정이 아니라 기사 내용과 일부 유추 한 내용을 적습니다.)</div> <div>개인이 병원에서 진료 후 자기부담금만 납부 -> 병원이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을 통해 보험사에 진료비 청구 -> 보험사에서 병원에 보험금 지급</div> <div><br></div> <div>일단 취지는 좋아 보입니다. 개인의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자동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귀찮아서 보험금 청구하지 않는 사례는 없어지겠죠.</div> <div><br></div> <div>그리고 병원이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부당청구나 과잉진료로 당연히 줄겠죠.</div> <div><br></div> <div>근데 병원의 부담이 너무 커지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만약에 도입 된다면 병원이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div> <div><br></div> <div>진짜 병원도 환자 가려서 받을 수 있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제 말이죠.</div> <div><br></div> <div>아이고.... 이만 퇴근해야 해서 혹시나 부족한 내용은 댓글로 달께요.</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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