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바쁜건 거의 끝났고 야근이나 주말근무도 한동안은 없을 예정이예요. 이젠 계속 운동하는 일만 남았네요.그런데 날씨가 안도와줍니다.

비가오니 집에서 해야죠. 실내자전거 40분,팔굽혀펴기 20회 3세트, 스쿼트 20회 3세트, 스트레칭과 체조등으로 총 1시간 운동하고 마쳤습니다. 

운동은 계속해줘야 하는데 회사일로 뜨문뜨문하게 되니 조급한 마음도 들긴 합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몸이 허락하는 한 평생 운동과 같이 가야한다고 길게 보고 가야죠. 다행인 건  운동을 안해도 다시 배가 나오지도 않고 몸무게도 4kg 뺀 그대로 59.5~60kg사이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주말엔 치킨도 먹고 이런저런 간식과 과자 아이스크림등을 먹었는데도 그렇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다이어트하실때 먹는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먹고 싶은거 좀 먹으면 어때요.많이만 안먹으면 되지요 ㅎㅎ 운동 조금 더 하구요. 스트레스로 나중에 폭식하는 것보다 적당히 풀어주고 다시 긴장하고 그런게 저한테는 맞는 것 같습니다.

아!!토요일 오후에 산 치킨은 일요일 저녁까지 먹었답니다. 목요일에 뜯은 나쵸칩(500g짜리 대용량 리코스나쵸칩)은 아직 1/4이 남아 있어요.

먹고 싶은 것은 먹되 조금씩 먹고 운동하고 식욕도 만족시키고(원래는 간식은 사거나 뜯은 그때 바로 끝장내는 습관이 있었는데 운동하면서 바뀌었어요 먹고 싶은 욕구만 만족시키되 배부르지 않게 먹는 걸로요) 식사량조절하니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다게님들 즐겁게 운동하고 즐겁게 다이어트 하십시다. 다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