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니다.
노친네라서 어쩔수 없나봅니다.

여름에 하루에 밥 다섯끼를 먹어가며
버텼는데
결국 체중회복을 못했습니다.
오늘 점심 먹고 쟀는데
48.9?

더는 먹는것도 힘들고
귀찮고
그렇습니다

폴댄스는 나름 열심히 하려고하나
삐그덕 뻣뻣한 몸이라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강사님께서 제 몸을 어떻게든 개선해보시려고
스트레칭할때
제 등에 올라타시고 누르고 하시는데
둘이 체중이 비슷하다고니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치닝디핑머신에서 엘싯하다 잠시 쉰다고 앉아보니
한 75키로는 되야 제 체중으로 눌러도 안내려가던데
아마  제 몸을 눌러서 변화를 가하려면 70키로쯤 되시는 분이 눌려야하지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단, 박근이나 햄스트링이 버텨준다면
ㅎㅎ

여튼 요즘 스트레칭에 매진하다보니
고관절이 너덜너덜
아프다보니
백밴드도 연습해야하는데
갈 길이 멉니다.

제가 척추전만에 등이 약간 굽고 라운드숄더인데
요즘 거의 매일 요가휠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시원하고 좋습니다.
근데 한참 백밴드하다 앉으면
머리가 엄청 아픕니다.
기분나쁜 느낌?
이랄까요?

여튼 매일 요가휠에 누워서 딩굴거리다보니
밸리할때 자세가 확실히 달라보여서
좋습니다.

요즘은 계속 스핀ㅡ회전ㅡ동작을 연습중인데
제가 중간중간 물을 먹는 습관이 있어서인지
어지러운건 둘째치고
구토증세가 생기더군요.
다음 시간부터는 폴댄스시에는 모든 음식물을 자제해야 할 것같습니다 .


1. 일자찢기.
저녁이되면 그나마 좀 더 잘 찢어지는것 같습니다.  
저렇게 하면 잘 찢어진듯이 보이나
상체를 세우면 가랭이 사이로 공간이 뜹니다.
그러면 강사님께서 힙에서 뒷다리로 연결되는 부분을 눌러줍니다.

2. 에뛰드?라는 동작인가?
아리송합니다.
다리가 마치 바닥에 앉은것처럼 나란히 옆으로 가야하는데
봉을 걸치지않은 다리가 점점 떨어져서 실패입니다.
연습하면 좀 더 편안하게 앉는 자세를 잡을 수 있겠지요
ㅋㅋ

 
3. 얼마전 베오베에서 ab슬라이드인가요?
복근운동기구에 대한 글을 읽어서
ㅋㅋ
강냉이 탈곡기라고
ㅋㅋ
어제 헬장에서 처음해봤는데
오오!
이거 은근 복근이랑 등에 자극이!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