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0733075Bs5oy1iu5zS7KvYNwIcK3.jpg" width="419" height="420" /></div> <div> </div> <div>물론 엄밀히 말해 처음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옵션'이 붙은 요르단은 처음으로 득했습니다.</div> <div> </div> <div>게다가 한 번은 주스탯인 민첩이 아니라 '지능'이 붙어 나온적도 있었거든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요르단 이전에 쓰던 반지가</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073481LkgbvBz9HhTiubpyhm79owF.jpg" width="415" height="491" /></div> <div> </div> <div>이건데 이번에 득한 요르단을 끼면 공격력이 100만 → 93만으로 하락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번개 피해 증가와 정예 추가 피해 증가 덕분에 오히려 체감은 더 강려크해졌습니다.</div> <div> </div> <div>공속 6% 줄어들은게 의외로 체감을 확 느끼기는 하지만서도 곧 익숙해지겠지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래는 현재 제 수도<strike>레기</strike> 스펙입니다. (혐오주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5588177388328557" class="chimg_photo"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073718XaM4kopCj6c1rsc8QhGViF.jpg" width="800" height="724"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내 내가 좌 우레 우 메피를 낄 날이 올줄이야 어흐흐흐흑</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디아3만 켰다하면 메피 먹고 싶다 우레 먹고 싶다 우걱우걱 후루룩 챱챱 이러며 내내 되니다 보니</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한 번은 꿈에서 제가 네팔렘이 되어 열심히 파밍을 하다가 메피를 득하고 기뻐하며 시험운전 해보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예상했던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성능에 행복해 하다가 마을로 귀환 탔는데 부모님이 깜빡하고 십일조를 안 내셨다며</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곳의 신도들과 함께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멍석말이 한 후 제 메피를 강탈해 가 '안돼~' 하며 절규한 일도 있었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또 한 번은 또다시 네팔렘이 되어 열심히</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레 주세요 단군님 부처님 알라님 오시리스님 공자님 가이아님 오딘님 복희씨 예수님 등등'</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레 나와라 허X영 허X영 허X영 얍!!!  빵상!!!  아바다 가터브라!!! 숭구리 당당 숭당당!!!'</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등등을 외치며 파밍을 하는데 거짓말 같이 옥쟁반에 은구슬 굴러가는 소리와 함께</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찬란한 주황 - 갈색 빛이 어둠을 뚫고 지상에 강림하사 고개를 들어 그 빛을 쫓으니</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 끝에는 도저히 흉기라 생각되지 않는, 두 갈래의 예리하고도 유려한 검신을 가진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성스러운 푸른빛을 발산하는 아름다운 한자루 도검이 있었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딸피를 발견한 마스터 이처럼 나도 모르게 최단경로로 달려가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 예술품을 무릎꿇고 조심히 주워 들어서 그 겉모습을 감상하였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 자태는 잊혀져가는 기억속의, 전설의 신검이라 부르는 우레폭풍과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일치하였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내 허리춤에 매어진, 우레폭풍과 쌍을 이루는 전설의 마검 증오의 조각이 억겁의 시간을 뛰어넘어 이제서야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제 짝을 찾은것이 기쁜듯 더욱더 자주 뼛속까지 스며드는 시리디 시린 냉기와 하이얀 스파크를 뿜어내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세상이 메피검이라고도 부르는 나의 전우, 묵빛 애검이 나에게 말하는듯 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무얼 하느냐고, 어서 마을로 공간을 타고 가서 오늘을 위해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언젠가는 인연이 닿을지도 모르는 전설속의 우레폭풍을 위해 수 없이 정제한 끝에 탄생시킨 옥빛 보석을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나의 반쪽(우레폭풍)과 결합시키고 이제까지 쓰던 극피가 기본옵으로 붙어있는것 이외엔</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다른 널리고 널린 무늬만 전설 도검과 다를바 없는 엑사리안을 한줄기 쇳물로 녹여 잊힌 영혼으로 만들라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왼손엔 나를 들고 오른손에는 찬란한 빛을 쥐고 네팔렘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전쟁터로 나아가자고......'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레폭풍을 얻었다는 기쁨에 일련의 과정들을 순식간에 진행하고 포탈을 탔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포탈의 푸른빛을 벗어나 시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자 한창 친목회 중이던 정예 악마 1개 소대가 시야에 가득 찼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평소 같으면 '아이고 맙소사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를 외치며 몸을 피했겠지만,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날 노려보는 수 많은 정예 악마들 앞에 서서 씩 웃으며 발검.</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양손에 느껴지는 든든한 믿음에 지극히 위험한 상황임에도 왠지 여유가 넘쳤고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덕분에 항상 툴툴 대면서도 늘 충실히 나를 호종하는 건달을 향해</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야 너 임마 이번에 또 죽으면 올때 메로나. "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라고 농담도 한마디 건네주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무슨 쌍팔년도 김부장 조크냐며, 실수로 유통기한이 지난 남양표 물약이라도 마셨냐 비웃는 건달을 뒤로 하고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땅을 박차고 적들을 향해 질주했고 적 선두가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일격필살!!!</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격필살의 참격이 끝남과 동시에 우주류 검술 활성화, 그리고 극오의 최후의 전사!!!</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런 개꿈에서 깬적도 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뭔 이야기 하려고 했더라?</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튼 마지막 짤방은 제 캐릭 룩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다들 득템하세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8076621VhzdoNJtGLB4BDctuc92MEbXLUQ3y.jpg" width="552" height="781"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패션의 완성은 얼굴!!!</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strike>그러니 남자 수도사는 얼굴을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strike></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