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973759TOzvJqaPxbdLgaB3eE.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786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빼빼로 데이가 다가오는걸 핑계삼아 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바게트 빼빼로를 만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재료는 바게트 빵, 제과용 초컬릿, 코코넛 슬라이스, 그리고 악마의 잼 양대 산맥인 누텔라와 마쉬멜로 플러프.</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973762P6HIjMocEVXDHriGTwhfOCVHfMGk.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790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빵을 반으로 갈라서 한쪽에는 누텔라를, 다른 한쪽에는 마쉬멜로 플러프를 듬뿍 발라줍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흰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왠지 천사와 악마를 떠오르게 하지만 사실은 둘 다 악마임.</div> <div style="text-align: left">포근하고 달달한 맛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지만 그 칼로리는... 후덜덜 하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973764kKSvUZ1QfbVakyjhJg.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791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빵을 다시 합친 다음 초컬릿을 녹여서 발라줍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처음엔 빵을 세워들고 발랐는데 왠지 부러질거 같아서 기름종이에 눕혀놓고 굴려가며 코팅 완료.</div> <div style="text-align: left">코팅용 초컬릿은 다크초컬릿은 나은 듯 합니당. 안에 발라준 것들이 이미 다들 달다구리한지라 겉에 바르는 초컬릿까지 일반 초컬릿으로 하면 너무 달아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973765IV99eQDgEgQfvplRbR9h.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795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다 바르고 나면 코코넛 슬라이스를 뿌려서 완성.</div> <div style="text-align: left">보통은 아몬드 슬라이스를 많이들 쓰는데, 개인적으로 코코넛 슬라이스의 씹는 식감을 더 좋아합니당.</div> <div style="text-align: left">크고 아름다운(?) 빼빼로임돠.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3973766z4VlrCF9mn3Yv3JhIhhxjZSQq.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804 copy.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div></div></div>빵칼로 잘라서 접시에 담아 먹으면 됩니당. 누텔라와 플러프를 바르면서 부드러운 안쪽 빵이 눌려서인지 잘라보면 가운데 빈 공간이 있습니다. <div>처음엔 저 빈 공간 꽉꽉 채워넣을까도 생각했는데, 대충 저정도만 발라도 이미 누텔라와 플러프 반통씩을 퍼넣은지라 자제하기로 했지요.</div> <div>맛은... 완전 맛나요.</div> <div> </div> <div>약간 딱딱해진 바게트가 과자의 역할을 하고, 페레로로쉐 안에 들어가는 헤이즐넛 향의 초코크림과 초코파이 가운데서나 볼 수 있는 하얀 마쉬멜로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내고, 여기에 딱딱한 다크 초컬릿 코팅이 녹아들면서 쌉쌀한 맛을 더해주는데다가 씹다 보면 고소한 코코넛 슬라이스가 아삭아삭 씹힙니다.</div> <div><br /></div> <div>여기에 레모네이드를 곁들이면 나름 누텔라 삼합 완성. 근데 개인적으로는 우유나 커피가 더 어울리는 듯.<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iframe width="100%" height="90" src="http://api.v.daum.net/widget1?nid=51012338" frameborder="no"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