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에 일리노이에서 뉴저지로 이사하면서 사먹은 것들입니당. <div>논스톱으로 달리면 13시간 정도 운전하면 되지만, 집 계약기간 끝나고 새 집으로 들어갈때까지 일주일정도 시간이 비는 관계로 중간중간 쉬면서 4박 5일에 걸쳐서 천천히 갔습니당.</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630087wQRUQ5hAf.jpg" width="610" height="470" alt="20130810_153643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리노이에서 출발해서 차로 두시간 정도만 달리면 도착하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주의 수도입니당.</div> <div style="text-align: left">시내 한복판까지 들어가진 않고 그냥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대충 브런치를 먹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오믈렛과 콘비프 해쉬. 과일 샐러드는 덤이네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 생각없이 길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 치고는 기대 이상이었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원래 미국에서 이렇게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을 다이너(Diner)라고 하는데, 이 식당은 다이너처럼 생기지도 않았으면서 메뉴는 다이너 메뉴.</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630089tt5ngPTsXbDHg6zqrCe9SDu7rLLeOP.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524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브런치 먹고 다시 달려서 오하이오 주로 들어섭니다. 콜럼버스는 오하이오 주의 수도입니당.</div> <div style="text-align: left">여기서 유명한 장소 중의 하나가 노스 마켓이라고, 일종의 재래식 시장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겉보기엔 건물이 별로 안 커보이는데 막상 들어가면 은근 넓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6300916EEAc8ITSAsrhDOPQgHrT5.jpg" width="460" height="620" alt="IMG_4525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div> <div style="text-align: left">입구 주변에는 꽃가게도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정육점, 생선가게, 치즈 전문점 등등에서 식재료를 팝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의류, 생활 잡화  뭐 이런거 없습니다. 오로지 식재료 및 식품류.</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6300958finmRNf8vEupLB7gsXWWLjaQiPrjE.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532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식재료보다 더 특색있는건 조리식품을 파는 가게들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탈리안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늦은 점심식사 겸 저녁밥으로 먹으려고 샌드위치를 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바로 옆에는 초밥을 파는 집도 있네요.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롤 전문점이 아니라 진열장에 참치나 장어 늘어놓고 주문 받으면 그자리에서 썰어서 만들어주는, 나름 본격 초밥집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630097UTGmeTuqZ2yDKGk.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533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푸짐한 고기 요리 종류도 많고, 프렛첼이나 아이스크림같은 군것질거리도 많이 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여기다 인도 요리 파는 가게, 중동 요리 파는 가게들이 함께 붙어있으니 무슨 축제 온 분위기.</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630093coGiVNoVC9q.jpg" width="460" height="620" alt="IMG_4528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먹을 것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시장 내부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방금 사온 따끈따끈한 샌드위치와 초밥을 먹고 있는데, 바로 아래쪽에서는 훈제식품 파는 가게에서 훈제하는 냄새가 막 올라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맨날 가던 대형마트와는 다르게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좋네요. 왠지 어릴적 엄마손잡고 따라가던 재래시장 느낌이랄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div><iframe width="100%" height="90" src="http://api.v.daum.net/widget1?nid=50458329" frameborder="no"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