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 살고 있는 잉여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기종은 캐논 700d랑 파나 GX8 두개를 돌리고 있어요.
택스리턴(이라 쓰고 꽁돈) 이 들어왔는데 올해는 지난해 지른게 많아서 그런가
택스가 좀 많이 돌아 왔더라구요..
24mm 팬케잌렌즈나 하나 살까 하고 시티 카메라 샵에 갔는데..
음..??
뭔가가 더 딸려왔네?
암튼 지르고 말았습니다.
80D 젠장 팝코넷 리뷰따윈 보는게 아니었어....
쨋든 20%세일중이라 가격이 꽤 싸서 일단 질렀슴다..
너무 큰지름을 예고도 없이 한걸까.. 싶었는데 바디를 보니 또 흡족하네요..하하
중급기 이상의 상징.윗판
뒷판은 요런 느낌이예요.
제가 손이 좀 큰편인데 700d보다는 확실히 그립감이 착 감기는 느낌이예요. 아주 좋아요.
살짝 충전해서 이래저래 만져봤는데
뷰파인더가...쩌네요. 포커스 잡는대로 파인더에 휙휙 표기가 바뀌면서..
700D엔 이런거 없었는데..
뭔가.. 멋있어...
700D에서 주력으로 사용했던 축복이예요.
축복렌즈란 말에 걸맞게 훌륭한 렌즈이긴 한데
하루 들고 갔다오면 손목이 시큰거림. 게다가 코흘림 증상까지
절 사진의 세계로 인도해준 700D...
이젠
번들렌즈와 함께 좋은분께 넘겨드려야 겠네요
써봤던 단렌즈중에는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24mm
미러리스 사면서 렌즈를 다 정리하는바람에 팔아버렸었는데
이렇게 또 사네요..이젠 다신 안팔아야지..
STM 붙어있는 렌즈중에는 가장 좋아하는 렌즈입니다.
찍은 사진 보면 가장 만족도가 높았었어요.
이것도 팔았다가 다시 새걸로 사는 뻘짓을...
저는 광원쪽이 맞는가봐요
이것도 이젠 다신 안팔아...
매장에서 새로나온 18-135 나노usm렌즈도 살짝 만져봤는데.
무게가 생각보다 꽤 나가더군요.
생각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가격도 번들치곤 좀 쎄서 저는 그냥 패스했어요. 나중에 헝그리 망원이나 하나 들여볼까 생각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