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을 돈다. 빙글빙글.. 인셉션인가.............

접속을 하면.. 바로 납치다. 그냥 납치다. "님 ^^ 오셨어요?" "야, 접했냐?" "XXXX님께서 파티를 요청하셨습니다 수락Y 거절N"

어차피 하루 3판은 돌아야 하기에 좋다구나 하고 달려간다.

보통 손풀리면 권사를 해야해서 권사를 맨 마지막에 놓는다.

기공 돌리고~ 역사 돌리고~ 권사 돌리고~

아~ 끝났다~ 고생하셨어요~ 파탈.

 "님 ^^ 오셨어요?" "야, 접했냐?" "XXXX님께서 파티를 요청하셨습니다 수락Y 거절N"

응??인셉션인가? 돌았는데? 이상하네.. 안돌았나?

수락 누르고 다시 저항몬 하며 열심히 탱탱탱탱 먹는템은 없고..

이런 일상이 요즘은 다반~사!

게다가 핏빛 제한 풀리고 좀 심해졌음..

내가 오늘 일기를 쓰는 이유는 이 핏빛 제한이 풀리고 옘뱅할 놈년한테 지랄맞은 경우를 당했기 때문.

그 글을 하나하나 쓰겠습니다. 이제부터 빡쳐서 욕이 나올수도 있으니 임산부나 노약자나 고혈압 환자분들은

보시고 같이 화내면 안되겠습니다.

핏빛 다 돌리고 문파 형님 오셔서 미궁을 감.

미궁 돌았는데 얼쑤 한짝남은 귀걸이가뙇! 뇌신의가 뙇!

미궁 졸업.헐.

할짓도 없고 새벽이라 문파형님도 집에 가셔서 할것도 없고 집에 가긴 애매한 시간.

아는 사람있길래 그기에 가서 이야기하는데 어떤사람이 기공 풍신 저항기 이야기가 나와서

같이 열심히 상담했다가 친해짐. 작성자가 나쁜말을 잘 못하면서 오유덕에 드립력이 강해 쉽게 친해짐.ㅋ(작성자가 잘못했네)

이때 친해진 사람을 ㄱ이라 하겠음

친해지고 나서 할일 없어 빈둥거리는데 핏팟이 하나 나옴. 근데 헬팟임. 요즘 이런팟구해져도 그냥저냥 함. 팔자겠거니

(자세한 사항은 그동안 쓴 글을 보세요)열심히 가서 해줌. 공제 박치기 이문 평폭평폭

클리어! 흑사의 기운만먹겠습니다 낼름. 이건 맛나네. 참 맛나네.

그러고 퐈란 앞에 오니 ㄱ이 용기둥에 있음. 뭐하지.

뭐하냐니까 대뜸 팟먼저 걸어옴. 3인 퐈란클을 갔음.

클리어 하고 나옴. 근데 ㄱ이 친한 인맥 사람이 있는데 우리보다 30분 먼저 들어갔는데 아직 2넴이라는 말을함.

근갑다 하고 파탈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말을 검. 계속 말시킴.

듣고 맞장구 쳐주고 하다가 그 팟이 '기다린지' 한시간만에 클리어 됨.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자고 거기 있던 여성 2분을 팟초함. ㅡ_ㅡ

그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내가 그땐 멘붕상태여서 그랬나.. 그 여성 2명이 잘하는거처럼 보였음.

그리고 클리어 하는데도 정말 쉽고..(2판을 했는데 ㄱ이 템을 노른자부분만 쏙 걷어감 이때눈치챘어야했음)

2판깨고 그만 할까 생각하는데 갑자기 여성(1이라 칭하겠음)이 코맹맹이로 핏빛을 가자함.

1:오빠~ 우리 이팟으로 핏빛 가도 되지 않을까?

ㄱ,나:핏빛?

1:응응, 오빠야~ 핏빛 가자~

핏빛 가자는 말에 아.. 애들 어느정도 하는 애들인가부다 함.

다른 여성2는 1에게 분위기상 밀려서인지 말을 많이 안함. 근데 알려주는건 할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스탈

새벽4시반 머리가 멍..해지고 눈이 빙글빙글 도는 그시점에서 내가 미쳤다고 그사람들이랑 핏빛을 갔음.

(1은 린검, 2는 솬, ㄱ은 기공, 작성자 권사)

팟 조합은 최고였음. 1시간 기다리는동안 기공은 자신이 법기 캐숙련이라고 하고 못하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자기는 무슨 케릭에 무슨 스킬 있는지 다 안다함.. 핏 숙련이면 그정돈 당연한거 아닌가.. 엄청 자랑 하는 듯이 말해 진짜 잘하나보다 라고 생각함.

1넴에서 원거리로 시작하면 2가 들어가서 흡공해야 하는 상태.

내가 독빼고 남은 셋이 알깨기로 하고 시작함.

첫판이라 기분 좋은 목소리로 "자 시작해 주세요!"

하니까 갑자기 "탕~ 야옹~"하는 소리가 남 ㅋㅋㅋ 고양이 패기있게 달려가서 맹독 왼발에 헤딩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뭐지... 일단 시작했음. 1,2가 뭔가 꼬인 느낌인데요 어쩌고 저쩌고.. 근데 어글 내가 먹고 열심히 딜하는데..

다운 흡공이 없음. 뭐지? 하고 보는데 1이 하는 일이 평바평바평바평바 밖에 없음. 아..! 날아가는것도 캐잘하는듯. 님 연 자격증 취득염

근데 이 ㄱ이 말이 없음. 다운타이밍 아는거 아냐? 애한테 뭐라 말좀 해봐 라는데 말이 없음. 분위기가..

애 업고 좀 합시다 이런 분위기. ㅡㅡ

딜이 안나오고 78에서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독빼는데 자기들끼리 구역 정해놓고는 얼벌 까고있음. 심지어 독을 대신 빼주기도함 ㅋㅋㅋㅋㅋ

글고 총쏘는데 애가 이상하게 안내려옴. 나중에 알고 보니 2가 꽃가루 피우고 가만 서있음. 너님은 기공 아니세요. 꽃가루 해놓고 움직여도 꽃가루는

여전히 날려염.. 슈발. 말해주니까 다음부턴 버린총 들고 다시 열심히 쏘긴 함.

어쨌든 떨어뜨렸는데 1이 알을 안씻어서 뒤짐. 셋이서 툭닥툭닥 하는데 딜이 안나옴. 전멸기 쿼와아앙~ 커와아앙~ 커피이이~ ㅈㅅ..

여튼 전멸하고 ㄱ이 다시 할일을 지정해줌. 알은 꼭 씻어야한다고 말함.

2트째. 나빼고 다 뒤짐. 3트째 반복 4,5,6트째 반복 7트째 잡음 ㅋㅋㅋ 무기 1넴에서 뿌개져보긴 또 첨임 ㅋㅋ헤딩때도 안이랬음 ㅋㅋㅋㅋ

1넴 깨고 2넴 감(ㄱ이 1에게 2넴 가는 길에서도 알을 씻어 내는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1은 ㅇㅅㅇ??근데여?1넴 깼잖아염.이런반응)

2넴에서는 그떄 심각한 멘탈 상태였기도 해서 나도 실수 많이 했는데..가장 중요한점 딜이 안나오는것도 둘째 치고

린검이 셀합 넣을 줄을 몰라. 린검님 다운이요. 퐈라랑~ 한다음 조용함. 내가 넣어줘야함.

아.. 1이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남."작성자님이 탱하시면서 솔법도 하시는거예여?" ㅗ^^

2넴에서 반복되는 일을 쓰자면. ㄱ이 법기 4마리 나오기 시작하면 정신 못차리고 뒤지기 시작. 1은 방구 3번째쯤엔 이미 저승구경중

2는 그런 1을 열심히 고양이로 살리고 있음. 법기가 나올 리가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 절반 까고 핵나오면 잘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어찌든 깨보려는데 이건 뭐..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함.

아..죄송해요.보란듯이 솔법하면서 메인탱까지 같이 해야하는데.. 지금 멘탈인가 잘 안되네요.

다들 그래 너때문에 클리어가 안되, 이런 분위기로 몰아감.괜히 이야기했음 ㅡㅡ

정말 계속 트라이 하다 열받아서 내가 법기 하고 기절셀합 이외에는 죄다 그냥 저항 하면서 말 그대로 그냥 솔플을 했음.

애들 나가 뒤지던 말던. 그냥 혼자했음. 법기 중첩 78중첩 해놓고 핵나옴. 핵저항 하다가 타이밍 이상하게 맞물려서 전멸기에 죽음

글고 법기들만 남아있는데 깼음. 근데 다 전멸 상태인데 젤 힘든건 난데 애들이 부활을 안함. 내가 부활해서 다 살림 ㅡㅡ

지금 생각해보니 1이것은 부활을 한번을 안했네..

깨고나서 분위기가

"씨발롬아 니가 진작 그리 했어야지, 못하는것도 아니고 할줄 알면서 왜 여태 우리의 고귀한 멘탈에 스크래치를 남기냐 개객끼야"

라는 분위기였음.

3넴에 왔음. 이 린검이 핏빛 템을 어찌 맞췄는지 그제야 알았음. 여성 유저라는걸 이용해서 콧소리 내면서 알랑알랑 하면서

남자 새끼들한테 업혔었구나 ㅗ^ ^ 이번에도 그럴줄 알았는데 조합 참 아니다 그치?

같이 홍랑 보는데 반격 타이밍때 계속 딜쳐넣다가 혼자 반격 쳐맞고 뒤짐 ㅡㅡ 자리 옮겨줬더니 부활해서 청랑에 달려감

아.. 반격때 삼연각 쓰고 산사태로 기절해 줘야 흡공질함 ㅋ 그것도 흡공! 이라고 말해야 쳐함 내다 꽃기는 개한테 줬나봄

홍랑 혼자 잡음. 셋이서 딜을 어찌 그리 빼나 내가 빼고 나서 기다리고있어야 했음.

여튼 그렇게 3넴은 1트만에 잡음.

근데 여기서 또 빡치는게 장범장때부터 선미루 범주함까지 다 잡을동안 1이 가만있음.

안그래도 거슬렸는데 가만 있으니까 더 열불나고 분통터짐.

나는 3인분 하겠다고 이악물고 키보드 누르고 마우스 열라 클릭해서 검지가 아픈데

이년 흡공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갑자기 ㄱ한테 이렇게 말함

"오빠~ 나 그만하면 안되? 너무 졸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허허허허 웃음 그러니까 지 귀엽다고 웃은줄 아는지

"히히히 나 지금 계속 졸면서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에 크리티컬 명중 ㅋㅋㅋㅋㅋ

근데 ㄱ은 엄청 가식적인 부드러운 목소리로 졸지마~ 음악들어~ 졸면 안되~ 거의다 왓어~ ㅋㅋㅋㅋㅋㅋㅋ

나는..샤우팅 하고싶다..샤우팅..샤우팅..

해무진까지 어찌어찌 갔음. 갈리선에서 열폭할뻔함. 흡공을 쳐하라고!!!! 다운 넣어줫으면 다운 넣고 흡공 하라고!!!!

마이크 끄고 그냥 혼자 시발시발시발시발 거림..

아.. 근데 2는 진짜 열심히 함. 막 솬이 해야할 일이 있는데 깜빡했다 하면 막 자책하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다시해보고 막 그럼 ㅋㅋㅋㅋㅋㅋ1에 비하면 진짜 최고 멋진 여성이었음. 그때만큼은. 자고일어나니 아니었지만.

해무진 도착. 탱하면서 보는데 큰점 때도 쳐맞고 작점도 쳐맞고 다 쳐맞고 누워있음.

니년이 하는 일은 쳐 누워서 하늘 보는 일이니 아니면 불쌍하게 보여서 동정심을 유발하는거니. 구타유발이다 이년아.

여튼 난 그리그리 열심히 해씀. 간혹 실수를 했지만..쩝.. 딜이 나올리가 있나. 1은 디져있고 ㄱ도 딜넣다 디져있고 2는 어찌어찌 해볼라다 뒤지면

죄송합니다 하고 셋이서 나만 쳐다보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출혈 넣어가면서 열심히 해봤으나 핵한테 날아감.

한 3트째 그러니 열받기 시작하는데... 1이 ㄱ한테 "오빠아~ 나 너무 졸려여. ㅠㅠ" 이지랄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졸리냐 ㅋㅋㅋ 졸려? 영원한 잠에 빠지게 해주마라는 식으로 가득담긴 욕설과 멘붕터진 말을 채팅으로 길게 쓰고있는데

ㄱ이 아, 그냥 여기까지만 할게요 하고 파탈. ㅋㅋㅋ? 1도 같이 파탈 ㅋㅋㅋ? 씨발련놈들아 민폐를 끼쳤으면 미안하단 말이나 좀 해라!

탱이 탱커지 씨발 클리어 버스는 아니잖아 개놈들이 니들이 숙련이냐 개놈년들아...

글고 2를 봣는데 2는 근성이 있는듯 권사님 우리 이거 클리어 하고 가요. 이럼. 성깔있네

그래서 2명 구함. 1트에 깸. 아 몰라 다른거 모르겠고 그냥 깼어. 이번에 구한 린검은 출혈도 꾸준히 넣고 흡공은 물론이고(흡공하면 내가 통배권~)

안해줘도 되는 일까지 막 해줌ㅋ 글고 나온 소태도 2가 챙겨감. 다시 한번 더 하려는데 2가 자기 본케가 린검인데 린검으로 돌고

막넴만 솬으로 와도 되냐 물음. 일단 파티 구해보고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하자함.

사람들이 전부다 오케오케 함.

그래서 1,2,3넴 원트에 까고 4넴 가는길에 2가 바쁜일이 있나 전화통화 계속 하느라 검사님이 짜증냄

2가 파탈하고 솬으로 오는 도중에 검님이랑 다른 린검님이 포풍 뒷담화..ㅋㅋㅋㅋㅋ

내가 왜 그래야 했는지 모르겠는데 열심히 쉴드침...왜그랬지..

글고 해무진도 원클에 잡고 나온 지팡이가 아닌 권갑 내가 먹음 ㅋ 흑사의 기운도 내가 먹음 ㅋ

2가 미치려함. 한번 더돔 ㅋ 안나옴. 근데 이번에도 소태도가 나왔는데 암말 없이 입찰만 함.

말이라도 하고 입찰해.. 분위기 싸하잖아.. 너 하는 일도없었어.. 근데 계속 입찰하더니 그판에 나온 아이템 싹쓸어감.

그러고 그냥 겜종료함 ㅡㅡ; "솬님 근성까지 몇개 남았어요?"등등 열심히 말했는데 다 쌩까고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냥 멘탈와서 접종하려는데.. 언뜻 지역창이 눈에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ㄱ이랑 1이 파티원을 구하고있음 ㅋㅋㅋ

기/린대기중에서 기/린/검 대기중으로 변했다가 한참후에 다시 기/린대기중으로 바뀜.. ㅋㅋㅋㅋㅋ계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씹어먹을 년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그짓을 내가 집에 가기전에 퐈란 몇바퀴돌자는 생각으로 퐈란 3바퀴 돌고 나올때까지 그러고있음..

정리를 어찌 해야하지.. 그냥 이렇게 해야지..

요점정리

1.얼결에 친해진 사람이 그 아는 여자애 버스태우는데 비몽사몽 끌려감

2.심하게 멘붕당함. 자세한건 글 읽으세요

3.금마들 그냥 ㅇㅅㅈ(?)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