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과 커제 9단 타이젬 10번 중 1 국인데요.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유튜브 시간으로 2분에 박정환 9단이 43번째수로 이단 젖히기를 하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이 정석이
24로 단수치면 33으로 막고 26으로 단수치면 선수로 64에 젖히는 걸 하기 위해 43 이단 젖히기 수가 희생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게 희생타를 던졌고, 커제 9단이 그걸 받지 않고 44로 늘었다면 그냥 64에 젖히면 되지 않나요?
희생타를 던졌는데 굳이 그걸 또 지키겠다고 23으로 양호구를 치면서 막는 거죠?
어느 생각일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1) 희생타를 받지 않고 늘렸을 경우 65로 젖히는 거보다 양호구해서 지키는게 좀더 이득이라고 봤다.
2) 양호구를 지키면 백은 64로 늘려야 하니, 선수를 뽑아 15 4에 가일수를 하여 귀를 차지하겠다.
그리고 그 2단 젖히기 희생타 수로 64에 젖히는 수가 의미가 상당한가요? 아니면 그냥 쌍방 호각정도의 교환인가요?
저 같은 17급입장에서는 희생타가 먹히고 64로 젖혀도 왠지 손해본 느낌이라서요.
상대는 좌변이 상당히 쎄지는 것같고 저는 상대적으로 여전히 뒤 공간이 열려있는 느낌이라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