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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소시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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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6908
    작성자 : 캐나다소시민
    추천 : 14
    조회수 : 2021
    IP : 174.113.***.14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3/27 11:15:10
    http://todayhumor.com/?baby_6908 모바일
    캐나다 초보아빠의 얼렁뚱땅 아들출생기 Part 2
    뚜...... 뚜...... 뚜... 뚜... 뚜.. 뚜.. 뚜 뚜 뚜~~~~
     
    THE FOLLOWING TAKES PLACE BETWEEN 2:00 P.M. AND 6:00 P.M., ON THE DAY OF BIRTH OF MY SON.
    이 이야기는 아들내미 출생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기술했습니다.

    <진통의 3단계>
    1단계 진통

     - 약 5~7분 사이로 계속 진통이 옴.
     - 비명 데시벨 약 100db 수준. 즉 부부싸움 최고조 때 남편에게 쏘아붙이는 수준.
     - 중고등학교 때 홍콩펀치(주로 체육선생)가 싸대기로 배를 계속 때리는 강도.
     - 아직은 약간의 이성이 남아있음. 아기를 낳을 때 어느 외모일까 신경쓸 정신은 있음.
     
    2단계 진통
     - 약 3~4분 사이로 진통이 옴.
     - 비명 데시벨 약 120db 수준. 창문이 흔들리고, 병원 복도가 쩌렁쩌렁 울림.
     - 아까 홍콩펀치와 더불어 독사(주로 교련선생)가 발로 배를 계속 짓밟는 강도.
     - 내가 왜 이 짓을 또 하고 있나 후회 막심임. 다시는, 절대, 네버, 이 짓을 또 하지 않는다고 소리치며 남편을 갈구기 시작함.
     
    3단계 진통
     - 진통 간격을 잴 수가 없음. 오히려 진통 없는 잠깐의 시간이 더 두려움. 그 다음에 올 진통이 더 두려워서...
     - 비명 데시벨 고주파 영역으로 들어섬. 하도 소리를 질러서 입을 벌리고 계속 소리를 지른다는 포즈를 하고 있지만, 이제 소리가 더 나오지 않음. 
     - 아까 홍콩펀치, 독사와 더불어 미친개(주로 학주)가 방망이로 배를 두드리는 강도.
     - 아무 생각 없음. 이 진통만 없어주게 한다면 무슨 일이라도 할 것 같음. 의사가 하느님이고, 남편은 웬수임.
     
    이상의 3단계는 10여권의 의학서적을 독파한 후 그걸 기본으로 충분한 고증을 거쳐서 작성한 단계... 는 택도 없고, 아내의 상태와 나중의 경험담을 토대로 작성한 주관적인 단계임.
     
    2:00 P.M. 분만실
     
    아침에 분명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빠꾸를 맞았던 아내는 몇 시간 후에 다시 검사를 받고 출산이 임박했다는 검사결과와 함께 Triage Room에서 분만실로 이동했습니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남편이 밖에서 기다리고, 아내만 분만실 들어가고... 그러는 분위기인 지 모르겠지만, 캐나다는 얄짤 없습니다.
    남편도 바로 분만실로 같이 들어갑니다.
    분만실에 들어갔더니 꽤 널찍한 방에 가운데 덩그라니 침대... 음... 이걸 뭐라고 해야할 지... 분만 침대라고 해야하나요? 여하간 분만시 쓰는 침대 하나 놓여있고, 한쪽으로는 화장실, 또 한쪽으로는 세면대까지 있는 그런 방이었습니다.
    수술실이라기보다는 그냥 개인병실같은 그런 분위기의 방...
     
    아내는 곧 분만침대에 눕혀졌고, 약간의 기다림 속에 나이 지긋한 간호사 1명이 따라 들어옵니다.
    "하와유?"
    "파인 땡큐, 앤듀?... 아... 여보... 아... 내 배..."
     
    나이 지긋한 간호사가 잠시 어리둥절하더니, 아이 심장박동수 재는 기계 설치하고, 아내 링거 놔주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엄청난 진통을 호소하던 아내는 분만실로 들어오니 그래도 어느정도 안심이 되는 지 약간 진통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병실 들어오기 전에는 1.5단계였는데, 들어와서는 1단계 정도의 진통수준이었습니다.
     
    "아... 아... 아.. 자기야.. 아... 나... 아..."
    "어? 나 여기서 손 잡아주고 있잖아. 왜? 머 할말 있어?"
     
    아내가 진통 중에도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 듯이 저를 찾습니다.
     
    "나... 아... 아... 머리.. 머리.. 아..."
    "왜? 머리 뭐? 머리 뭐 불편해?"
    "아... 머리 앞에... 아.. 삔... 아... 아... 그것 좀 빼서... 아... 가방에 넣어놔... 아... 이따 애기낳고... 아... 사진 찍을... 아... 아... 때... 써야 돼... 아..."
     
    이 와중에 나중을 위한 머리삔을 챙기다니.. 참.. 대단한 내 마누라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사진... 사진... 으악...
     
    차에 사진기를 놓고 내린 걸 깨닫습니다.
     
    2:30 P.M. 분만실
     
    아내는 진통 2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으...악... 으악... 나 죽어..."
     
    그런 아내를 보면서 저는 그저 손을 꽉 잡아주는 것 밖에 해 줄 수 없습니다. 물론 머리는 최대한 뒤로 빼고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너... 으... 너... 으... 이제 안 해.."
    "알았어. 이제 그만하자. 이번에 애기 낳고 이제 그만하자."
    "너... 아악... 너... 묶어 이제... 아니... 으... 잘라... 악... 잘라버려..."
    "응? 응??"
     
    진통이 세짐에 따라 아내의 저에 대한 원망은 높아만 갑니다. 저는 그저 죄인처럼 옆에서 묵묵히 서 있을 수 밖에...
    그나저나 사진기는 어떡하지...?
     
    3:00 P.M. 분만실
     
    3단계 진통에 다다른 아내는 이제 신음소리도 못 냅니다. 그저 이를 꽉 깨물고 제 손을 잡고 부들부들 떨기만 합니다.
    진통 사이사이 잠시, 정말 잠시 소강상태일 때 간호사에게 애원을 합니다.
     
    "플~리~즈... 플~리~즈... 에피듀럴(무통주사)... 어흐흑... 플~리~즈"
     
    분만실에 들어오면서부터 무통주사를 놓아달라고 신청을 해 놨는데, 이 놈의 간호사는 자꾸 변명만 해 댑니다.
     
    "허니.. 나도 너 힘든 거 알아.. 지금 신청해 놨으니, 이제 좀 있으면 올 거야..."
     
    간호사가 이렇게 위로를 해 주는데도 아내의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 이 고통을 없앨 수만 있는 의느님만 찾고 있습니다.
     
    "플리즈... 콜 더 닥터... 에피드랄... 플리~즈"
     
    아내가 죽겠다고 이렇게 애원하는데도 냉정하게 이야기하는 간호사를 보면, 사정을 뻔히 알고는 있지만, 좀 얄밉기도 합니다.
     
    3:30 P.M. 분만실
     
    드디어 마취전문의사가 들어와서 무통주사를 놔 주기로 합니다.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같이 들어오도니 무통주사를 놔야 한다고 저 보고 잠시 밖에 나가 있으라고 합니다.
    응? 분만은 남편과 같이 해도 무통주사 놓는 건 같이 하면 안 되나? 라는 의구심과 함께 잠시 밖에 나가 있습니다.
    이 시간에 빨리 뛰어가서 사진기를 가져올까?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주사이니, 팔이나 다리에 한방 놓으면 끝인데, 금방 끝나겠지... 하고 그냥 기다립니다.
    그런데 무려 10분이 지나서야 저를 부릅니다. 우씨.. 이렇게 오래 걸릴 줄 알았으면 갔다올 걸...
     
    무통주사를 맞고 좀 나아질 줄 알았던 아내는 별로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간호사가 옆에서 자꾸 다리에 느낌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아내는 여전히 너무 아프다고 하소연합니다.
    계속 물어보던 간호사가 도저히 안 되겠던지, 얼음수건을 만들어와서 아내 이곳 저곳에 갖다대면서 아직도 차갑냐고 물어봅니다.
     
    "이즈 잇 콜드?"
    "으흐흐... 예... 잇츠 콜드..."
    "하우 어바웃 히어?"
    "아... 잇츠 콜드..."
     
    갸우뚱하던 간호사가 다시한번 다리에 얼음수건을 갖다댑니다.
     
    "아유 슈어 잇츠 콜드?"
     
    아내가 폭발합니다.
     
    "아.. 씨..X.. 차갑다고.. 차가와.. 콜드라고...!!!"
     
    무통주사가 별 효과가 없다고, 다시한번 주사를 맞기로 합니다. 
    마취의사가 들어오고, 저보고 다시 밖에 나가 있으라고 합니다. 기회입니다. 바람같이 주차장으로 뛰어가서 사진기를 갖고 옵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온 분만실은 갑자기 사람들로 넘쳐나고 긴장감이 감돕니다.
     
    4:15 P.M. 분만실
     
    대충 봐도 대여섯 사람이 아내를 둘러싸고 있고, 그 중에 머리에 두건을 쓴 젊은 여의사가 저에게 말을 합니다.
     
    "드디어 왔구나... 그동안 좀 심각한 상황이 있었다."
    "엥? 뭐라고? 그 잠깐 사이에?"
    "응... 니 아내가 심한 진통 때문에 숨을 제대로 못 쉬어서, 아기에게 산소 공급이 원활치 않았었다. 그래서 아기 심박수가 70까지 떨어졌었다. 지금은 산소를 공급해 주어서 아기 심박수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다시 한번 이런 경우가 생기면 그 때는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
     
    허억... 이게 뭔 소리야? 머리가 띵~~ 해 지면서 눈물이 핑 돕니다.
     
    "그... 그러면... 지금 아기와 산모는 다 건강한 거야?"
    "다행히 지금은 둘 다 괜찮다. 주사 약효도 지금 산모에게 가는 것 같고, 아기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여하간 좀만 더 상황을 지켜보자."
     
    아.. 정말.. 그 놈의 사진기 때문에... 제가 아내 옆을 못 지켜줘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괜찮다니 안도감도 들고... 
    왜 드라마나 영화 같은 거 보면, 그 라네즈인가 라마즈인가 하는 호흡법이 중요한가 하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스텝들이 우루루 나가고, 다시 아내 옆을 지킵니다. 아내에게 상황 설명을 해 주면서 수술도 각오해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만...
     
    "자... 자기야... 수... 수술은 절대 안 돼..."
    "아니 왜?"
    "지... 지금까지 아픈 거 참... 참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거 억... 억울해서라도 그냥 낳아야 돼..."
     
    5:30 P.M. 분만실
     
    무통주사 약효가 들기 시작했는 지 아내의 진통은 훨씬 덜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의 진통으로 아내가 더 힘을 낼 건덕지가 안 남았다는 점... 그리고 출혈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모니터를 체크하고, 아내 상태를 체크하던 의사가 저와 아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더 이상 안 되겠다. 출혈이 심해서 더 기다리다가는 위험할 것 같다. 지금부터 분만에 들어가겠다."
     
    아... 시작이구나...
     
    "아직 확실하게 준비가 안 되었으니, 기구 도움을 빌려야 할 것 같다. 찝게로 아기 머리를 집어서 밖으로 내는 그런 방식이 될 것 같다... 동의하느냐?"
     
    헉... 이건 또 무슨 소리여? 첫째도 뚫어뻥 같은 걸로 나오더니만, 둘째도 찝게여? 도대체 산부인과에서는 무슨 연장으로 수업을 받는 거여?
    이런 생각도 들면서, 한편 과연 그게 말이 되는 것인가? 찝게로 애를 끄집어내다니?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머.. 동의고 머고, 아무 생각이 없었던 저는 바로 고개를 끄덕였고, 드디어 분만에 들어갑니다.
    혹시라도 아기 출산 광경 때문에 트라우마에 빠진다는 그런 남편도 있다는데... 여기는 그런 남편에 대한 배려고 뭐고 그런 거 없습니다. 
    바로 분만 시작입니다.
     
    어디선가 가져온듯한 큰 찝게 같은 걸로 아기머리를 잡고, 조금씩 조금씩 끄집어내는데... 아기 머리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아기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아내 위로하랴, 아기 보랴, 의사가 뭔 짓을 하는 지 보랴... 정신이 없습니다. 
    머리까지는 찝게의 힘으로 쉽게 나오는 것 같더니만, 어깨가 걸리는 지 그 부분에서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의사도 이렇게 저렇게 해 보고, 아내에게 좀 더 힘을 내라고 소리치고, 아내는 무통주사 때문에 감각이 없는데도 나름대로 힘 주려고 그야말로 젖먹던 힘까지 내고 있고...
    정말 이 자리에 저만 이대로 멀쩡히 서 있다는 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그렇게 5분여를 실랑이를 하다가 드디어 어깨 부분이 쑥 나오고,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수월하게 쑤~욱 나옵니다. 
     
    제 아들내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 정말.. 아무리 눈물에 인색한 저이지만,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이 핑 돌려고 하는 찰나... 의사가 저에게 가위를 주더니 탯줄을 자르라고 합니다.
    그냥 알아서 하지... 왜 나에게 이런 걸 시키는 거야? 
    솔직히 그렇게 내키지는 않지만, 곱창같은 탯줄을 잡고, 미끌거려서 몇번이나 가위질을 한 끝에 엄마와 아기를 갈라놓았습니다.
    눈도 못 뜨고 어리둥절해 하던 아들내미는 간호사의 능숙한 손짓에 곧 울음으로 세상에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15년 후 아들내미에게...
    너 지금 오유질 하고 있지?
    너도 나처럼 니가 다 잘 나서 그렇게 큰 줄 알겠지만, 니네 엄마의 이런 지극정성이 없었으면 넌 국물도 없었으... 알으?
     
    이상 캐나다 출산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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