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p><br></p><p>편의 상 말 놓고 씁니당 </p><p>-------------------</p><p><br></p><p><br></p><p>한국 라이트노벨 양 대 산맥. </p><p><br></p><p>그것은 </p><p><br></p><p>나와 호랑이님 VS 꼬리를 찾아줘. </p><p><br></p><p>라고 생각한다. </p><p><br></p><p>일단 이 두 라이트노벨은 유사성이 있다. </p><p><br></p><p>1. 양쪽 다 한국이 배경이며, 메인 히로인이 요괴이다. </p><p>2. 주인공은 일단 하렘을 결성 중에 있다. </p><p>3. 어떤 부분에서 주인공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p><p><br></p><p>차례로 설명을 해 보겠다. </p><p><br></p><p>1. 나와 호랑이님, 에서 히로인 랑이는 '단군설화'의 호랑이이다. 그리고 대요괴이다. </p><p>그러나 평소 외관은 어린 소녀. 너무 어리다. 그리고 애같다. 귀엽다. 고양이같다 등등. </p><p><strike>실로 로리콘을 노린 히로인이 아닌가 싶다. </strike></p><p><strike><br></strike></p><p>꼬리를 찾아줘, 에서 히로인 월하는 구미호이다. 흑여우일족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유일한 구미호였다.</p><p>그런데 어떤 일에 의해 일족은 멸망, 500년간 잠자다가 잃어버린 꼬리를 찾기 위해 주인공을 만나러 왔다. </p><p>그러다 갖고있던 꼬리 모두를 잃어버리게 된다. </p><p>이쪽도 좀 어린 외관이긴 하지만, 랑이에 비하면 그나마 Safe. 랑이가 '애'라면 이쪽은 '소녀' 라는 느낌이 강하다. </p><p><strike>그래봤자 중학생이며 내용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오해받는 부분도 있으므로 이쪽도 로리콘을 노렸다는 의혹을 버릴 수 없다.</strike></p><p><strike><br></strike></p><p>2. 나와 호랑이, 의 성훈이는 랑이를 만난 이후 점차 주변에 여자가 꼬이게 된다. </p><p>1권- 랑이, 나래, <strike>히로인이 아닌 바둑이, 세희</strike></p><p>2권- 치이 </p><p>4권- 폐이 </p><p>음, 일단 제대로 된 '히로인' 포지션인 여자는 이렇게 4명일 듯 하다. </p><p><strike>이번 7권에서의 네타라던가 6권의 아야....그리고 정미는 일단 제외</strike></p><p><strike><br></strike></p><p>영민 역시, 월하를 만난 이후 조금씩 주변에 여자가 꼬인다. 특이한 점은 히로인 증가 이벤트가 5권부터 발생.</p><p><strike>에세르는 제외하고 수현도 제외해야 하나,...아 동해용왕님도....</strike></p><p>1권- 월하 </p><p>5권- 하림</p><p>7권- 샤오얀(연)</p><p>9권- 미르히 </p><p>어라? 제대로 된 숫자만 세어보면 신기하게도 나와 호랑이님, 과 같은 숫자다. </p><p>뭔가 3인 하렘은 적은데 5인하렘은 좀 많은 거 같은 느낌이라 절충한 게 4인인가? </p><p><br></p><p><br></p><p>3. 주인공 강성훈. </p><p>딱히 주인공 자체가 그렇게 강한 건 없으나, </p><p>'<b>의지'가 무척 강하다(중요하니 진하게)</b></p><p>온갖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 끝내 목적한 바를 이루어낸다. </p><p><strike>그 와중에 스스로가 로리콘인 것을 자각하기도 하나, 동시에 성인 여성에 대한 동경을 버리지 않은 </strike></p><p><strike>그야말로 희대의 색마가 될 의지까지 갖추었다는 게 함정</strike></p><p><strike><br></strike></p><p>주인공 이영민(맞나? 맨날 영민이로만 기억)</p><p>몸 속에 월하의 꼬리 중 하나인 '흡요'를 지니고 있다. </p><p>요기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꼬리인데, 이를 이용해서 영민은 온갖 초인적인 힘을 낸다.</p><p>그 초인적인 능력을 이용해서 영민은 <strike>외로워 하는 </strike>위기에 처한 여인네들을 구해준다. </p><p><br></p><p><br></p><p><br></p><p>그리고 두 작품의 기타 공통점은 </p><p>두 작품 모두 오글거리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 편이며, </p><p>동시에 조금 선정적인 부분이 존재하기도 하다. </p><p>또 둘 다 러브코미디 물이다.</p><p><br></p><p>각 작품에 대한 개인 생각을 써 보면 아래와 같다.</p><p><br></p><p>-나와 호랑이님</p><p>처음에 출판될 적에는 신화능욕이다! 라는 우스갯소리를 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읽었다.</p><p>읽고나서 생각했다. 재밌잖아?! </p><p>조금 위험하다 싶은 수위의 발언(아니 글자)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작가가 어느정도 선에서 지키고 있으며</p><p>오히려 이를 이용한 간접적인 드립 개그까지 만들어내기도 한다. </p><p>은근히 웃으면서 보기에 좋은 작품. </p><p><br></p><p>-꼬리를 찾아줘</p><p>그냥저냥 읽을 만 하겠네... 하고 처음에 보았을 떄는 그랬다.</p><p>그런데 읽으면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답답하기도 하고.... </p><p>아 진짜 서로 좋아하는데 계속 오해하고 엇갈리고 이거 대체 왜이래! 라고 생각했다. </p><p>그러다 신간 주문하면서 작가의 이름을 제대로 보았고, '어라? 익숙...한가?' 해서 검색했다.</p><p>역시나. </p><p>'드래곤 남매'의 작가였다. </p><p>꽤 오래전에 나온 판타지소설이긴 하지만, 그 안에서 보이는 오글거림은 아직도 기억한다. </p><p>그래서일까, 점차 '꼬리를 찾아서'의 내용 역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p><p>오글거림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p><p>열혈,배틀,요괴싸움 등의 것을 기대했다면 이 책은 그 기대를 산산히 부술 것이다.</p><p>오그라들테니 말이다. </p><p>은근히 오그라드는 느낌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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