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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ccident_1968
    작성자 : 헨리죠지
    추천 : 2
    조회수 : 3438
    IP : 219.255.***.20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3/18 13:30:36
    http://todayhumor.com/?accident_1968 모바일
    [BGM/펌] 멕시코에서 있었던 일.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8zJGS



    4921_1.jpg

    4921_2.jpg

    4921_3.jpg

    4921_4.jpg

    4921_5.jpg


    들은 내용 100% 옮겨 적는 거예요.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뭐고도 없습니다. 이야기 그대로입니다.


    오늘 같이 밥먹은 Katy라고 같이 샌디에고에서 오래 알고 지냈던 누나한테 들은 얘기입니다.


    일단 제가 살았던 샌디에고는 LA에서 2시간 아랫쪽에 위치한 일종의 휴양도시에요.


    마이애미처럼 엄청난 열정의 휴양 대도시까진 아니지만 은퇴한 사람들이나, 조용히 해변을 즐기러 많은 미국인들이 휴양차 오는 그런 도시입니다. 실제로 미국인들이 살고 싶은 도시 2위로도 뽑혔었죠. (1위는 뉴욕)


    그런데 이 샌디에고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내려가면 멕시코 북부 '티후아나'라는 환락가가 나옵니다.


    대략 2008년까지만 해도 (지금도 그렇지만) 꽤 유명한 환락가이자,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었죠.


    근데 2009년인가? 그쯤에 국경에서 미국 FBI가 한 마약왕을 체포한 이후로 멕시코 갱들이 관광객들을 노려 목을 자른 뒤 프리웨이에 내건다던가 온갖 엽기적인 사건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뉴스로도 가끔 들어보셨을지도? 멕시코 북서부쪽은 마약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악명이죠 한마디로.


    실제로 멕시코 북부에서 미국으로 대부분의 마약 밀수 경로가 샌디에고로 통하는 어떤 땅굴이라고 밝혀진적도 있었죠.


    여하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지금부터 말씀드릴 이야기는 Katy 누나가 아는 여자애한테 실제로 벌어진 일입니다.



    몇년전 쯤, Katy 누나와 함께 아는 동생들 몇 명, 아는 오빠들 몇 명 이렇게 단체로 티후아나로 놀러갔답니다.

    (실제로 육지 국경이다 보니 여권만 (유학생은 i20 서류) 있으면 쉽게 왔다갔다 보더를 통과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티후아나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던 중 어느 순간 보니 아는 여자 동생 A가 사라졌더랍니다.


    같이 간 일행 모두 난리가 나서 그 동생의 이름을 외치며 그 주위를 다 찾아다녔답니다. 전화도 안 받고, 말 그대로 '증발' 한것이죠. 혹시라도 화장실에 갔나 하고 없어진 걸 알았던 그 자리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려 봤지만 역시 찾을 수 없었답니다. 다들 울며 불며 난리가 났죠. 


    이제는 시간도 너무 늦어지고 어쩔 수 없이 샌디에고로 다시 올라와야 하는 상황. 어쩔 수 없이 같이 찾는데 도움을 줬던 멕시코 경찰한테 돈 몇푼 쥐어주고 (이런 게 관행에 가깝다네요.) 자기네 전화번호를 알려 준 다음 샌디에고로 올라왔답니다. 그리고 다시 미국 경찰에 신고하고, 부모님한테도 다 알렸다네요.


    다들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기를 대략 12일. 그 12일 동안 그 누구도 그 여자동생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걸려온 전화. SDPD (San Diego Police Department, 샌디에고 경찰)에서 전화가 왔답니다.


    그 여자 동생을 찾았다구요. 하지만... 발견 당시를 설명해보도록 할께요.


    샌디에고와 멕시코의 출입국경, 보더가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아까 말했 듯이 의외로 아주 깐깐할 정도로 검문을 한다던가 그런게 거의 없답니다. 


    근데 그 날, 커다란 트럭이 멕시코에서 샌디에고로 올라오는 보더를 통과하려고 했답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건지 미국 경찰이 뒤에 짐칸을 열어보라고 했답니다. 운전을 하던 멕시칸이 사색이 된 표정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더니 뒷 짐칸을 열었답니다. 커다란 이상한 낌새는 없었다더군요. 


    그리고 경찰이 앞 조수쪽으로 갔는데 어떤 여자가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앉아있더랍니다. 경찰이 내리라고 했는데 들은 척도 안하고 그냥 앉아있었다네요.


    원래 미국에서 명령 불이행은 경찰이 총까지 꺼낼 수 있는 상황인지라 경찰이 총을 꺼낸 뒤 내리라고 했답니다.


    그래도 요지부동... 


    이상한 걸 느낀 경찰이 가까이 다가가서 본 그 여자는.. 바로 그 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몰골은 이미 사람이 아니었죠. 양 두 눈알은 이미 파여서 없어진 채 그 자리에는 마약 봉지가 꾹꾹 눌러 담아져 있었답니다. 마치 호리병 모양의 그릇에 사탕을 채워둔 것처럼. 그리고 입 안에도. 


    소스라치게 놀란 경찰이 그 시체를 끌어내리자 더 가관. 뱃속의 장기도 이미 다 파여 없었으며 그 안에는 마약이 가득 들어차 있었답니다. 어설픈 솜씨로 꿰메져있었구요.


    이 위 이야기는 경찰이 직접 해 준 이야기였으며 앞으로 티후아나로의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까지 했답니다.


    그 이후로 항상 주위에 멕시코에 흥미갖는 친구들에겐 이 얘기를 해준다네요. 후덜덜...







    출처 : 루리웹 네터 님(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7/read?articleId=13097523&objCate1=314&bbsId=G005&itemId=145&sortKey=depth)

    헨리죠지의 꼬릿말입니다
    추적당하고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다고 해서 희생자는 아니다.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사건에 놓였을 때, 현실이 덫이 되었을 때, 일상생활이 뒤집혀질 때에야 비로소 희생자가 되는 것이다. 진실을 찾아 나서지만 실패하기 때문에, 자신이 찾은 진실이 진정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그 밖의 여러 이유 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더 혼란에 빠지기 때문에 그는 희생자가 되는 것이다.

    스릴러가 슬퍼지면 독자들은 빠져 나오기 어렵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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