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설문조사를 보면 대부분 문재인의 지지도는 김무성보다 살짝 아래이거나 가끔 서로 치열할 정도로 나옵니다.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김무성의 지지도가 문재인의 지지도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김무성의 지지율이 문재인보다 높거나 비슷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각인시킴에 따라

나중에 대선 때 18대 대선과 같이 개표조작질을 하더라도 전국민적인 반발과 의심이 들지 않도록 물밑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여론조사가 진실되고 김무성의 지지도가 낮았다는 것을 그동안 꾸준히 밝혔었는데 대선때 갑자기 김무성이 표를 더 많이 받았다면,

아무리 국민이 무지몽매하더라도 의심은 하겠죠.

반면에 꾸준히 김무성과 문재인은 대등한 수준이다 라는 것으로 인식해 왔다면, 대선때 개표조작해서 김무성의 득표율을 문재인 것보다 살짝만 더 높게 해도 국민들은 '아 아쉽게 졌나보다'라며 개표조작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것을 '지나친 비약'이라고 치부할 것입니다.

결론은, 여론조사 기관들 솔직히 믿질 못하겠습니다.

뉴스타파와 같이, 외압에 흔들릴 여지를 주지않도록 시민들의 후원으로 공정한 여론조사를 하는 자립형 여론기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