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조국은 실체가 없고, 김건희는 실체가 있어 보인다</p> <p> </p> <p> </p> <p>2 나는 항상 보복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p> <p> </p> <p> </p> <p>3 예를 들어, 미국에선 공화당이 제리맨더링으로 불공정한 선거를 한다면, 민주당 역시 해야 한다는 거였다</p> <p> </p> <p>저들이 반칙 축구를 한다면, 우리도 반칙 축구를 해야 한다는 거였다. </p> <p> </p> <p> </p> <p>4 우리만 룰을 지키겠다고 하는 건, 죽여달란 소리라고 했다</p> <p> </p> <p> </p> <p> </p> <p>ㄱ 하지만, 김건희를 통해 조국의 복수를 하는 게 선거와 얼마나 연관이 될까?</p> <p> </p> <p> </p> <p>ㄴ 도덕성은 민주당에만 문제가 되지, 국힘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건 상식이다</p> <p> </p> <p> </p> <p>ㄷ 여기서 더 나아가 그 지지자들을 생각하면, 답이 없다</p> <p> </p> <p> </p> <p>ㄹ 조국은 평소에 깨끗한 척 했으니, 자그마한 흠집이라도 있으면 죽어도 싸다는 게 일반 국민 혹은 저들 지지자의 정서였다</p> <p> </p> <p> </p> <p>ㅁ 이를 뒤짚으면, 평소에 잘난척을 하지 않는 국힘은, 잘나지 않은 걸로 드러나도 괜찮다는 거다</p> <p> </p> <p> </p> <p>ㅂ 결국 ㄱ 민주당 지지자들이 윤석열이 되면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으로(네거티브 감정으로) 선거에 열정적으로 나서게 하거나 ㄴ 소위 중립적 입장을 지닌 이들이 윤석열을 지지하기 힘들게 하는 역할을 할 거다</p> <p> </p> <p> </p> <p>ㅅ 그리고, 대선은 포지티브가 아니면 이기기 힘들다는 건 상식이다. 네거티브는 부차적 전술이고, 되면 좋고 안되도 그만인 전술이다</p> <p> </p> <p> </p> <p>ㅇ 하지만, 친노친문은 이런 네거티브 선거에 올인을 하고 있다. 오늘도 김건희 사태를 수습하려, 이재명이 보이지 않는다</p> <p> </p> <p> </p> <p> </p> <p>a 김대중 선생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 전두환도 사면해 주었다</p> <p> </p> <p> </p> <p>b 이재명은 복수가 아니라, 미래로 나가자고 한다</p> <p> </p> <p> </p> <p>c 헌데, 지지자임을 자처하는 친노친문은 "복수"에 너무 올인한다</p> <p> </p> <p> </p> <p>d 이 역시 공정에 대한 욕구다. 우리의 김혜경 여사가 그런 발언을 했다면, 대선을 끝났다? 맞다</p> <p> </p> <p> </p> <p>e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과 정의를 선거운동의 가치로 가지고 나온 데도 이런 정서가 깔려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거다. </p> <p> </p> <p>맞닫</p> <p> </p> <p>f 그리고, 공정함을 요구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아니, 공정함을! 룰을 지키도록 강제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봐선 굉장히 중요하다</p> <p> </p> <p> </p> <p>g 하지만, 그것이 대선에 이기는 방법인지는 의문이다. 아니, 그것만 가지고 선거에 이기기는 힘들다</p> <p> </p> <p> </p> <p>h 지깐에 워낙 당한게 많은 친노친문은 이러한 가치와 노선에 매몰되기 쉽다. 하지만, 통진당 사람들만큼 당했을까? 너희도 가담해서 때렸다</p> <p> </p> <p> </p> <p>i 결국, 선거는 특히 대선은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쪽이 이긴다. 200년이 넘는 미국 대선에서 반복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다</p> <p> </p> <p> </p> <p>j 결국 선거는 이재명이 긍정적 이미지를 많이 쌓을수록 이길 확률이 오른다. 정책이다</p> <p> </p> <p> </p> <p>k 저들은 선거 전에, 민주당의 대선후보를 다 제거하고, 이재명만 남겨뒀다고 한다. 아니다, 이재명에게도 똥물을 많이 끼얹졌다</p> <p> </p> <p> </p> <p>l 이번 대선은 "복수심을 억누르는 쪽이 유리하다"</p> <p> </p> <p> </p> <p> </p> <p> </p> <p>네거티브의 핵심은 저들이 저들의 대표에 대해 처벌을 해야 이기는 거다. 그러니깐, 국힘 지지자들이 김건희의 흠과 윤석열의 모자람에 그들을 포기해야 이긴다</p> <p> </p> <p>하지만, 말했듯이 대선을 자신을 대변하는 자를 뽑는 것이고, 이미 선택한 이들에게 후보는 자기 자신이 된다. 후보에 대한 공격은 자신에 대한 공격이 된다</p> <p> </p> <p>네거티브가 힘을 쓰기 힘든 이유다. 평소의 도덕율이라면 입에 거품을 물고 처벌하라 할 일도, 선거 때는 작은 흠이 될 뿐이다</p> <p> </p> <p> </p> <p>네거티브를 해도, 윤석열이 국힘 지지자들을 대변하지 않을 거란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p> <p> </p> <p> </p> <p> </p> <p>윤석열과 그 부인의 흠보다 커다란 흠을 지니고도 당선된 대통령들 많다^^;; 저 이를 뽑으면 내 삶이 나아질 거란 환상이 깨지지 않으면 지지는 철회되지 않는다</p> <p> </p> <p> </p> <p> </p> <p>친노친문은 김건희 녹취 폭로로 선거 국면이 뒤바뀔 거란 예측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며칠을 허송세월 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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