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br /></div> <div>밥값 돌려주려할때,</div> <div>팔던책 되돌려 받을때,</div> <div>그책에 포기하자 말자고 적혀있을 때,</div> <div>거짓 진술서를 작성할 때,</div> <div>변호장면 내내</div> <div><br /></div> <div>울었던것 같아요.</div> <div><br /></div> <div>그래도 그중 가장 슬펐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부분은</div> <div>전 개인적으로 가장 마지막 장면이였어요.</div> <div><br /></div> <div>"그래 맞다. 추모는 조용하게 끝나는 것이 정상이다.</div> <div>나는 단지 추모하러 온것 뿐인데, 이렇게 진압하는게 웃기는 상황인거다"</div> <div><br /></div> <div>이런 대사가 나오는데.....</div> <div>정말 소리내서 울뻔했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셨을때</div> <div>추모도 제대로 못올리게, 광장을 폐쇄하고</div> <div>추모하는 사람들 해산시키고.....</div> <div><br /></div> <div><br /></div> <div>큰일이나 난것처럼 경찰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고</div> <div><br /></div> <div>정말 무슨 시위하는 사람들 처럼요.</div> <div><br /></div> <div>단지, 추모하고 싶었을 뿐인데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는데</div> <div>민주주의를 위해 그렇게나 애 쓰셨는데</div> <div>나라는 어떻게 그때와 다를 바가 없을 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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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12/22 22:03:00 124.216.***.76 아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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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568[9] 2013/12/23 00:54:56 203.152.***.142 모모돼지
170526[10] 2013/12/23 02:22:30 175.119.***.114 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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