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 <P> </P> <P>그동안 퍅셔내님의 글로 인해 도배 아닌 도배를 하였던 양념장입니다 -0-;;</P> <P> </P> <P>한분이라도 많은 분이 퍅셔내님의 글을 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퍼온건데...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네요...</P> <P> </P> <P>이부분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어떻게 하면 읽기 편하실까 생각하다가 도배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ㅠㅠ</P> <P> </P> <P>퍅셔내님의 글을 올리면서 끝나고 나선 제가 체험한 가위 이야기를 해드린다고 했는데...</P> <P> </P> <P>그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P> <P> </P> <P> </P> <P> </P> <P> </P> <P>제가 여태 가위라는 것은 딱 2번 걸려보았습니다.</P> <P> </P> <P>지금 이야기 하는게 첫번째 군대에서 경험한 이야기 입니다.</P> <P> </P> <P>두번째는 집에서 경험한건데... 이건 가위라기 보단.. 너무 웃겨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을께요</P> <P> </P> <P>나이는 30대라는것만 알고 계시구요 (ASKY ㅠ.ㅠ)</P> <P> </P> <P>제가 워낙에 공포물, 고어물 , 이런쪽을 많이 좋아해서 수시로 찾아보고 </P> <P> </P> <P>가위 눌림이야기 공포이야기 등등 인터넷 과 영화로 어지간한 지식들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P> <P> </P> <P>귀신,가위 이런거 콧방귀 뀌는 스타일이였죠... 제가 가위 눌리기 전까지요.. </P> <P> </P> <P>제가 군을 전역을 한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P> <P> </P> <P>(참! 이 글은 제가 예전에 뽐뿌 라는곳에 한번 올린적이 있습니다.</P> <P> </P> <P>어디서 본거 같은데 하시는분은 뽐뿌에서 보셧을꺼에여 뽐뿌 외엔 이것을 작성한것은 오유가 두번째입니다 ^^;)</P> <P> </P> <P>군대 공포이야기는 정말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P> <P> </P> <P>흔히들 가위는 기가 약하다 몸이 허하다 해서 걸린다고 그 때 당시에 저의 지식은 그렇게 생각을 하던 시절이였죠...</P> <P> </P> <P>제가 있던 군대는 강원도 화천쪽에 있는 포병대대 였습니다 </P> <P> </P> <P>최전방 지원부대라 한달에 1주일짜리 훈련은 기본 2개씩 하는 ㅡ.ㅡ;; (원래 자기가 나온 부대가 젤 빡신거 아시죠?ㅋㅋ)</P> <P> </P> <P>군대에서 보직을 당시 통신병을 하고 있었습니다</P> <P> </P> <P>그때 당시 통신병들은 보초를 서는것이 아니라 상황실이라는 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죠.</P> <P> </P> <P>상황실 근무는 군대에 따라 다 틀리긴 하지만</P> <P> </P> <P>제가 있었던 곳은 2시간 근무 교대였습니다.</P> <P> </P> <P>보초는 1시간 근무 상황실은 2시간 근무... 짬밥안될때 새벽엔 정말 지옥같은 근무였죠..</P> <P> </P> <P>잠은 쏟아지지... 짬밥안되지... 암튼 제 나름 안잔다고 노력을 열심히 했던.... 그러나 잠엔 장사가 없는법이죠..</P> <P> </P> <P>제가 군 자대 배치받고 나서 대략 2달 시점이 지난 후</P> <P> </P> <P>언제나 똑같이 상황실 근무를 스고 있었죠</P> <P> </P> <P>낮 타임이였습니다. 그때 시간이 아마 12시 30분 ~ 2 시 30분 까지 시간이였던거 같네요</P> <P> </P> <P>근무를 서고 있고 옆에 선인병은 상황실 보직이란것이 짬되면 꿀 보직이라 </P> <P> </P> <P>꿈나라로 바로 직행을 하더군요...</P> <P> </P> <P>속으로 저도 짬 먹으면 나도 저렇게 할텐데 뭐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드랬죠 ㅋㅋㅋㅋ</P> <P>---------------------------------------------------ㅣ<BR>ㅣ 책상 전화기 ㅣ<BR>---------------------------------------------------ㅣ<BR> 선임 저<BR> ------ <-- 요건 의자 ------</P> <P> </P> <P>제가 그림에 영~ 소질이 없다고 느낀건 위에껏을 그린 후 느낀건 아니고 그 전 부터 느꼈습니다 -0-;;</P> <P> </P> <P>역시나 발그림은 죄송할 따름이고... ;; 제가 앉은 곳 옆 전화기가 3개가 있습니다.</P> <P> </P> <P>보초소 , 중대 , 지휘통제실 과 연결되어 있는전화기이죠 </P> <P> </P> <P>어떻게 시간때우나 생각하며 근무를 스고 있는데</P> <P> </P> <P>갑자기 선임이 벌떡 일어나는 겁니다 저 진짜 깜놀 -0-;;</P> <P> </P> <P>그러더니 당황한 표정으로 휙휙 둘러보드라구요 그때 당시는 깜놀 후 저넘 왜 저래 ㅡ.ㅡ? </P> <P> </P> <P>이런 생각과 잠자다가 별 ㅁ ㅣ 친짓 한다 뭐 그런 생각을 했죠....</P> <P> </P> <P>그 후 그때의 그 선임병이 이야기가 퍼지고 귀신을 봤다나 어쩐다나 </P> <P> </P> <P>그런저런 이야기가 부대에서 상황실 근무 하는사람들에게만 돌던때 </P> <P> </P> <P>다른 사람들도 선임병이 앉은 자리에서 자다가 그런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둥 어쩌다는 둥</P> <P> </P> <P>그런애기가 돌았지요... 다시 말씀드리면 저는 그때 당시 그런 이야기는 콧방귀 뀌면서 </P> <P> </P> <P>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그런 맘 가짐 상태였구요 ㅋㅋㅋㅋㅋ</P> <P> </P> <P>군 오기전에 공포관련 글 영화 흔히 말하는 B급 C급 그리고 무슨 필름??이라고 하는데 생각이 안나네여</P> <P> </P> <P>그런것을 무수히 봐오고 가위나 귀신을 본적이 없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 들으니 안믿겼죠 </P> <P> </P> <P>그렇게 군 훈련을 하고 시간이 흘러 제가 병장이 될때까지 중간중간 그런 이야기들었지만</P> <P> </P> <P>저는 믿을수가 없었죠 제가 보거나 느끼질 못했으니까요....</P> <P> </P> <P>제가 인제 짬이 되어 병장 (군대는 줄을 잘 서야합니다.)이 되어</P> <P> </P> <P>후임과 같이 상황실 근무를 같이 서고 있을때</P> <P> </P> <P>선임병 자리에서 잠을 자면 귀신보인다 가위 눌린다 그런 이야기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P> <P> </P> <P>하루에 두번 근무를 서면 저는 선임이라고 매일 꿈나라로 여행을 떠났지요..</P> <P> </P> <P>하는것도 없는데 매일 휘곤에 쩌는 군대생활...</P> <P> </P> <P>어김없이 근무를 서야하는 상황 그때는 새벽타임 이였습니다.</P> <P> </P> <P>상황실 전 타임 병사와 근무 교대 후 저는 꿈나라로 직행</P> <P> </P> <P>물론 후임에게 단디 주의를 주고 꿈나라로 가지요 그때 시간대가 2~4시 타임이였습니다.</P> <P> </P> <P>저는 어김없이 골아 떨어지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는 찰라</P> <P> </P> <P>갑자기 정신이 말똥~ 해지더라구요 몸은 안움직이고...</P> <P> </P> <P>생각은 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거 군 오기전에 많이 들었던 가위라는것에 눌린거죠</P> <P> </P> <P>이런 이야기 나름 지식이 있어서 직감이 딱 오고 깨는법도 당연 알고 있엇죠..</P> <P> </P> <P>근데 제가 처음에도 말했지만... 여태 이런거 경험한적이 없었자나요 신기하더라구요..</P> <P> </P> <P>옆에 후임이 뭘 하고 있는지 다 보이는 상태이고 무슨 노트에 뭘 적더라구요 그런게 보여여 신기하게</P> <P> </P> <P>이런게 가위라는거구나 하면서 인제 풀어야겠다 (무슨 무당이나 퇴마사도 아닌데 ㅋㅋㅋ)</P> <P> </P> <P>어느 부위에 힘이 들어가나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눈이 떠질꺼 같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P> <P> </P> <P>그래서 눈을 뜨려고 눈꺼풀에 힘을 나름 팍팍 주고있었죠</P> <P> </P> <P>손가락 까딱 해도 가위가 풀린다는 그 때 이야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P> <P> </P> <P>그렇게 눈을 뜨려고 눈에 힘을 주고 있는데</P> <P> </P> <P>오른쪽 귀에서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P> <P> </P> <P>"눈뜨지마! 눈뜨지마!!!" 라고 엄청 큰소리가 들리더라구요</P> <P> </P> <P>아우 이거 쓰고 있는데 몸에서 전기가 찌릿찌릿 ㅋㅋㅋ 그때일 생각이 나서 그런건지...</P> <P> </P> <P>처음 가위에 눌려 신기하다는 생각이 점점 바뀌어 미치겟더군요 </P> <P> </P> <P>가위는 안풀리지... 귀에서 눈뜨지말라고 말을 하지</P> <P> </P> <P>암튼 그때 일단 풀고 보자란 생각에 눈꺼풀에 힘을 모아서 눈을 딱 뜨는순간</P> <P> </P> <P>제 눈앞에 어떤 할아버지가 얼굴만 보이는 자세로 있더라구요</P> <P> </P> <P>역시나 이글을 쓰는 지금 현재도 간혹 전기가 찌릿찌릿하네요</P> <P> </P> <P>어떠한 자세인지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P> <P> </P> <P>보통 책상에 엎드려 잔다 라고 생각 하시면서 팔 손목에는 이마를 대고 있는 상황에서</P> <P> </P> <P>눈은 제 허벅지와 의자와 바닥이 보이는 그런 상태 대략 아시겟죠? </P> <P> </P> <P>그런 상태로 자고 있다가 눈을 뜨니 할아버지얼굴이 보였으니 오죽 놀랬겠습니까?</P> <P> </P> <P>완전 깜놀해서 벌떡 일어났죠 당연 옆에 후임도 놀래서 벙찐 상태였고</P> <P> </P> <P>자고 있던 선임이 용수철 튀어 오르듯 의자를 팍 치면서 일어났으니...</P> <P> </P> <P>그 상태에서 시간을 보았더니 2시 20분이더라구요</P> <P> </P> <P>교대하고 잠이 든 후 20분 지난거죠.... 교대하자마자 잠들었으니...</P> <P> </P> <P>정신을 좀 차리고 그 의자에 다시 앉아서 멀뚱이 방금 일어난 일을 혼자 생각중이였죠</P> <P> </P> <P>그 순간 밖에서 걸음 소리가 들리더라구요</P> <P> </P> <P>야간 순찰이다 생각하고 후임에게 수화 시킨 후 문을 열어 보니</P> <P> </P> <P>혼자가 아닌 3명이였죠....</P> <P> </P> <P>3명 야간 순찰 보동 일직사관이 돌지만... 그날은 어찌된 영문인지 3명인거였죠...</P> <P> </P> <P>문열고 들어온사람들은...</P> <P> </P> <P>연대장,대대장,순찰간부.... 그당시 연대장만 해도 거진 사단장 이랑 동급으로 인사하는 그런 촌 부대였습니다.</P> <P> </P> <P>보통 연대장이오면 자동으로 지금 상황 브리핑을 해야하고 근무중 이상무 뭐뭐상태 양호 이런것을 해야합니다.</P> <P> </P> <P>브리핑 끝나고 순찰간부가 돌아간 후 식은땀이 흐르더라구요</P> <P> </P> <P>이 식은땀은 간부가 와서 브리핑해서 실수했을까의 식은땀이 아니라</P> <P> </P> <P>가위를 못풀었을면 그 후의 어떤일이 생겼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 나는 식은땀이였죠...</P> <P> </P> <P>그 후에 위병소 밖으로 나갔다는 것을 전화로 듣고 저도 모르게 또 잠을 잤죠...</P> <P> </P> <P>(지금 생각해도 보통 잠이 안와야 당연한건데 또 잠을 잤어여 거기서 ㅋㅋㅋㅋㅋ)</P> <P> </P> <P>그때 잠 든지 얼마 안된 상태인걸로 기억하는데...</P> <P> </P> <P>귀에서 "아깝다 아까워... "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구요....</P> <P> </P> <P>뭐가 아까운건지 저는 모르겠지만.... </P> <P> </P> <P>이때가 제가 가위 눌린 첫번째 실화 입니다 ^^</P> <P> </P> <P> </P> <P> </P> <P>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P> <P> </P> <P>오유여러분~ 스릉합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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