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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95	서울시장 후보 토론 오세훈 "누가 이런 좁은 아파트에 살려고 하겠습니까" [새창]	2022-05-27 14:19:04	1	삭제
		의식주.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3대 요소. 의 - 수백만원짜리 옷도 있지만 시장가면 수북히 쌓아놓고 집어가는 몇천원짜리도 있고, 비싼옷도 유행지나 떨이로 살 수도 있음. 식 - 경기미같이 비싼 쌀부터 맛은 떨어지지만 값싼 정부미까지 다양함. 주 - 소위 산동네, 달동네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강 아래 고급 아파트까지 다양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재개발이란 이름으로 산동네, 달동네 싸그리 엎고 아파트 올리고, 단지 오래됐다는 이유로 다세대주택 갈아 엎고 아파트 올리고, 아파트 오래됐으면 갈아 엎고 아파트 더 높게 올리고... 산 밑에 산높이만한 아파트 올리고, 그것도 모잘라 산 위에 산높이만한 아파트 올리고... 이런데 누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려 하고 누가 아이 많이 낳아서 층간소음 걱정없이 실컷 뛰게 하려 할까요? 하지만 그런 거 다 필요없죠. 그냥 내 집값만 오르면 됩니다. 세상 참 암울하네요.
	694	회수가 안돼서 단종된 제품 [새창]	2022-05-26 10:53:33	0	삭제
		짜장면 500원 시절이었으니 남진 않았겠죠. ^^
	693	빠른 탈출을 못해서 고생하네요 [새창]	2022-05-12 13:11:43	1	삭제
		업무는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을 몇달 전에 했습니다. DB 서버를 내가 구축했으니 DB 쪽만 지원해 달라고 해서 회의 들어갔다가, 좋은 아이디어 없냐고 해서 이렇게 하면 됩니다 했더니, 그 기능이 없데요. https만 써야한데요. 그게 되나? 해서 https 로 테스트를 해봤지요. 정신차리니까 애초 DB 구축만 하기로 한거에 웹서버 구축, PHP 코드로 DB 연동에, 나중엔 갑님이랑 직접 회의까지 하고 최종 문서작업까지 하게 됐다죠. 전에도 이런 일 몇번 겪었는데, 제법 짬밥 차고 당하니 울화통이... 한달동안 거의매일 11시 넘어 퇴근하고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일했습니다. 낮에는 내 업무하고, 저녁이랑 주말엔 저거 하고... 도와달란 얘기 1도 안하고 기어이 했습니다. 저거 도와달라고 열심히 외쳐봤자 결국 돌고돌아 내가 하게된 경험을 몇번 했거든요. 사장님 아래 연구소장까지 포함해서 계속 던졌죠. 다음달부터 무슨 업무로 더이상 지원 못한다. 그러니 원래 팀에서 인계받아라. 메일 쓸 때 나 이만큼 도와줬음 된 거 아니냐, 그만하겠다 이렇게 투정하는게 아니라요. 어쩔 수 없이 못도와준다. -> 이렇게 써야 효과 좋습니다. 메일 쓰고나니 아무도 회신을 안합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주옥같은 분위기 살짝 즐기고, 도와주고 싶은데 어쩔 수 없다는 느낌으로 계속 메일을 씁니다. 결국 저쪽 장께서 미안해하며 사과하더군요. ------------------------------ 글 읽어보니 이직이 애매하신 상황인 것 같은데, 그럼 아예 팀(또는 팀장)에서 독립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딜을 하는거죠. 딜할 때는 최대한 냉정하게 하셔야 효과가 좋습니다. 감정에 휩쓸려 불만을 토로한다거나 하는 건 최대한 자제하구요. 그렇게, 회사에서 원하는 입지를 얻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692	업계 전설과 같이 일해본 경험 [새창]	2022-05-10 13:01:27	10	삭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제품도 대박이 났다 한들, 요새 유행어로 개발자들 갈아 넣어 만들면 보람은 갈군 사람이 느끼고 아래 개발자는 멘탈 붕괴되어 결국 퇴사 수순 밟습니다. 보상이 충분하면 되는 거 아니냐구요? - 결혼식 전날까지 야근하기. - 신혼여행인 사람한테 전화해서 업무 물어보기 - 둘째 출산한 사람한테 전화해서, "어 축하하는데, 이거 어떻게 됐어?" - 부친 상중인데 전화해서 "상은 상이고 일은 일 아니냐"고 갑질하는 갑님. - 애 돌잔치도 참석 못하고 급하게 출장보내기. - 한달 만에 출장 복귀하는데 집에 하루도 못가게 하고 공항에서 바로 다른데 출장 보내기. - 꼭 6시 5분쯤 전화해서 저녁 밥한술 못뜨게 만드는 갑님. 요새 유행어로 좃소기업 있던데요. 나름 네임드 있는 중견 기업에서 제가 직접 본 것만 기억해서 적은 겁니다. 결국, (특히 개발자군) 지쳐서 다들 이직합니다. 보상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691	분갈이 질문 해봅니다. [새창]	2022-05-08 19:40:52	0	삭제
		와~ 비유 넘 좋네요. 비료 많이 주면 좋은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말이죠. ㅋ
	690	40대이상 유부남분들에게 - 털 고민좀 봐주세요 [새창]	2022-05-08 19:38:15	6	삭제
		저같은 경우는 꼬추가 요~따매서 털에 뒤덮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아내 미용가위로 슬슬 잘라줍니다. (여보 미안~ ㅠㅠ ) 그냥 제모를 즐겨보세요. 뭔가 변태 느낌도 들고~ 털 자르고 나면 뭔가 길어진 느낌도 나고~ 더 쓰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차마 못적겠네요. ㅋ~ 암튼, 마지막 그림처럼 되진 않더군요. 언급했듯이 걍 즐겨보세요. ^^
	689	좆소기업 사무보조 알바 후기.manwha [새창]	2022-05-06 12:14:06	0	삭제
		혹시 1번, 2번 회사 동네 좀 알 수 있을까요?
	688	만화책 제목찾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새창]	2022-04-30 12:51:25	0	삭제
		드래곤볼?
	687	딥러닝을 배우기위해 확률에대해서 기초를 배우고있습니다 [새창]	2022-04-12 12:52:40	0	삭제
		아이고, 밑에서 두번째 줄에 오타 났네요. ㅠㅠ 동전1앞면 + 동전2앞면이 나올 확률은 1/5 ~~~~
	686	딥러닝을 배우기위해 확률에대해서 기초를 배우고있습니다 [새창]	2022-04-12 12:50:08	1	삭제
		동전 2개를 100만번 던져서 통계를 내봤습니다. 그랬더니, 동전1 앞면 + 동전2 앞면 : 20만회 동전1 앞면 + 동전2 뒷면 : 20만회 동전1 뒷면 + 동전2 앞면 : 40만회 동전1 뒷면 + 동전2 뒷면 : 20만회 이렇게 나오더라는거죠. 뭐, 동전이 찌그러졌나봅니다. 그렇다면, 동전1앞면 + 동전1앞면이 나올 확률은 1/5 라고 말할 수 있겠죠. 단 조건은, 위 100만회 테스트한 동전으로 던져야 합니다.
	6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4-04 21:05:01	0	삭제
		백만년 만에 C/C++ 질문이 올라왔는데 한시간만에 답변이 세개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물러납니다.
	684	아 개발자 1년째 찾고있음. [새창]	2022-03-31 15:55:18	0	삭제
		제품 A 에는 고유의 MAC Address 가 들어갑니다. 또한 바이어에서 설정한 고유의 키값도 들어갑니다. 생산 시, 어떤 제품에 어떤키가 들어갔으며 언제 들어갔는지, 키가 중복되어 들어가지는 않는지, 각 공정별로 일일 생산 수량은 어떻게 되는지, 보안 이슈는 없는지 등등. 엑셀을 써서 관리할 수도 있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감당이 안되어 DB 서버를 사용해 관리하죠. MES 관련 개발자는 언급된 서버를 구축하고, 생산 라인에서 사용할 프로그램을 개발 (본문에선 C#) 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고로, MES 는 그냥 IT 용어일 뿐입니다.
	683	호랑이 연고의 진실 [새창]	2022-03-19 17:32:20	7	삭제
		아~ 속상해. 웃어버렸어. (/- -)/ㅛ
	682	마약을 통해 얻은 교훈, 영국, 미국, 중국, 인도편 [새창]	2022-03-11 15:04:42	0	삭제
		"어릴적 영국 빈민가" 보는 순간 어~! 그 때 그분? 했는데 맞네요. ㅋ~ 전에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남겨주세요. ^^
	681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습니다 [새창]	2022-02-07 02:22:19	9	삭제
		여보 식사하세요. (~^ ^)~ㅠ 반찬이 이게 뭐얏~! (/- -)/ㅛ 담배 피우며… ( - -)y-~ 장미 한송이 놓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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