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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65	한국 경찰의 1계급 특진 [보배드림 펌] [새창]	2017-10-22 17:51:04	8/30	삭제
		제가 기억하는 분이랑은 다르네요. 제가 잘못 기억한건지, 다른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본 자료는 미담 만들고 특진하려고 하던 분이었어요. 그리고 이분도 쉽게 특진하셨죠. 그렇지만 이걸 여자라서 그렇게 볼 필요가 있냐는 겁니다. 그런 논리면 여경치니까 50대 경찰관이 20대 여경 상습성폭행 했다고 나오던데, 이걸 미친늙은이 하나가 있는걸로 봐야지, 남녀문제로 볼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 글 역시 남녀문제로 볼 게 아니고, 애초에 펙트가 왜곡되어 있죠. 독수독과라고 왜곡된 펙트로 주장하는걸 우리는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겁니다.
	8564	한국 경찰의 1계급 특진 [보배드림 펌] [새창]	2017-10-22 17:36:13	13/43	삭제
		인간종족 1렙님 말이 뭐가 틀린 건지 모르겠어요. 남자는 쉽게 특진하는 사람이 없나요? 부산경찰 페북지기는 글자 몇 줄 쓰고 특진했는데, 그걸 남자라서 특진했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순직하신분들이 대단하고 가슴아프지만, 살아있는 특진자들이 뭘 잘못한것도 아니고, 나름 사유도 있는데, 그것도 몰이행세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들도 나름 잘한 사람들인데, 오히려 여자라는 이유로 욕하고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악의적으로 자료를 조작해서요. 남녀 갈라서 싸우고 싶은건지, 남성역차별을 주장하고 싶은건지, 잘 구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허위사실을 내 맘에 든다고 펙트처리하지 맙시다. 저 위의 여경들은 옳은 일 해놓고 왜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합니까?
	8563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1:29:42	11/18	삭제
		ADHD환자 위에 이상한 사람보다는 당신이 그래도 낫군요. 그렇지만 심상정 훅 갔다고 말하시는데, 심상정이 대선 때 훅갔습니까? 아니요. 심상정은 예상수치대로 나왔어요. 자료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결국 그게 페미-반페미 논쟁이 지지율에 큰 문제가 안된다는 증거입니다. 심상정은 예상 득표율을 얻었는데, 그게 반페미표 빠진 걸 페미표가 채운 건지, 아니면 애초에 아무 의미가 없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뇌피셜을 쓸 생각은 없으니까, 결과랑 펙트만 놓고 이야기하자면, 어쨌든 심상정은 또이또이 했어요. 반대로 문통령은 지금 지지율 정점 찍는 중이죠. 민주당도 마찬가지구요. 이 상황에서 옳냐 그르냐를 주장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하시면 뭐라 안 하죠. 그건 취향이니까. 그렇지만 망한 전략이라는 이야기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페미 노선을 택한 정의당이 망하지도, 성공하지도 못하고 있고, 어느 정도 반페미를 택한(정확히는 여성 이슈를 아예 포기한) 자한당이 폭망하는 시점입니다. 자한당 폭망은 제가 예측하기로 페미 때문이 아니고, 그냥 홍준표가 못나서에요. 힐러리가 못나서 졌듯이, 홍준표도 못나서 표를 잃는 겁니다. 따라서 저는 페미-반페미표는 생각보다 지지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거구요. 홍준표가 반페미를 주장한다고 해서 그를 찍을 사람이 엄청 많지 않을 것이고, 심상정이 페미를 주장한고 있지만 그를 찍을 페미 수가 그렇게 넘치지 않아요. 옳냐 그르냐로 토론하세요. 민주당이 페미때문에 망할거라는 토론을 하려면, 그에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서로 토론했으면 좋겠습니다.
	8562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1:21:38	13/18	삭제
		끝궁물 그쪽이야말로 이해를 못하시네요. 반박갑니다. 1. 뭐 어쩌라고. 이건 누가봐도 정치이야긴데, 왜 군게에 씁니까? 결국 추천받고 싶다는 건데, 전혀 이상하네요. 2. 8만 쓴 이유도 모르면서 발끈? 그 8만이 다 민주당을 떠날 거라는 것도 말이 안 되고, 8만을 위해 정치할 수도 없는 노릇임. 결국 그쪽이 제시한 건 다 뇌피셜이고, 게다가 우물 안 개구리 논법임. 오유가 세상의 전부가 아님. 님 말대로면 페미 대통령 선언한 문대통령 지지율은 왜 오름? 이해 안가면 다시 읽어보면 됨. 발끈하지말고. 일단 펙트를 가져와서 논리적으로 말했으면 좋겠음. 3. 힐러리 진 건 글쓴이가 언급했음. 글자 못읽음? ㅋㅋㅋ 위에 적었듯이 힐러리는 경쟁력이 부족한 거고, 득표율을 봐도 페미진형 대 반페미 진형의 싸움이 아님. 근데 이걸 그쪽으로 생각하는 거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을 뿐. 페미니즘도 미래가 없지만, 난 그쪽 미래가 더 걱정됨. 4. 예측불능인데, 왜 예측함? 먼저 예측한 게 누구? 나? 아님 글쓴이? 내로남불 오지는 논법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네. 아직 대선이 4년이 넘게 남았는데, 미리 잠룡 걱정한 건 누구며, 그걸 걱정할거면 펙트는 챙겨야는데, 페미라는 심상정은 오히려 지지율이 미미하고, 반페미라는 자한당도 폭망. 어정쩡하다는 문통령과 민주당만 지지율 상승 중인데, 도대체 근거가 뭐임? 결과적으로 정리하자면, 어차피 당신이 이 글을 읽을 수 있을지도 걱정되지만, 읽는다면 이거 하나는 알아두길. 당신은 지금 전지적 반페미관점에서 글을 쓰고 있음. 우물 안 개구리이고, 펙트나 근거도 없는 상태에서, 당신이 무조건 옳다고 단정짓고 있는데, 나는 이게 당신이 욕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 지 모르겠음. 페미가 옳냐 그르냐로 따지면 뭐라 안하겠는데, 지지율 상승인 사람한테 아무 근거도 없이 이 전략은 망할거다. 그 이유는 내 뇌가 그리 주장한다고 말한다면, 누가 들어주겠음?
	8561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1:02:30	9/17	삭제
		눈팅4년째 원래 우리나라는 모든 단체가 많습니다. 찾아보세요. 그리고 미국이 페미를 버리고 있다구요? 아뇨. 거기도 지금 난리에요. 여성가족부의 파급력과 영향력은 그리고 매우 미미합니다. 일을 거의 안하고 있고, 뻘짓만 하고 있는데다가, 의미조차 없죠. 님 말대로 나라수준에서 여성을 위한 단체가 있다는 게 거부감이 들 수는 있겠지만, 그들이 뻘짓을 해서 문제지, 패악질을 한 사례가 있습니까? 이미 제 댓글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되었는데, 줄이자면 여성페미도 참 극성이지만, 정치와는 연관이 없다는 겁니다. 힐러리의 투표율이 그 증거구요. 님 말대로 페미표가 그렇게 위협적이라면, 님은 왜 정의당과 심상정 지지율이 낮은지부터 해명하셔야죠.
	8560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0:59:42	10/17	삭제
		위시레인 남의 글을 안 읽으실거면, 남의 댓글에 대댓글을 달 이유가 있나요? 이럴까봐 제가 적지 않았습니까? . 님 말대로 표 얻으려고 한 거죠. 그렇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님이 말하는 극성 페미표를 얻으려고 페미 대통령을 선언한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여성표를 얻기에 좋은 이미지 정치를 한 거죠.
	8559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0:57:24	15/18	삭제
		ADHD환자 그건 다른당도 마찬가지죠. 국당도 안철수가 혼자 개그하고, 자한당도 홍준표가 혼자 뻘짓하고, 정의당, 바른정당은 소식조차 없습니다. 아직 다음 대선은 멀었습니다. 그 사이에 잠룡은 나올거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게 페미라는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밑에분 말대로 페미 대통령을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이 더 지지율이 오르는데, 이게 어째서 망하는 전략이라는 겁니까? 옳지 못한 전략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지지율이 상승했는데 망하는 전략이라니 이 무슨 황당한 논리입니까.
	8558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0:54:34	17/19	삭제
		위시레인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페미 대 반페미는 표와 관련이 없어요. 만약 당신이 제 이야기를 다 읽을 거라면, 제가 처음부터 설명하죠. 페미라는 말 자체는 이미 오유나 인터넷에서 최악의 여성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그렇게 나쁜 어감의 단어가 아닙니다. 원래 3년전만 해도 페미라는 말이 지금처럼 욕으로 쓰였나요? 아니죠. 문재인 대통령이 페미대통령을 선언한 이유는 위에 밝혔듯이 정치적으로 얻을 게 많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단체로 묶어서 이미지 정치를 하기가 어려워요. 반면 여성들은 페미라는 단어로 여성을 위한 이라는 이미지 정치가 가능하죠. 실제 이 전략은 저번 대선 때 박근혜가 선점한 이슈이기도 합니다. 여성이지만, 전혀 여성의 장점이 없는 대통령임에도 이 이슈를 얻어서 표를 얻어왔죠.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금 이 이슈를 선점해서 나쁠 게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문대통령이 말하는 페미랑, 여러분과 제가 말하는 페미는 그 영향도 내용도 전혀 다르죠. 그건 이미 님도 알지 않습니까? 저는 님과 제가 말하는 페미-반페미 논쟁이 의미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8557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0:50:30	16/15	삭제
		눈팅4년째 저는 이런 게 참 싫은 게, 우리나라가 제일 나쁘고, 우리나라가 가장 최악일 거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이야기하는 풍조가 많은 거 같아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메갈은 고작 인터넷에서 찌질대지만, 저쪽 천조국에서는 어떤 여성그룹은 말그대로 법적, 정치적으로 더 지독합니다. 예 하나 들어드려요? 미국에서는 한 여자가 택시에 타서 일부러 비만 이야기를 꺼내고,(문제는 택시기사도 약간 비만이었음) 택시기사가 자신이 살빼서 건강해졌다고 말하니까, 여자가 비만차별이라면서 택시기사 고소해서, 기사는 한 달 간 영업정지 당해요. 이런데도 우리나라가 더 극성입니까? 애초에 이 이야기는 논점에서 벗어났지만, 한국이 최악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구글링만 해도 나오니까 찾아보시면 되겠네요.
	8556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0:45:02	14/20	삭제
		진지한숫사자 님 말대로 민주당 반대라고 자유당 반페미라는 사람은 없죠. 그러니까 페미논쟁 자체가 옳냐 그르냐의 문제지, 사실상 표와는 큰 관련이 없어요. 게다가 여성 전체에 대한(이 이슈에 큰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 이미지를 포함하면, 솔직히 지금 민주당 정책이 표 얻기는 더 좋죠. 자한당도 그러고 있구요. 눈팅4년째 저는 페미=모든 여성이라고 한 적이 없어요. 이상한 착각을 하시네요. 그리고 미국 극성 페미들을 모르시는 거 같은데, 구글링만 해보셔도 얘네들이 훨씬 더 답없다는 거 나와요. 애초에 페미가 어디서 왔는지, 반페미도 어디서 시작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얘네들은 심지어 법정에서도 활동합니다.
	8555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0:33:35	23/23	삭제
		ADHD환자 8만을 뭐라 하는 게 아니라, 8만이 적지 않지만, 그들이 다 페미척살, 난 무조건 반페미이기 때문에 반페미하는 당을 찍겠다! 이러지는 않을 거 아닌가요?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한다는 거 자체가 자한당과 국당, 바른정당을 극혐하고 있을 가능성이 몸시 높습니다. (그들이 한 짓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그리고 그들은 절대 정의당은 안 뽑을테니, 정치적으로 페미논쟁 때문에 선거가 패배할리는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페미논쟁 자체가 찻잔 위의 태풍이기도 하구요. 위에 밝혔듯이 힐러리가 페미 때문에 진 게 결코 아닙니다(오히려 여성들이 더 안찍었음) 그렇다고 미국 여성들이 한국보다 더 얌전하냐하면, 그들이야말로 더 페미쪽으로는 극성 아닙니까? 결국 미국에서도 이게 큰 영향이 없다는 겁니다. 이쪽으로나 저쪽으로나. 정리하자면 이건 선거나 결과 때문에 택해야 하는 과정인데, 이게 결과가 안좋을 거니까 이런 정책은 안된다고 해봤자, 말이 안되죠. 이게 옳지 못하니까 안된다고 하면 모를까, 민주당과 청와대 인기는 저런 청원이 무시되었음에도 더 상승하고 있는데, 이런 정책이 민주당 다음 대선을 파멸로 만들거라는 예측을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8554	민주당이 페미라인과 결별해야하는 이유 [새창]	2017-10-20 00:21:33	34/50	삭제
		게시판 성격도 맞지 않지만, 미래 예측도 너무 이상하네요. 대중들 정보선택이 그렇게 급진적이지 않죠. 님 말대로 반페미로 연대가 만들어져서 선거에 질 정도였다면, 왜 여성징병 청원이 8만에서 멈췄겠습니까? 그리고 자한당이 반페미를 한다고요? 걔네들도 선거기간이 돌아오면 똑같은 공약 낼 겁니다. 정치인들은 호구가 아니에요. 이번 대선공약도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저번 대선공약도 오히려 새누리가 더 급진적이었구요. 대중들 표를 얻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고, 지금 정책이 더 표를 얻기 때문에 행하는 겁니다. 무엇보다 님 말대로 심상정이 푸쉬되고 있다면, 심상정과 정의당 지지율은 왜 그모양인가요? 페미도 반페미도 사실 전체 인구에서 보면 극소수일 뿐입니다. 그리고 힐러리가 페미라서 졌다구요? 일단 힐러리는 전체 득표수에서는 트럼프보다 앞섰습니다. 선거인단 수에서 져서 패배한 거구요. 그 다음에 비대졸 여성들 중에서 59%가 트럼프를 찍었습니다. 힐러리를 찍은 비대졸 여성은 31%에요. 대졸은 힐러리 51%, 트럼프 43이죠. 결국 힐러리는 페미 대 반페미 싸움으로 진 게 아니라, 그냥 경쟁력이 부족했고, 미국 정치 시스템에 의해서 진 겁니다. 실제 세상에서 페미냐 반페미냐로 정치다툼을 벌일 날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온다하더라도 먼 일이되겠죠. 다음 민주당 대선후보가 상처받은 건 사실이지만, 자한당이나 국민의당, 바른정당만 할까요? 거기는 대선후보가 박살이 나고, 이번에 나온 사람들 빼면 나올 사람 한 명 보이지도 않는데요? 정의당에서 노회찬이 나간다고 해도, 정의당 지지율로 대선은 힘들고, 바른정당도 마찬가지인데다가, 거기는 남경필 아들이 또 한 건 해서 답없고, 자한당이나 국당도 홍준표, 안철수 빼면 거기는 아예 인물 자체가 없습니다. 홍준표, 안철수는 이미 고인물이라 다음 대선에서 - 먹고 시작하는 거구요. 전체적으로 민주당 후보 흠집난 거(어찌보면 어쩔 수 없는 결과입니다) 가지고 이상한 예측을 하시네요.
	8553	[불편주의] 아직도 야구 보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새창]	2017-10-19 15:26:27	6	삭제
		이해는 합니다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 있습니다. 팀이 나서서 돈을 줬는지, 아니면 개인이 빌린 것인지를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박현준이나 유창식 같은 경우와 달리 이번 경우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제 의견도 당연히 확정적인 건 아니고, 판단은 결국 본인이 해야 하는 거겠죠. 1. 돈에 따라 승률이 달라졌는가. 대부분 경기 조작이 걸리는 이유는 돈을 받은 시점에서, 승부에 영향을 끼칠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스타1도 검사가 나서서 이 상황에서 이런 뮤짤은 말이 안된다는 인터뷰를 했었죠. 그런데 이번 사건은 뭔가 애매합니다. 어떤 엘팬이 기아나 삼성이 돈을 먹여서 승률이 올랐다고 주장했는데. (참고로 그 분은 원래 기아 악성 안티로, 김상현이 약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캡쳐본도 가지고 있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기아승률이 그 심판 경기 때 20프로 가까이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만, 기아 프런트 직원이 돈을 준 건 2012년과 2013년이었습니다. 그럼 최규순은 미리 기아가 돈을 줄지 알고, 2005년부터 도와준 걸까요? 참고로 2010년부터 2012년은 5%정도입니다. 돈을 준 년도에 오히려 승률이 줄었다는 건, 그 사람 주장과는 반대되는 결과죠. 삼성의 경우는 돈을 준 년도가 2005, 2006년입니다. 근데 해당기간에 오히려 11% 정도 손해를 봤어요. 그러다가 2010~2012년도에 25% 이득을 보는데, 그럼 최규순은 2005년도에 돈을 받고, 5년 후에 갚아줬다고 생각하는 건 논리적 비약이죠. 따라서 승률로 보자면 최규순 효과가 있었다고 의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다른 팀들도 대동소이하고,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2. 매수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점. 야구판은 좁습니다. 야구인이 그럼 돈을 빌릴 때 누구에게 빌릴까요? 예를들어 회사원이 돈을 빌릴 때, 당연히 동료를 찾게 됩니다. 그럼 야구인의 동료는 당연히 야구인이고, 야구에 종사하겠죠. 최규순은 프런트에만 돈을 빌린 게 아니라, 40명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빌렸습니다. 거기에는 민윤기 같은 해설자도 있었구요. 대부분 야구인이었죠. 따라서 몇몇은 지인인데, 프런트에 소속되어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구단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빌려준 지인이나, 구단에 소속된 지인에게 돈을 빌린 최규순이나 정상이 아니지만, 구단이 나서서 했는가 아닌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 위협에 의한 갈취인가, 매수인가에 대한 논점. 미르재단, k스포츠 등 최순실 사태 당시 많은 기업들이 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협박에 의한 갈취냐, 아니면 이득을 위한 뇌물이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삼성은 뇌물이라고 생각되서 이재용이 빵에 있는 거고, 다른 구단들은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 벌을 안 받는 거죠. 최규순이 빌려달라고 했을 때, 과연 거절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논의는 참 어렵죠. 정답은 이 사건을 공개하는 건데, 그 불이익(다른 심판들의 판정 불이익)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사태가 안좋은 쪽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따라서 이걸 위협으로 보냐, 매수로 보냐에 따라 사건은 매우 달라집니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최규순은 애초에 차명계좌로 돈을 빌렸으니 자기 스스로 이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걸 알았겠죠. 그러나 구단입장에서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돈을 건넨것과는 다르게 볼 관점이 있다는 이야깁니다. 게다가 구단 수뇌부랑 이야기한 경우도 있지만, 구단 내의 직원과 개인거래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더 많겠죠. 덧붙여 검찰도 승부조작이 아닌, 사기로 기소했습니다. 물론 차명계좌가 더 나올 수도 있고(큰 확률은 아닙니다. 이런 일을 분산해서 얻을 게 단 하나도 없으니까요) 녹취록 같은 증거가 나올 수도 있겠죠. 그러나 현재로서는 단순히 유벤투스 같은 구단주 주도의 승부조작이나, 전북 현대 같은 직원의 개인적 일탈로도 처리도지 않는 이유는, 두 사건과 달리 이번 사건은 최규순 심판이 먼저 돈을 요구했고, 그 주체가 구단직원으로서의 누구가 아닌, 지인으로서의 누구였고, 아직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찌되었든 구단입장에서는 잘못 처신한 거고,(구단이 돈을 줬다면 해체해야 하고, 직원이 줬다면 직원관리를 못한 거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죠.
	8552	합리적인 무고죄 처벌방법 [새창]	2017-08-03 05:26:18	3/80	삭제
		그니까 그 무고한 사람을 어떻게 판별하냐는 거죠. 그게 판별이 가능하면 뭐하러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피해자중심이겠습니까? 무죄추정의 원칙? 피해자중심과 무죄추정을 분간한 줄 모르죠? 그걸 모르니 이런 멍청한 소리를 하는 거죠. 그리고 세상 법학자들이 다 바보입니까? 그들이 왜 어떤 논리로 성범죄만 피해자 중심으로 만들어놨는지 생각을 해보면 간단한데, 그것조차 못하는 멍청함에, 과격함이 더해지니 이꼴이죠. 뭐, 원래 수구꼴통들이 이렇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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