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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6	죽음이 가까워 오는거 같습니다 [새창]	2016-05-21 22:24:37	0	삭제
		이건 길상사의 범종이예요! 화려한 단청도 참 예쁘죠 :)!
	365	죽음이 가까워 오는거 같습니다 [새창]	2016-05-21 22:21:15	0	삭제
		오랜만이예요, 공룡님! 이제 오후 2~3시가 되면 후덥지근한게 여름이 오려나봐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게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람이고, 두번째는 주사이고, 세번째가 바로 여름이예요. 더위를 정말 많이 타서 여름이 되면 흐물흐물한 파김치가 되어버려요. 일상생활은..(절레절레) 공룡님은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시는 지 궁금해요. 나른하고 화사한 봄을 좋아하실까요, 아니면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을 좋아하실까요. 어쩌면 공룡님만큼이나 푸른 하늘이 있는 가을을 좋아하실지도 모르고 흰 눈이 푹푹 나리는 겨울을 좋아하실지도 몰라요. 오늘은 학교에서 서울로 문학답사를 다녀왔어요.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와 최순우 고택, 그리고 수연산방과 심우장에 차례로 들렸어요. 길상사는 백석 시인의 연인이였던 김영한이라는 분이 살았던 절인데, 법정스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 마지막으로 머무르셨던 곳이기도 해요! 짙어지는 녹음과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한데 어우러져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최순우 고택은 곳곳에 놓인 사물들과 공간들에 대한 선생님의 애정이 담뿍 담긴 공간인데요, 최순우 선생님은 한국의 전통을 사랑하시고 가꾸어 나가신 미술사학자였어요. 그 곳에서 들었던 최순우 선생님의 일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바로 달항아리 이야기 인데요, 최순우 선생님은 매일 밤 달항아리에 물을 떠놓고 그 안에 비친 달을 한참이고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셨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머무셨던 집인데요, 일본총독부가 보기 싫어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향으로 집을 지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에는,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선생님이 부러워졌어요. 저는 굉장히 상처를 잘 받는 편인지라 제게 흔들리지 않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거든요. 아, 또 심우장은 굉장히 소박해요. 집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좁은 골목길 어느 한 켠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거든요. 오랜만에 새로운 것을 배웠더니 신이 나서 이것저것 주절주절, 많이도 늘어놓았어요. 혹시나 재미가 없었다면 죄송합니다 ㅠ_ㅠ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프로 노잼러예요..
	3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2 22:09:47	0	삭제
		크흐 오늘도 귀여운 오유의 공식 조카 재이! 여러분 솔직히 말해봐요. 재이 울 때 aaaba님이랑 같이 미친듯이 웃은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렇죠!
	363	90년대 추억의 장난감 [새창]	2016-05-11 21:36:26	2	삭제
		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7 22:01:00	2	삭제
		핫.. 너무 늦게 봐 버렸어요.. 죄송합니다 8ㅅ8! 정성스런 만화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가요! 그리고 난 이제 더 이상 속지 않는다구! (당당)
	361	죽음이 가까워 오는거 같습니다 [새창]	2016-05-07 21:53:46	0	삭제
		앗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
	360	남초사이트에서 난리인 여자아이돌 눈빛...gif [새창]	2016-05-06 10:35:10	3	삭제
		다 비켜! 언니!!!!!!!!! 날 가져요!!!!!!!!!!!!!!!!!!!! 흐엉ㅓㅓㄴ엉
	359	웹툰이 동성애를 퍼트린다는 TV조선 [새창]	2016-05-05 21:12:01	5	삭제
		보다가 기가 차서 중간에 꺼버렸네요. 팔짱끼고 뒤에서 끌어안는 사람은 오늘부터 모두 동성애자!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초반부에 에이즈가 동성애 때문에 확산되고 있는 것처럼 엮어 말하는 것도 어이없고ㅋㅋㅋㅋㅋ; 여고 남고마다 동성애 혐오 전단지 돌리러 다니는 이단 개독교 신자들과 뭐가 다른지 ㅉ
	358	죽음이 가까워 오는거 같습니다 [새창]	2016-05-05 20:57:50	1	삭제
		오늘은 어떤 인삿말로 안부를 물으면 조금 더 참신할지 생각해보았지만 머리가 잘 굴러가질 않네요! 오늘도 여느 때와 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저녁이예요, 공룡님! 평범한 것이 저는 아무래도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오전으로 강풍이 많이 불어요. 저희 학교에는 아주아주 커다란 -밑에서 올려다보면 대략 아파트 3층 높이 정도인- 나무가 있는데, 가만히 수업을 듣다 창밖으로 시선은 돌리면 그 커다란 나무가 바람에 정처없이 휘둘리는 것이 보인답니다. 그래도 오늘은 모처럼 바람도 안 불고 굉장히 따뜻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는 하루종일 자고, 일어나서 먹고, 또 다시 잠이 들기를 반복했지만요. 히히 아 사실 오늘 하루종일 잘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어요. 시험이 어제 끝났거든요. 한 과목 한 과목 답안지를 낼 때마다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아마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 잠은 잠대로 못 자고.. 음 채점은 아직 못하고 있어요. 점수가 대체 뭐라고 조금 무서워서요.. 아 맞다. 사진은 시험을 보고 나서 집에 걸어오며 찍은 거예요! 사실 영어 서술형 평가에서 정말 어이없게 실수를 해버려서 눈물이 나려했는데 하늘이 그 날따라 정말 예뻐서 차마 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에라 그냥 사진이나 찍고 털어버리자! 하면서 찍은게 이 사진이예요. 좀 웃기죠! 아까 낮에 먹은 짜파게티가 아직도 속에서 울렁울렁, 춤을 추네요. 또 자고 일어나면 한결 편해질지도 몰라요.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여야 겠습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공룡님!
	356	오유 이용자의 연령분포 조사입니다. [새창]	2016-04-23 22:17:22	248	삭제
		메달샵 없잖아! 없잖아! 이 거짓말쟁이!
	354	오유 이용자의 연령분포 조사입니다. [새창]	2016-04-23 22:12:14	123	삭제
		헤 감사합니다! 메달샵.. 메달샵..
	353	미성년자들이 보고 있으니 수위조절해달라... [새창]	2016-04-23 22:09:38	2	삭제
		음 저는 오히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부부간의 성이야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던걸요. 다른 이와 나의 성 가치관을 비교하며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어요. 물론 안 생기겠지만..(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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