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2015-08-26 01:50:20
0
보통 처음엔 로딩렉이라구 해서, HDD -> RAM 으로 불러오는 과정이나, 압축된 파일들을 풀어서 불러오기 쉽게 RAM 으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이 작업이 끝난뒤에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때는 이러한 렉이 거의 없습니다. 이때는 이미 불러왓던 내용을 다시 활용하기 때문에 HDD-> RAM 으로 가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슷한 말로 바꾸면 워밍업이라고 하죠.
참고로 CPU 나 GPU 가 상당히 달궈지면, 성능저하가 일어날수도 있고, 지나치면 컴퓨터가 다운 되기도 합니다. (보통 순정으로 쓰시면 성능저하 상태가 유지 될겁니다만, 요즘엔 CPU 쿨링이 좋아서 그러한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가끔 쿨러에 먼지가 쌓인 경우로 인해서 온도가 높아져 성능저하가 발생할수 있으니 내부 먼지청소는 중요합니다.
덤으로 전자 or 전기 이론상, 뜨거워지면 미세하게나마 저항이 높아지기 때문에 똑같은 일을 시켜도 (사람입장에서는 같은 작업을 해도) 전력을 더 소모하거나 or 경우에 따라서는 에러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C는 그러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을거구요. (물론 오버클럭의 경우는 다릅니다만)
결과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온도가 올라간다 = 뭔가 일을 하고있구나 생각 하시면 됩니다.
사람도 운동 열심히 하면 칼로리를 소모 하면서 열이 나는것 처럼, 전자부품은 전기를 소모하면서 열을 발생 시키거든요. 무언가 내부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