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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9 18:17:32
6/21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지만, 조금 글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1. 직장여성의 권리가 취약한건 인정, 하지만 남자직원도 권리가 취약하다는 사실을 잊은글. (반 강제적 회식 / 잔업 / 휴일근무 및 잡일)
2. 직장여성이 편해지기 위해서는 사회에서의 남자가 편해짐과 동시에, 여성이 그러한 틈에서 양보를 받는것이 직장여성에게 더 득이 되는길.
3. 왜냐하면 직장여성만의 입장으로 권리를 요구하면, 현재 권리가 매우 취약한 남성계층의 호응을 못받을 뿐더러, 현재의 직장들의 기본적인 분위기가 그러한 권리는 존중하지 않는 상태.
그러면 남자직원의 권리를 존중해야하는 이유.
1. 직장여성이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남편뿐. 그리고 그 남편도 직장남성
2. 직장남성 대부분이 가정을 도울수 없는 현재의 직장구조.
3. 즉, 직장여성들이 권리를 받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신과 가까운 사람의 권리를 존중해주는것 부터 해야한다.
조금 다른 예를 들자면 여성이 대부분인 직군은 경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크게 상관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신입 vs 경력의 싸움이 되니까요)
하지만 남성 여성이 혼성이거나, 남성위주의 직군이라면 이쪽에 대한 문제가 크긴 합니다.
왜냐하면 남성 vs 여성 의 구도가 되어버리니, 이럴거면 서로 자기권리 주장 하는 것 보다, 이거 주고 이거 받고 하는 상생의 구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회에서 배운게 경쟁밖에 없어서 상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 . . 저로써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