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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4: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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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법칙 (사고사례해석법칙) 을 응용한 사회학적 비젼의 이야기로 바뀐 그 법칙을 말씀 하신건가요.
사실 범주로 보면 나비효과 (작은 무수한 일들이 큰 결과를 만드는 과정) 랑 원리가 비슷합니다만
그걸 고치기 위해, 먼저 본문의 예를 들자면
"공약 안지키거나, 일 제대로 안한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배제 및 불호응" 을 하면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불가능한 이유?
"깨진 유리창 법칙" 이라는 책의 사례들을 보면 행동주체가 "경찰서장" 이라던가 "지역관할장" 들 이었습니다.
개개인 몇사람이 깨어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 깨어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행동이 가능할 자리에 가게 만들어야 하는거죠.
호랑이 잡기위해 호랑이굴 들어가는 사람에게 총과 무기등을 지원하는 수준 정도요.
그런데 그러한 행동이 가능한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잘~ 살펴보세요. 아마 그런사람 본적 없을겁니다.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은 대부분 "기업인" 뿐입니다. 보통 직접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고, "기업이 몰아주는 사람" 이 영향을 주게 되겠죠. 가장 보편적으로 보면 TV 에 많이 나오는 연예인들이겠죠. 한때 스티브잡스 정도는 기업인 이면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사람도 존재하기도 하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김연아 같은 스포츠 선수일수도 있지만, 기업인들의 기준으로는 스포츠선수로써가 아니라 아이돌로써 기업이 몰아주는 거죠. 하지만 그러한 아이돌은 우리의 삶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실제로 대다수 국민들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렇게 느끼고 있죠.
정작 삶에 가장 가까이 영향을 주는 사람들 (가까이는 아파트관리직원 부터 봉사활동/기부 하는 사람들) 에게는 무관심 하거나 그 존재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건 "가까이 실재하는 존재들에 대한 의식" 이 옅은게 개개인이 가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