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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22: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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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딜부분이 포지션 대비 넘사벽으로 강하다보니 탱이 안되는부분이 있구요.
★그러다 보니 먼저 물리면, 노답되는 상황이 많아요. 벨코즈가 걸고 시작하면, 어느정도 괜찮은 싸움이 대부분인데, 벨코즈가 싸움을 걸려면, 두가지가 필요하겟죠? 상대가 못하거나, 우리편이 잘 만들어주거나 중에 말이죠.★ <-- 이부분이 물음에 대한 답.
벨코즈 쓰는데 충분한 숙련도가 올라가면, 능력이 처지는 부분은 없으니까 언제든지 할만해요.
다만, 한가지 생각해야될것은, 상대 아군이 동등하다는 상황에서, 아군 탱커라인이 너무 부족해서 (탑정글이 모두 물몸이거나, 기회주의자형 챔프) 싸움을 걸수 있는 상황을 못 만드는 게임이 나왓을때, 초중반 스노우볼을 못굴린다면 진다고 생각하셔야 한다는겁니다.
기습적인 이니시로 한 두번은 받아치더라도, 상대방이 그 경험을 가지고 다시 붙었을때 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무래도 아군 정글이나 탑중에 최소 한명은 적절하게 아군을 지켜줄수 있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탱커가 없어도 괜찮은 방법중 하나는, 미드가 오리아나 / 럭스 같이 광역CC 와 area control (zone control 이라고도 부르는거 같던데 한글로 쓸만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등 과 보호에 능한 챔프를 잘 다룰 경우에는 이런 약점은 옅어진다는 거죠. 왜냐하면 진형만 잡혀있으면 벨코즈가 물려도 살 가능성이 높고, 역으로 기회로 받아칠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제가 볼땐 서폿 벨코즈 / 오리아나 or 럭스 같은 경우가 상당히 공수밸런스 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좀 잡소리가 많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