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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1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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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모두다 그렇게 걱정되고 힘들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결혼 준비하는 타이밍에 회사에서 엄청 큰 일이 터지는 바람에 거의 두주동안 결혼준비를 아무것도 못했었었던 적이 있었어요. 정말 미안했죠.
만약 남자친구가 정말 일이 바쁜 상황이면 회사 일 처리하느라 거기에 대부분의 신경을 쓰고, 결혼식 준비는 글쓰신 분이 알아서 잘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글쓰신 분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는걸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남자들은 좀 단순한 데가 있어서 말 해주기 전에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말 안해줘도 알아주길~ 이렇게 기대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것도 겪어 봐야 느는거지 겪어보지 못했으면 얘기하기 전에는 모릅니다.
그러니 한번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결혼을 혼자 하는거냐. 나 혼자 너무 힘들다. 너도 같이 해야 하는거 아니냐. 앞으로 결혼하고도 내가 다 알아서 하고 평생 이렇게 살 생각이냐? 라고 얘기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