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어떤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이유가 배가 고프거나 양분이 부족한게 아니라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나오는 욕구의 발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주문이 좀 어려웠는데 '고등학교때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먹었던 떡볶이가 먹고 싶다.' 였습니다. -_-;;; 단순히 위치적, 기후적 문제 뿐만 아니라 한가지 더 난관이 있었죠. 고등학교때로 타임머신을 타고 갈 수도 없고... 결국 집 주위의 모든 떡볶이를 모두 사서 갖다주고 그중 가장 그때 맛과 비슷한 떡볶이를 먹으라고 했죠. 한 6~7군데 정도 가니까 간접적으로 욕구가 충족되었는지 더이상 얘기를 안하더군요. (결국 그것들 중에 재가 만들어 준 떡볶이가 가장 맛있다고 했던 건 안자랑)
강화유리는 정면에서의 충격은 강하지만 측면에서의 충격은 약합니다. 망치로 살짝 때려도 박살날 정도거든요. 혹시 유리 측면에 뭔가가 대고 있었는데 그게 열로 인해서 변형이 일어나면서 유리 옆면에 압력을 주어서 깨진게 아닐까요? 아니면 열로 인해 창틀이 휘면서 유리가 비틀리다가 깨졌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 기억으로는 대방역이 지하가 아니라 지상 역으로 기억하는데, 만일 더 창틀이 직접적으로 햇빛을 받았다면 그런 일이 생길 수도 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열의 금속에 의한 변형은 무시할 수 없는게, 기차 철도를 연결할 때 딱 맞춰서 안만들고 중간에 공간을 두는 이유가 더운 여름날 철로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