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부연설명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4-06-09
방문횟수 : 288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1380 2018-10-01 22:41:27 1
[루머] 베놈관련 트윗이 올라왔다가 지워졌다고 하는데.. [새창]
2018/10/01 10:50:26
캣우먼이면 그 할리베리가 나와서 캣닙 핥으면서 뿅가고 샤론스톤이 화장품 바르면 피부가 만독불침이 되는 그 영화?
11379 2018-10-01 22:34:52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15.GIF [새창]
2018/10/01 18:01:38
아유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78 2018-10-01 22:34:42 4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15.GIF [새창]
2018/10/01 18:01:38
아... 거북이라 스스로는 못일어난다는 설정인가?
11377 2018-10-01 22:30:34 0
제삿날 당당히 장난침.jpg [새창]
2018/10/01 12:46:20
사유리 할아버지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76 2018-10-01 22:27:25 3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15.GIF [새창]
2018/10/01 18:01:38
와... 이거 계산 어떻게 한거야......
11375 2018-10-01 22:26:05 1
[새창]
와 무섭다... 지금 야근하면서 일하고 있는데 진심 소름돋음.
11374 2018-10-01 22:21:03 4
3년 입은 바지 처리법 [새창]
2018/10/01 20:22:11
5~8cm면 거의 반뼘이 늘어났다는건데, 그건 좀 문제가 있다.
11373 2018-10-01 22:12:28 106
스압, 약혐?) 홍콩에 있었던 구룡성채 사진들 [새창]
2018/10/01 20:03:21
[부연설명]

구룡성채(九龍城寨)

홍콩 구룡반도에 있던 슬럼가. 원래 청나라의 국경 요새였으나 홍콩이 영국령이 된 후 이곳만 청나라의 영토로 남게 됨. 이후 2차대전때 홍콩을 점령한 일본군이 성채의 성벽을 모두 허물어버렸는데, 이후 일본이 패퇴하자 이곳에 부랑민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슬럼화가 됨. 게다가 이곳의 치안권한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중화민국(대만)으로 갈라져버리면서 관리주체 자체가 붕 떠버림. 구룡반도가 있는 땅인 홍콩 정부와 영국 정부는 구룡성채 안으로 진입을 하지 못했고, 대만 정부는 구룡성채의 관리를 거부하고, 중국은 영국과의 수교를 거부해버려서 구룡성채는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 말 그대로 치외법권이 되어버림.

이렇게 어떤 국가의 행정력도 닿지 않는 치외법권이 되어버리자 기존 부랑자 외에 범죄자들과 대륙에서 넘어온 난민, 홍콩정부에서 정착을 거부한 난민 등등이 모여들었고,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베트남 보트피플들까지 몰려들어 구룡성채는 점점 더 막장(?)이 되어버림. 삼합회간의 항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온갖 범죄행위가 일어났고, 성매매업소, 도박, 아편굴, 불법의료시설 등등이 자리를 잡았으며 지역의 싼 인건비(빈민들이 많이 산데다 세금을 낼 필요도 없으니)을 이용한 의류공장이나 식품공장도 성행했다고 함. 경찰력도 전혀 닿을 수 없어서 자경단이 활동을 했고, 불이 나도 꺼 줄 소방서도 없었음. 학교도 당연히 없어서 구세군에서 지은 딱 한개의 학교만 있었다고 함.

당연히 건축법을 지킬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1970년대 사진에 있는 저런 고층빌딩들이 무허가로 우르르 올라감. 당시 인근에는 카이탁 공항이 있어서 주변 지역은 고도규제가 있었으나 당연히 구룡성채는 그런거 하나도 신경쓰지 않고 너도나도 막 건물을 올려버림. 왜냐하면 저 위에 이야기했듯 온갖 사람들이 다 몰려들다보니 인구밀도가 엄청났기 때문. (전체 면적이 우리로 따지면 잠실야구장 정도밖에 안되는 지역에 최대로 무려 5만명이 살았다고 함.) 이렇게 고층빌딩들이 우후죽순으로 올라가고, 증축과 개축이 계속되다보니 골목은 미로와 같아졌고 대낮에도 햇빛을 볼 수 없어 전등을 키고 살아야 했다고 함. 전기와 수도는 남의 꺼를 훔쳐쓰거나 땅에서 우물을 길어올려서 생활했다고 함. 재미있는 것은 구룡도 조감도를 보면 가운데에 뻥~뚫린 곳이 있는데 저곳에는 양로원과 유치원이 있었는데 저곳만은 아무도 안건드렸다고 함.

이후 1984년 홍콩의 중화인민공화국 반환이 결정되면서 구룡성채도 철거될 운명에 처해짐. 총 27억 홍콩달러가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되었으며(당연히 일부에서는 반발이 있었겠지만.....), 1991년 11월부터 1992년 7월에 걸쳐 주민들을 강제이주시켰고, 1993년부터 철거에 들어가서 1994년 4월 완료함. 현재 이곳에는 구룡채성공원이라는 공원이 들어서 있음.

치외법권, 무법천지, 마구잡이로 지어진 건물의 숲, 그 숲을 거미줄처럼 엮고 있는 혼란스러운 전기줄들은 많은 사람들의 창작호기심을 자극하여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소설의 배경과 소재로 사용되었음. (슬럼가+높은 빌딩+어두운 배경+머리위를 날아가는 겁나 큰 비행기 장면이 나왔다면 대부분 구룡성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생각하면 됨) 구룡성채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다룬 사진집이나 다큐멘터리도 여러편 제작되었음. 중국 정부도 구룡성채를 헐기 전 일본인 탐험가들을 투입하여 구룡성채의 지도를 만들게 했다고 함.
11372 2018-10-01 21:45:53 59
예쁘면 다냐.jpg [새창]
2018/10/01 20:13:06


11371 2018-10-01 21:42:50 8
예쁘면 다냐.jpg [새창]
2018/10/01 20:13:06
지금쯤 저 남자애는 얼마나 이불킥을 하고 있을까...
11370 2018-10-01 18:48:10 102
입양에 대한 설명 [새창]
2018/10/01 16:46:45
거기다가 "과연 니가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너의 부모님이 너를 선택할까?" 라고 덧붙이면 크리티컬이겠네요.
11369 2018-10-01 16:35:33 0
그런곳에 길이 있을리 없어...!! [새창]
2018/10/01 12:49:40
도랑타기
11368 2018-10-01 10:34:09 1
회사원 번역기 [새창]
2018/10/01 06:41:57
맞다. ㅋㅋㅋㅋㅋㅋ
11367 2018-09-30 22:47:08 5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14.GIF [새창]
2018/09/30 18:00:31
이런 게임기 실제로 있었음.
11366 2018-09-30 20:44:09 0
파이브스타스토리 13권이 나왔었네요 [새창]
2018/09/26 21:27:48
이젠 관심도 없음...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21 222 223 224 22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