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원 절도 문구점 근황 [새창]

그게 이 기사만 보면 미담인데 이전상황은 좀 발암이던데... 애들은 자기들 촉법소년이라고 생까고 경찰도 손 놓고 애들 부모들은 저 숫자 못믿겠다고 30%만 주겠다 20%만 주겠다 하고... 주인이 '아니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가서 돈 달라고 사정해야 하냐'라며 분통터트리고 그랬었음.

근데 여자애 둘이서 문구점에서 600만원어치를 훔치려면 얼마나 훔쳐야 하는거야?

14394 2022-01-19 16:36: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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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괴베클리 테페는 터키어로 배불뚝이의 언덕/배꼽 언덕임. 터키 남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인 샨리우르파 교외의 해발 약 760m짜리 언덕인데 1963년 처음 밝혀지고 독일의 고고학자 클라우스 슈미트가 1994년부터 본인의 사망할 때 까지인 2014년까지 발굴함. 스톤 헨지보다 6천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여러 동물들의 양각이 정교하게 조각된 석회석 기둥이 원형을 이루며 세워져 있고, 새가 앉는 횃대 모양의 T자형의 기둥이 세워져 있음. 또한 천문학적인 면도 있는데 시리우스 별의 궤적에 따라 만들어졌고, 백조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데네브와도 연관되며, 기둥에 새겨진 별자리들이 현재와는 다른, 당시의 하늘에서 보였던 별자리 모양이라고 함. 그리고 의식주와 관련한 생활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서 종교적 시설로 보고 있음

14393 2022-01-19 10:29:15 2

한국의 진짜 페미니스트.jpg [새창]

패 미니스트 ㅋㅋㅋㅋㅋ

14392 2022-01-18 12:27:34 0

남친과 몰래 데이트한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았던 공주 [새창]

[부연설명] 샤를마뉴 대제는 키가 192cm (나중에 무덤 파서 잰 기록임. 현대에도 장신에 속하니 당시에는 엄청난 거한이었을 것임) 였음. 엠마는 샤를마뉴 대제의 딸로 알려져 있는데 그리스 왕과 약혼한 사이였지만 대제의 서기인 에긴하르트와 남몰래 사랑을 나누고 있었음. 어느날 에긴하르트가 밤에 몰래 엠마를 찾아 밀회를 즐기고 새벽에 돌아가려고 했을 때 밤새 눈이 내린 것을 발견함. 공주의 처소에서 새벽에 나가는 발자국이 발견되면 안되기 때문에 엠마 공주는 에긴하르트를 들쳐메고 팔츠 궁정을 가로질러 걸어감. 그러나 이 광경을 새벽에 일어난 대제가 목격하게 됨. 이후 이야기는 감옥에 들어간 에긴하르트를 엠마가 꺼내달라고 요청해서 대제가 평의회를 소집하여 회의 후 풀어줘서 둘이 결혼했다는 설도 있고, 둘이 함께 추방되었으나 이후 대제에게 용서를 받아 결혼하고 잘 살았다는 설도 있음.

14391 2022-01-18 11:24:37 44

통계모르는 중앙 기자.naljo [새창]

14390 2022-01-18 11:22:36 26

회 얻어 먹다 죽을 뻔한 유튜버 [새창]

[부연설명]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는 복어는 잘못해서 먹을 경우 사람이 죽기 때문에 법률상 특별관리어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테트로도톡신은 열에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끓인다고 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복어의 난소에 가장 많으나 간과 피부, 장에도 존재한다. 복어의 먹을 수 있는 부위를 손질해서 판매할 수 있는 사람은 복어조리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만 할 수 있는데, 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복어를 조리하거나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14389 2021-11-29 18:19: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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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화대혁명때 앞장서서 불지르고 사람 죽이고 다녔던 사람들이 분명히 아직 살아있는데 입 싹 씻고 있다는 것이 참....

14388 2021-11-12 18:54:31 2

디즈니 플러스 에서 꼭 봐야할 띵작 [새창]

[부연설명] 스타워즈: 에피소드 II – 클론의 습격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 아마달라간의 대화 장면. 아나킨과 파드메가 소풍을 하고 있었는데 둘이 민주주의 체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 와중 아나킨이 "누군가 현명한 자가 나타나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통합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자 파드메는 "그건 독재를 의미하는 거야." 라고 답한다. 하지만 아나킨은 "그게 괜찮다면 그렇게 해야지"라고 얘기하며 살짝 뒤틀린 웃음을 짓고 이를 본 파드메가 얼굴을 굳히는 장면이다. (이후 농담으로 치부하며 얼버무린다.) 공화국 의회 시스템에 실망한 아나킨이 사상적으로 변해가는 모습과 이후 은하제국의 강압적인 독재체제에 다스베이더로서 앞장서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도 들어 인터넷 밈으로 많은 유행을 타고 있다.

14387 2021-11-02 18:20:21 4

누명 벗는 돼지기름 [새창]

[부연설명]
미국의 설탕업계에서 50년 전 학자들에게 '심장질환의 원인은 설탕이 아니라 지방' 이라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도록 로비를 하고 연구비를 지원다는 사실이 밝혀졌음. 1967년 미국의 제당조사재단(SRF, 현 미국 제당협회의 전신)은 하버드대 연구자 3명에게 '설탕과 지방이 심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의 대가로 현재가치로 5만 달러를 지원했음. 이들 연구자들은 심장 건강과 설탕의 연관성을 축소하고 포화지방의 역할을 비난하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들의 연구는 1967년 뉴잉글랜드의학지(NEJM)에 기재되었음.

논문이 발표된 이후 정부는 국민들에게 지방 섭취를 줄이도록 계도했지만 설탕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 결과 사람들이 저지방 고당류 음식에 대한 섭취가 늘어나게 되면서 오히려 비만의 원인이 되었음. 또한 당시 연구자 중 한명인 마크 헤그스테드는 이후 미국 농무부의 영양분야 수장을 지내며 제당업계에 우호적인 정책을 시행했는데, 예를 들면 미 연방정부에서 '식생활 지침'을 만들 때 설탕은 치아건강에만 연관시키고 포화지방을 심장질환의 주요 요인으로 강조하는 초본을 만들기도 했음.

14386 2021-11-02 18:18:11 1

이 애니메이션 본방본분들 손?.gif [새창]

맨 위에 스타 에이스는 합체 성공하는데만 초반 열몇화를 잡아먹었던 걸로 기억함... 아니 무슨 T자 포메이션이 어떻고 U자 포메이션이 어떻고... 어린 마음에도 '아니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남. 근데 일요일날 아침에 나름 스토리가 괜찮아서 계속 봤던 걸로 기억함.

14385 2021-11-01 21:37:46 5

요즘 유행한다는 전화기 [새창]

착 감기네 ㅋㅋㅋ

14384 2021-11-01 21:35:22 26

이봐요 억만장자인 당신재산의 2%만 있으면 세계의 기근이 해결된다구요 [새창]

[부연설명] 실제 UN 월드푸드 프로그램에서 한 얘기는 "일론 머스크나 제프 베조스같은 큰 부자들의 재산을 극히 일부분만 써도 당장 굶어죽을 사람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대략 60억 달러면 당장 죽음이 눈앞에 있는 4200만명의 사람들을 구출할 수 있습니다." 임.
어디에도 '기아를 완전히 해결하겠다' 느니 '머스크 재산의 2%가 필요하다'는 발언은 없음.

근데 이걸 기자가 기사화하면서 제목을 "일론 머스크 재산의 2%만 있으면 기아 해결 가능" 으로 냄.
60억 달러가 현재 머스크 재산의 2%라는 건 기자가 계산해서 낸 수치임.

일론 머스크는 그 기사를 보고 트윗을 한 것임.

참고로 물론 이게 100% 투명한 공개는 아니지만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는 F/R을 공개하고 있음.

14383 2021-11-01 21:29:41 0

외국인들이 느끼는 한국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 [새창]

현재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는 구스타보 선수 아내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14382 2021-11-01 21:19:29 3

일제 침략증거 지키는 사람 [새창]

[부연설명] 인천 부평캠프마켓 내 조병창 병원건물(1780호 건물)과 관련해 2021년 9월 발표한 인천광역시의 입장은

1. 캠프마켓 시설들에 대한 시의 기본 방침은 가능한 모든 건물의 존치이나 최우선사항은 시민안전이기 때문에 불가피할 경우 건축물의 철거 내지 해체를 실시할 것임.
2. 1780호 건물의 경우 하부 토양이 기준을 초과한 TPH(석유계 총탄화수소)에 오염되어 있고, 건축물 자체도 오래된 조적조,목조 건물이라 건물을 둔 채 정화를 할 수 없음.
3. 국방부와 한국환경공단도 이 건물을 존치한 채 정화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문화재청의 건축물 철거유예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회신함.
4. 건물만 일단 남겨두거나 다른 방법으로 천천히 정화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시민안전이 걸린 문제이고, 정해진 기간 내에 정화해야 전체 반환, 활용이 가능하다는 행정 절차도 무시할 수 없음.
5.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철거를 결정했으나 반드시 복원할 계획이며, 기술적으로 온전한 복원이 어렵다면 그 가치와 의미를 살릴 복원방안을 찾을 계획임.

임.

14381 2021-10-23 16:38:57 2

독일식 돈까스.. [새창]

[부연설명] 슈니첼(Schnitzel) 오스트리아식 송아지 고기 커틀렛. 독일쪽에서도 거의 전통요리화되었다. 연육제를 이용해 고기를 연하게 한 뒤 넓게 펴서 튀김옷을 입히고 튀겨 먹는 요리인데 슈니첼이라는 뜻은 "얇은 고기" 라는 뜻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두꺼운 고기를 이용하는 돈까스나 커틀렛을 슈니첼의 일종이라고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어폐가 있는 내용. 오리지널은 송아지 고기를 이용하나 돼지고기나 닭고기, 양고기, 칠면조 고기 등을 이용한 슈니첼도 있다. 송아지고기로 만든 비너 슈니첼을 정석으로 먹는 방법은 삶은 감자나 감자튀김, 감자 샐러드 등을 곁들어 먹으며, 소스를 따로 뿌리지 않고 레몬즙을 뿌려서 크랜베리잼을 곁들여 먹는 것이 정석으로 먹는 방법이다. 다만 독일에는 검은 버섯으로 만든 자국의 전통 소스를 첨가한 예거슈니첼이나 파프리크/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치고이너슈니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통 200~300g의 고기를 프라이팬만한 크기로 튀기기 때문에 한명이 먹기는 좀 버거운 양으로 여러명이 나누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