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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4: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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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원래 계약상 사입 금지입니다. 이 지점과 저 지점의 제품이 완전히 똑같은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지점간에 차이가 확연하게 나버리면 피보는 것은 결국 다른 점주거든요..
그리고 본사는 지점관리 안한다고 저쪽은 이랬는데 왜 이쪽은 저러느냐.. 그러면서 저희도 욕먹구요.
이게 무슨 프랜차이즈냐고.
그리고 제품 나갈 때 일반적인것/안일반적인 것 다 생각합니다. 일부러 좀 특이하게 나가는 경우도 있고,
이런 주류제품이 아닌 비주류 한 제품에'만' 쓸 수 있는 애매한 소스같은 것은 관리가 힘들어 (매입시 물량에 따른 단가도 그렇고
유통기한 내 다 사용되는지도 그렇구요) 아예 쓰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용기한 내에 다 못써서 폐기되는 물량에 따른 손해, 그리고 유통기한이 길더라도 보관하고 있는 것에 따른
보관장소 비용손해도 있구요.
물론 클레임이 들어오면 설명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지만 직접적으로 그 것을 제공하여 발생하는 이익보다
위에 열거한 이유로 발생하는 손해가 더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손님들 반수의 입장에서는 극히 당연할지라도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은 또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