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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3 2017-10-10 23:48:11 10
약후방)이해하기 어려운 패션 [새창]
2017/10/10 21:26:14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명작 영화에 이런 명대사가 나오죠.

“우리는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완벽하게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6032 2017-10-10 12:23:48 6
jtbc 다스 실소유주 방송 받아 적은 기사 한곳도 없습니다. [새창]
2017/10/10 08:38:30
노무현에 대한 국정원의 비열한 공격 공작때는 그렇게나 받아쓰기 잘하던 기레기 언론 양반들이 갑자기 단체로 손가락 골절이라도 나셨나?

그때는 온갖 피의사실 공표 협잡질에 동조해서 온갖 쓰레기 뉴스 만들어 퍼뜨려놓고 지금은 언론이 응당 해야 할 의무를 방기하고 이런 중요한 문제를 외면함.

솔직히 현직 기자들 자격 심사 다시 다 해봐야 할 거 같네요. 쓸만한 기자 쓸만한 언론인이 씨가 말랐음
6031 2017-10-10 11:43:20 12
(19)지구과학만화 [새창]
2017/10/10 02:24:37
그럼 그-아-하-학 으로 합의 봅시다
6030 2017-10-06 07:34:02 2
운명적이고 비극적인 만남 [새창]
2017/10/05 23:34:33
대충 내야 후라이에 인필드 플라이 선언도 될법한 공으로 보이는데 2루 주자 박해민이 저리 성의없잌ㅋㅋ 뛰어오다 안기는거 보니 2사 상황이라 슬렁슬렁 뛰어오고 있었던 모양.. 어쨌든 이쁜 사랑하세요//
6029 2017-10-06 07:31:23 54
운명적이고 비극적인 만남 [새창]
2017/10/05 23:34:33
진지 구축 좀 하자면 쟤(박해민) 3년째 도루왕 하는 도루킹 선수라 아예 대놓고 도루하겠다고 전문 장갑까지 끼고 있는거에요ㅋㅋ

일반 장갑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할때 수비수 발이나 베이스에 손가락 한두개가 걸려서 꺾이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기에 벙어리 통짜 장갑으로 그걸 방지하는거죠.

보통은 타자들이 타격할때 프로텍터 들어있는 보호장갑 끼고 치는데 루 상에 살아나가면 궁디 주머니에 넣어뒀던 주루용 장갑으로 바꿔 낍니다. 근데 쟤는 궁디에 저 큰 벙어리 장갑 두개를 웃기게 끼워넣고 있다가 갈아끼죠.
6028 2017-10-06 07:25:23 11
또'딱'걸린 기레기...문 대통령의 통행료 면제가 교통 체증을 키웠다?? [새창]
2017/10/06 05:45:24
민족의 명절날 고향 방문, 복귀하는 멀고 험난한 여정은 그깟 통행료 몇푼 아깝다고 가고 안가고 결정할 일이 아니죠. 어차피 고향 다녀오려 결심한 국민들은 막대한 시간, 노력, 기름값, 피로 다 감내하고 내 가족 내 고향 보러 가는건데 거기에 나라가 나서서 아주 작은 거지만 고속도로 통행료 몇푼이라도 줄여드리겠다 하는 걸 가지고 기자란 것들이 저딴 멍멍이 소리를ㅋㅋㅋ

저 기자는 명절에 고속도로 통행료 받던 시절엔 통행료 아까워서 고향집 부모님 안 찾아뵙던 사람인가 봅니다. ‘어이쿠 시벌 고속도로 통행료 내기 아까워서 아버님 어머님 못 찾아뵙겠네, 통행료만 좀 안 낼 수 있으면 찾아뵐텐데’ 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우린 아닌데ㅋ 본인이 그렇다고 다른 사람까지 다 그런 찌질이로 몰진 마시길..
6027 2017-10-06 07:17:46 16
남녀임금 격차의 진실 [새창]
2017/10/05 20:47:10
아직까지 기업들에게 여성에게 중요한 일이나 직책을 맡기지 않으려는 성향들이 많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게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해서’ 뭐 이런 막장 사고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진짜 이따위로 생각하는 쓰레기 기업들도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제대로 굴러가는 기업이라면 인재 선택에 성차별 우생학따위 미신을 적용하지는 않을겁니다. 기업의 최우선 목표는 이윤창출이고 그것을 위해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는게 기업입니다. 기업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재 선택에다 성차별주의 같은 구시대적 미신을 들먹이는 회사는 도태될 수 밖에 없기에 지금도 많이 사라졌고 앞으로도 점점 더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말한 이유로 인해 경력단절의 영향으로 동일 연배 남성에 비해 경력이 여성쪽이 짧아지는게 첫째 이유고, 그로 인해 추후 육아/가사의 이유로 맞벌이 부부 중 여성쪽이 회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다는게 두번째 이유죠. 회사 입장에서 ‘통계적으로 봤을때 특정 시점이 오면 그만 둘 확률이 매우 높은 사람’에게 중요하고 장기적 계획을 가진 업무를 맡기기엔 리스크가 크니까요.

결국 이게 현대 우리 사회에서 기업들이 여성 직원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인거죠. 이 문제 역시 출산/육아 휴직을 남성도 여성과 동일하게 가지도록 강제하면 차차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남성도 여성도 똑같은 경력을 쌓고 단절을 겪는다면 기업 입장에서 성별 가려 쓸 일도 차별 할 일도 없으니까요. 그렇게 함으로써 추후에 여성이 일방적으로 직장생활을 그만두는 희생을 할 필요가 없어지면, 기업 입장에서도 남녀 직원 모두에게 동일한 리스크를 가지게 되어 특정 성별을 꺼릴 이유도 없어지게 됩니다.
6026 2017-10-06 07:03:12 27
남녀임금 격차의 진실 [새창]
2017/10/05 20:47:10
남녀임금 격차의 원인은 몇가지가 있는데, 위험하고 더럽고 험한 직종 종사자의 성비 불균형이 첫째 원인입니다. 이쪽은 일이 고된만큼 페이도 셀 수 밖에 없죠. 이런 분야 종사자의 성비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을 겁니다. 사실 이건 여성계에서 불만을 가질 이유가 전혀 못됩니다. 여성들이 이쪽 분야에 더 많이 진출 하거나, 아니면 그냥 이로 인한 전체 임금격차 분량은 받아들여야 할 수 밖에요.

두번째 원인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입니다. 이게 임금 격차의 가장 주된 원인이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요, 최소 몇달에서 몇년간 쉬다 온 직원에게 회사 입장에선 그만큼의 경력을 더 쌓은 다른 직원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기 힘들다는 것이겠죠. 사실상 지금 시대에서 동일 노동 기준으로 따져봤을때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이전에는 성별간 임금격차가 거의 없는 수준까지 성평등지수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문제는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이후 임금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지고, 단절된 경력에 연령대는 더 올라간 셈이라 진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여성들이 유리천장 유리천장 말들을 하는데, 요즘 시대에는 옛날처럼 ‘여자가 무스은~ 임원을 한다고오~’ 뭐 이런 성차별적 이유를 가지고 여성의 진급을 막아버리는 게 아닙니다. 아직 그런 쌍팔년도 인식을 가진 막장 기업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만 그건 더이상 문제의 주요 핵심이 되지 못하는 수준이에요. 여성의 고위직 진급 숫자가 남성에 비해 여전히 월등히 적은 이유는, ‘여성이라서’ 진급에 패널티를 받은게 아닙니다. 동일 연배에 경력 연차 차이가 나니까 출산/육아휴직으로 인한 경력단절이 없었던 남성이 더 가산점을 받는 셈이 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요즘시대엔 육아와 교육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때문에 맞벌이 가정들이 많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나이를 점점 먹으며 슬슬 직장일+가사일 둘 다를 감당할 체력이 딸리게 되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사일과 아이들 케어에 들어갈 노동력이 점점 커지면서 동시에 아이들 육아를 많이 도와주던 부모님 세대가 고령+사망+아이들 감당하기 힘든 나이 진입 등의 이유로 ‘부모님 찬스’를 더이상 받기 힘든 시기가 오면 맞벌이 가정은 선택을 해야하죠. 선택과 집중으로 벌이를 좀 줄이더라도 한명이 벌고 한명이 가사와 육아를 감당하는 역할분담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 상황이 되면 아무래도 경력단절이 없었기에 버는 비용도 조금 더 높고, 진급에서도 유리했던 남성쪽이 벌고 여성이 직장을 나와 가사일을 맡는게 더 효율적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거죠. 이렇게 됨으로써 여성들이 고위직 진급 이전에 회사를 나오는 일이 많아지기에 고위직으로 갈수록 성비 불균형이 점점 커지고, 이게 다시 성별간 임금격차를 크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요약하자면 20대때 성별간 임금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20후반-30대 이후의 임금격차와 진급에 있어서의 격차를 만들어내고, 맞벌이 부부의 나이가 30중후반을 넘는 시점과 아이들 육아/교육+가사에 들어가는 노동력이 확 뛰는 시점과 부모님 육아도움 찬스가 한계점을 넘어서는 시점이 크로스 되는 바로 그 시기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부부 중 한명이 회사를 나와 가사를 전담하는 선택들을 만히 하게 되는데, 위에 말한 임금/진급 격차로 인해 주로 여성이 이 선택의 희생양이 되면서 이게 다시 성별간 진급 격차를 만들어내면서 임금 격차를 야기하고 구시대적 가부장적 성 역할분담을 불러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는거죠.

해결책은 이러합니다. 제일 먼저는 출산/육아 휴직을 나눠서 남자와 여자가 똑같이 쓰게끔 강제하는 겁니다. 출산/육아와 교육은 개인의 선택에 맡기고 내버려둘 문제는 아닙니다. 저출산은 향후 10년 뒤 나라를 휘청이게 할 대재난으로 봐야 할 문젭니다. 따라서 ‘억울하면 아이 낳지 말라’라거나 ‘출산으로 경력단절되는건 개인 선택’이라고 무책임하게 놔둘 일이 아니란거죠. 출산과 육아를 남녀 모두 동일하게 분담하게끔 만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기에 남성도 여성과 동일한 출산/육아 휴직을 ‘강제’시키자는 것이죠. 이렇게 함으로써 여성의 경력단절을 없앨 것이 아니라 남성도 동일한 경력단절을 만들면 되는겁니다. 그로 인한 사회의 노동력 손실은 어쩔거냐, 그 정도 사회적 비용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지금 상태로 저출산을 사회가 방조한다면 10년뒤에 어마어마한 노동력 부족을 겪게 될텐데 거기 비하면 이정도 사회적 비용 지출은 매우 싼 겁니다.

더불어 육아 문제에 있어 기업과 사회가 나서서 분담해 줄 필요도 더욱 커집니다. 직원들이 육아와 아이 교육에 대한 걱정으로 회사를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직원들의 자녀들을 케어하는 일에 기업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겁니다. 그래야 출산/육아로 인한 노동력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정부가 할 일도 많습니다. 공교육 정상화와 비정상적 사교육 시장 거품을 바로잡아 교육비로 지출되는 비용을 크게 줄여줘야 합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 제도를 근본부터 뜯어고쳐야 하는 것이 먼저이고, 대한민국에 태어난 아이라면 나라가 나서서 최소한의 기본은 해결해준다는 교육복지에 많은 세금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무상급식 하나 가지고 정쟁이나 벌이는 꼴사나운 모습으로는 저출산이 불러올 10년 20년 뒤의 무시무시한 재난에 전혀 대비할 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케어 시스템 구축에 국가의 사활을 걸고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옵션을 몇가지 붙이자면, 미친 부동산 거품을 잠재워 맞벌이 부부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노동환경을 개선해 성별에 관계없이 임금수준을 지금보다 높이며 최소한의 ‘저녁이 있고 가정이 있는 삶’을 가질 수 있게 노동환경 개선이 따라줘야 하며 그걸 위해선 재벌 위주 경제구조도 뜯어고쳐야 하죠.

성별간 임금격차네, 유리천장이네, 눈 앞의 현상만 보고 당장의 현상만 고치겠답시고 뭔 여성 할당제 쿼터제 이런거 해봤자 언 발에 오줌 누는 것보다 못한 짓입니다. 물론 큰 병을 고치는데에는 장기적 근본 원인 치료와 더불어 치료 과정에서의 쇼크사 방지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 투입도 소량은 필요한 처치겠지만, 근본 원인은 놔둔채 그저 마약주사만 남발해서는 병은 그대로 두고 살만 썩어들어갈 겁니다.

고위직에 여성 숫자가 적다 적다 하는데, 남성은 경력단절 없이 다들 죽자사자 경쟁해서 바글바글한 머릿수 속에 살아남고 고르고 골라진 소수가 고위직 자리에 오르는 겁니다. 여성은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퇴사 때문에 고위직에 오를만한 경력과 실력을 쌓을 기회를 적게 받은 영향으로 그 자리까지 살아남은 인재가 적은 것이고요. 기회의 불평등이 원인인 문제를, 결과만 억지로 평등하게 맞춘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남성은 고위직 문턱까지 바글바글한 수의 인재들이 올라오는데, 여성은 중간레벨 인재들이 어떠한 이유로 줄줄이 누수되어 사라졌기에 고위직 문턱까지 올라온 인재 숫자가 부족한 것이죠. 이걸 단순히 고위직 자릿수 똑같이 맞추겠다고 해버린다면, 별수 없이 ‘아직 고위직 자리에 맞는 경력/실력을 갖추지 못한 레벨의 여성 인재’들을 억지로 끌어와 높은 자리에 우겨넣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임금격차네 유리천장이네 이 문제는 특정 성별에 편중된 경력단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것을 사회 전체로 봤을때 제거할 수는 없는 종류의 단절이라면 차라리 그 부담을 남녀 동등하게 분담하도록 강제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생각을 해야겠죠. 무작정 쿼터제 할당제 이딴거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6025 2017-10-04 07:20:32 18
10억받기 vs 고자되기 [새창]
2017/10/03 21:49:47
그 10억으로 최상급 의료서비스를 통해 고자가 되면 됩니다.
6024 2017-10-02 21:52:23 42
제가 그 애플펜슬 입니다. [새창]
2017/10/02 15:24:14
사랑을 쓸려거든 소중한 액정에 먼저 얇고 투명한 보호막을 먼저 씌워준 후에 연필로 쓰세요.

이번 한번쯤은 괜찮겠지, 살살하면 괜찮을거야, 난 기술이 좋아서 기스 안 내, 이런거 다 쓸모없습니다. 원치 않는 기스, 이미 생긴 뒤엔 늦습니다!
6023 2017-10-01 15:46:36 8
MB국정원,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설' 유포도 계획(연합 주의) [새창]
2017/10/01 13:15:43
우린 이명박이나 박근혜를 없애려고 촛불을 든 게 아닙니다. 비정상과 몰상식의 적폐를 없애려고 촛불을 든 겁니다. 그들과 똑같은 비열한 방법을 쓰면 이명박 박근혜는 죽어 없어지겠지만 대한민국은 새로운 비정상과 몰상식과 적폐 아래 그대로 놓이게 됩니다. 그럼 뭐가 달라지는거죠 대체?
6022 2017-09-29 13:35:12 1
日대사관 앞 소녀상 함부로 철거 못한다.. '공공조형물 1호' 지정 [새창]
2017/09/29 08:31:56
지난 정권에선 경찰이 해야 할 일을 안해서 국민들이 대신하고,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을 안해서 국민들이 대신 하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안해서 국민들이 대신 했죠. 정작 경찰과 정치인과 정부는 자기 일 대신하는 국민과 대립하고 탄압했습니다.

정권이 바뀌니 정부가 자기 할 일을 되찾아 가네요. 경찰도 자연스레 자기 할 역할을 되찾아 가겠죠. 정치인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래, 야당 니들 말이다.
6020 2017-09-27 20:31:32 0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글판 발매 결정!! [새창]
2017/09/27 11:23:08
최고다 아오누마쨩!!!ㅠㅠ

정발 나오면 정발판으로 하나 더 삽니다. 당연히 삽니다! 아미보도 살게요 다 살게요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충성충성충성 ㅠㅠ
6019 2017-09-25 21:08:11 22
한국웹툰작가협회의 지각비 관련 공식 입장문입니다. [새창]
2017/09/25 15:15:41
애초에 ‘나는 창작하는 아티스트 직종이니까 마감시간 제약 관념 같은것에서 벗어나있다’는 전제로 저런 말을 하니까 문제죠.

계약조건이 너무 부당하다, 불리하다 이런걸로 이야기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저 글에서 말하는 논리는 너무 엉성해요. ‘우리는 개인창작자다’ 이런 소릴 해서 뭘 얻고자 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들은 ‘생산자’에요. ‘유통업자’랑 계약을 하고 납품을 하는 건데 계약기일에서 늦어지면 유통업자가 최종 소비자와 한 약속이 어그러지게 되는거니 당연히 유통업자 입장에서 계약서 내용을 가지고 생산자에게 납품일자 맞추라고 강요할 수 있는거죠. 그걸 못 맞추면 계약서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거고요.

휴재가 아니라 지각이니까 독자 입장에선 큰 손해 아니란 소리는 스스로의 프로의식을 내팽겨치는 소리로 들리구요.

유통업체가 연재일 이틀 전에 납품을 요구받고 자시고는 니들이 상관할 바 아니에요. 중요한건 니들이랑 유통업체간 납품일자가 정해져 있는거고, 그 날짜는 연재일과 똑같이 일주일에 한번 주기로 돌아옵니다. 납품일 일주일 못맞춰서 9일만에 납품해 연재일 간당간당하게 맞췄으면, 다음주엔 그럼 연재일+2일 뒤에 납품하시게요?

니들 지각해서 돈 까이는건 그렇게 억울하면서 유통업체 직원들이 니들 지각 책임 고스란히 떠안고 야근하는 건 별거 아닌투로 말하는것도 참 가관이네요.

웹툰 쟈까란 사람들 전부터 느끼지만 자기네들이 뭐 대단한 아티스트인양 으스대는 태도가 보이는데, 돈 안 벌 생각으로 순수예술 할 거 아니면 기본적인 경제관념 정도는 갖추고 삽시다. 계약이 부당한거면 그에 대해 얘기해야지 저게 뭡니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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