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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03: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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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Ω/
신문1면, 혹은 인터넷신문의 메인페이지의 위력을 알고 하시는 말인지 의심스럽네요. 그렇게 따지면 조선일보도 제대로된 기사 많이 씁니다만.. 1면에는 누구누구가 이따위 소리 했더라! 크게 적어놓고 상세한 정보 찾아들어가면 '~카더라'란 식의 발뺌하고 말이죠. 본문을 읽어보지 않은 채로 글을 적은 저나 다른분들도 실수를 하긴 했지만, '신문 1면'이란 그런 성격이랍니다. 자세한 기사를 읽지 않고 간략하게 헤드라인만 읽고 지나가는 이들을 위해 그 기사의 핵심 내용을 담아야하는 곳이며 그러기에 신문사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자신들 입맛에 맞는 부분만 골라서 실어두기에도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장소란 말입니다. 일례로, 저기에 Unemployed Iraqis란 단어 사용만 봐도 냄새가 나지 않나요? 그리고, 이라크 사정을 아주 잘 아시는듯이 말씀하시는데 말이죠. 1차대전 당시 영국이 이라크에게 어떻게 했는지, 이라크 전 당시 영/미 연합군에게 가장 협조적이었다고 알고 있는 쿠르드족에게 영국이 그당시 어떤짓을 했었는지, 미국이 세계 악의 축 운운하며 축출해야 한다고 부르짖었던 그 후세인이 누구 지원으로 세력을 입었는지, 이라크인들이 과연 씨엔엔에서 그렇게 재방삼방 해댔던 것 처럼 미점령군을 반기고 있는지, 반미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이 과연 씨엔엔의 말처럼 '후세인 따까리'들인지 아닌지 edgeΩ님은 얼마나 잘 알고 계시는지요? 반 후세인 세력들까지 반미 항쟁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아니 그 사실을 알기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제가 알고 있는 이런것들도 진실일지 아닐지는 모를 일이죠. 하지만 전 최소한 제가 알고 또 지지하고 있는 정보들이 과연 진실일까 의심하기는 합니다. edgeΩ님은 어떠신가요? 자신의 주장에 일말의 의심을 가져보지 않는 사람이 남을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 궁금하군요. 아니, 이것저것 다 떠나서, 아이디에서 Ω부터 떼고 말씀하시죠. 로그인조차 하지 않고 남을 깔보는 듯한 말투로 훈계하시니 곱게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