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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19: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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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30대 이상의 넥타이부대 분들이 돌입하시면, 그건 이미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수많은 피와 희생을 거쳐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바꾸지 않는 이상 멈출 수 없는 행진이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아니죠.. 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저런식의 '미친 대응'이 그 날을 자꾸만 앞으로 당기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제라도 시위 진압 방법을 평화적으로 바꾸고 대화를 이끌어간다면 또 모르겠지만, "땡깡부리면 다 되는줄 안다"는 식의 망발을 일삼는 이명박의 특성상, 그리고 그 떨어지는 지능상, 그럴 일이 없어 보이는게 비극적이네요..)
미혼인 저도, 부모님과 직장에 대한 걱정으로 선뜻 선두로 나서지 못했었는데 지켜야 할 가족이 저보다 훨씬더 많으실 30대 분들의 마음을 왜 이해하지 못하겠습니까ㅠㅠ 다만,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간격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는 것은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비록 참여는 못하셨지만 집에서 인터넷으로 실시간 정보를 검색해 보내주시고, 필요한 물품들을 어느샌가 지원해주셨던 그 마음들 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했고,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이명박의 초고속 나라 말아먹기에 이어 평화시위대를 향한 무차별 진압행동이 시작됨에 따라, 조만간.. 그날이 올것 같습니다 ㅠㅠ(시대는 다시 80년대로 돌아가는군요..) 조만간... 거리에서 뵙겠습니다..(그 전에 이명박이 정신 좀 차려야 할텐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