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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0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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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경제가 아니라 더러운 자기 욕심이죠 ㅋㅋ
자기 땅 값, 자기 재산 투기로 더럽게 불리기, 자기 자식'만' 남의 자식들 짓밟고 머리 위에 올라서서 왕처럼 '군림'하는 삶을 살게 하겠다는 더러운 욕심.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대선, 총선에서 찍어준 건 이나라의 경제를 살려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숭고한 애국심따위가 아니라 결국, 내 자식이 남들보다 '차별되게' 잘사는 나라, 내 땅값만 죽어라 올라서 투기로 한방에 남들 머리꼭대기에 오를수 있는 나라 따윌 원한 치졸한 욕심꾼들의 손에 의했던 것 아닙니까? 우리 솔직해지자구요.
뭐 이런 소릴해도, 어차피 우리 어머니도 저를 위해, 제가 그렇게 되기 위해 당신의 표를 그리 행사하셨을테고, 저같은 가난한 집안 말고도 강남 땅부자 아줌마들도 다들 자기 자식 생각하는 모정으로 그리했을테니 그게 꼭 그리 나쁜거라 욕해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따위 괴물들을 우리 머리위에 올려두고 나라를 망국의 길로 열심히 노저어 달려가고 있는 건 현실 아닙니까?
모럴 헤저드, 모럴 헤저드 워낙에 매스미디어에서 우습게 다뤄지고 있기에 우습게 넘기고 마는 말이지만 도덕이 무너지면 그건 더이상 '인간'사회가 아닙니다. 먹고 먹히는 짐승들의 사바나 벌판일 뿐이지. 아니 그것보다도 못하겠군요, 짐승은 자기 배부르면 그만 쳐먹을줄이나 알지 뭐.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은 끝도없이 자기 동족을 쳐잡수시는 악마같은 존재들 아니십니까? ㅎㅎㅎ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위해 내 욕심을 조금도 참을줄 모르는 존재들만 가득한 추잡한 한국사회의 현실이 지금 이나라에 이명박이란 괴물을 선물했고 끝이보이지 않는 나락으로 추락을 가속시켜주고 있죠.
지금 이나라의 진짜 절망은, 이명박 정권하의 남은 4년여가 아니라, 그 이후에도 이 멍청한 국민들은 똑같은 선택을 계속 할거라는 거죠ㅎㅎㅎㅎㅎㅎ
멍청하다는 표현이 좀 심한가요? 아니, 제 생각엔 너무나 적적해 보이는데요? 나만 잘살면, 내가족만 잘살면 그만이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는 나같은 패배자들은 경제도 뭐도 모르는 병신이라구요? 맞는 얘기에요, 그럼 자신만 잘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한번 벌어보세요. 단, 남태평양에 섬하나 살 수 있을 만큼은 벌어야 할거에요. 나라 망하고 나면 당신과 당신 가족, 그리고 그 잘난 당신 재산 지켜줄 경찰도 군대도 없을테니 용병도 고용해서 자신을 지켜야겠죠. 아, 그리고 한국 망하면 원화따위 종이조각 되는거 아시죠? 달러나 엔화, 요샌 유로화가 대세라더군요 ㅎㅎ 여튼 외화랑 금, 보석따위로 잔뜩 모으셔야 할거에요. 주식따윈 묻지도 마시구요ㅎㅎㅎ 뭐 한국이 망해도 이정도로 떵떵거리며 잘 사는 인간들이 있긴 할거에요. 아니, 이들은 한국이 '망해야' 이정도로 잘 살게 되는 인간들이죠ㅎㅎ 저으기 아프리카 몇몇 나라의 예를 보시면 쉽게 이해되실거에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극히, 극히 소수랍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나라 망한뒤에 그 자리까지 갈 수 있으려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가야한다는 거죠. 지금 부동산 좀 굴린다고 부자소리 들으시나요? 지금 주식으로 돈 좀 만지신다고 자신이 대단한 경제전문가 쯤 되어보이시죠? 그거 나라 망하면 다 필요없어요ㅎㅎㅎ
도덕이, 정직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할거란 것 조차 예측 못하는 점에서 첫째로 멍청한 것이오, 정작 나라가 망했는데 자기가 그렇게 귀하게 여기던 재산/학벌/명성/부동산 따위가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생각 못하는게 두번째로 멍청한 이유입니다. 뭐 틀린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