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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0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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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김선빈 이야기가 왜 또 나오나요... 선빈이랑 상수랑 비교해서 누가 국대감이냐, 이 이야기가 아니니 그건 그만해주세요ㅠㅠ
애당초 이 이야기의 시작은 선빈이랑 비교해서 누가 낫네 마네가 아니고, 유격수자리엔 셋이나 뽑혔는데 2,3루 백업은 없다, 그렇다고 내야 유틸도 없다, 그럼 김상수가 내야 유틸이냐 뭐 이렇게 시작된 겁니다.
그래서 그럼 상수가 2루 백업이 가능하니 2루 백업 겸해서 데려갔는데 그럴바에야 전문 유틸 요원도 있고 각 베이스 전문으로 보는 선수들을 백업으로 데려가도 되는데 왜 굳이 2루 백업으로 상수냐, 상수 수비가 좋냐 뭐가 좋냐 싸움이 벌어져서는
상수가 부적절해 보이긴 하지만 상수 수비 못났다고 너무 까지 마라 -> 이게 와전되어서 상수 수비가 낫네 누구 수비가 낫네 하면서 가만있던 선빈이가 언급되었고..
상수 실책이 좀 많긴했으나 아직 어려서 경험이 없어 그렇다 센스는 좋은 유망주다 -> 이게 또 와전되어서 가능성만으로 보면 젊은 브룸박 놔두고 왜 노장 이승엽이냐 이렇게 또 흘러가고..
이런식의 싸움이 벌어진겁니다. 전 애당초 선빈이가 낫네 상수가 낫네 문제를 거론하는게 아니에요; 왜 굳이 여기서 그런 vs놀이로 흘러가느냐는걸 지적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