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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8 0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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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비유같은데요. 보디빌더가 근육키우는것도 솔직히 건강을떠나 몸매를떠나 과시를떠나 자기만족인부분이 있고 일반인이 보기엔 과한부분이 있거든요. 보디빌더도 압니다. 보충제먹고 운동하는게 몸에좋은거 아니고 우락부락 큰근육 키운게 일반인들이 보기에 위압감이나 혐오를 줄수도 있다는걸 인지하는사람들이 있죠. 근데 자기가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거고 남들이 볼때 전문가 아니면 알아채기 힘든 미세한 근육의 갈라짐하나를 보기위해 빡쎄게 운동하는거죠.
저분들도 남들이 볼때 과하다 느끼고 대책없다 느끼고 무책임하다 느낄수도 있는데, 저분들은 스스로 만족하실수도 있는거고 그러니 정관수술이나 피임안하고 애를 낳는거겠죠. 사실상 애낳는거 싫으면서 11남매나 출산하겠습니까? 애하나 키우는거보다 정관수술비용이 말도못하게 싸죠.
그런데 저분들이 진짜 그런생각못하고 애만낳겠습니까? 자신들은 그게 좋으니깐 그런거죠.
일반사람들이 노력한다고 얻을수 없는부분이고 그건 저분들이 직접선택한거지 "헐..아 애또생겼네..." 하다가 낳은게 아니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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