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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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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간 뭔 소리 하나 지켜봤는데.
읽고 답 안 하더니 여긴 쓰네요.
책임지도 주인이 좋은집 보내주는것, 어미도 알아요.
젖뗄때 되어 주인이 보내주는거.
우리 고양이가 식당에서 외출냥이 새끼였는데.
입양처가 다 정해져 있었어요.
근데 주인 없을때, 유선상으로 통화하고 먼저 데려가신 분 계셨어요.
아는 얼굴인데도, 주인 없으니 엄청 하악질 하고 난리쳤다고 하더군요. (식당 단골)
결국 주인 왔을때 보내줬고.
제가 데려온 아가는 마지막 아가였는데.
좀 늦게까지 젖 먹여서 키우다 데려왔어요.
그때 데릴러 가니까, 고양이가 새끼하고 떨어져야는거 걱정했는데.
무척 무덤덤하게 제가 데리고 나갈때까지 냥냥 우는 소리 한번 안 내더군요.
그렇게 주말 보내고 월요일 출근하면서 데려갔는데.
어디갔다왔냐는듯이 울지 않구요. 대수롭지않게 반응하더라구요.
몇번 새끼들 보낸 경험이 있는 아이라 그런지.
그리고 사람이 데려가면 자기처럼 돌봐줄거 아니까 순순히 보내주더라구요.
그립기야 하겠죠. 그래도 주인 곁에 있으니까. 어차피 독립 시키고.
근데, 님이 데려오는건.
길냥이고. 길냥이들이 자기 새끼 갑자기 사라져도 찾을거고.
사람이 주워가는걸 봐도 얜 멘붕이예요.
울 애기 엄마냥이 처럼, 주인이 데려온 사람도 아니고. 자주 보던 얼굴의 사람들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와서 냅다 주워가는데. 걱정 안되겠어요?
문제는 그냥.
어미이 있는 길냥이를 데려오겠슴.
이유는 자기 만족. 귀여우니까. 겸사겸사 개 친구 해야줘야지.
이거 같네요.
거제라면 가깝고 좋네요.
가족 들이는데 그정도도 하기 싫으신지.
그냥 인형 사오기는 아깝고, 흔하니까 주워와야지 같아요.
굳이 주워서 키우고 싶으면.
잘 찾아보세요. 통영에도 유기묘 많습니다.
그 방생한 애들도 있구요. 제 친구 통영 삽니다. 얼마전에 유기묘 발견도 했구요.
오유에서 걔 입양해갔구요.
사람 사이에 인연이 있는것처럼.
묘연이 있다란 말도 합니다. 님 묘연을 찾아요. 어미랑 함께 있는 아이 말고.
엄마 잃은 또는 버려진 불쌍한 애들도 찾아보면 주변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