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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2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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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이 아니라 그냥 그게 우리에요. 현생 인류죠.
간단히 말해서, 과거 인류의 조상들과 그 유전자 조성은 '늙어' 죽었어요.
그리고 그 후손들도 죽었죠. 오직 유전자만 조금씩 변화하며 이어져 내려온 결과가 지금이에요.
물론 지역에 따라 변화에 차이가 있긴 하죠. 일본 열도의 원주민이었던 조몬인 같은 경우는 다른 인류에 비해 더 털이 많다던가, 백인, 황인, 흑인 등등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예전에 읽었던 거라 명확히는 기억나지 않는데, 빙하기의 한 때는 인류의 조상의 총 개체수가 수천에 불과할 정도로 거의 멸종 직전까지 간 순간도 있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만약 그렇다면 또 다른 인류의 형제들이 살아남지 못하고 멸종해 버린 것은 혹독한 자연 때문인 거죠.
아무튼, 바퀴벌레나 흰개미급의 완전체가 되지 않는 이상, 진화가 멈추는 일은 없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