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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2014-02-01 16:09:19 2/8
이비에스의 마녀사냥 [새창]
2014/02/01 01:05:10
바보같은 질문인지 수업에 어긋나는 질문인지는 교수가 판단합니다. 질문에 교수가 대답을 했다면 그 질문은 가치있는 질문입니다. 맥락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질문을 하는 학생은 교수가 따로 불러서 상담을 하거나 수업 조교가 도와주는 것이 맞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질문자를 비웃을 권리는 없습니다.

마녀사냥은 반대합니다. 학생들 권리를 지키지 못한 교육방송은 비판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떤가와 관계없이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을 비웃는 건 인성 문제 맞습니다.
260 2014-02-01 15:55:05 2/15
이비에스의 마녀사냥 [새창]
2014/02/01 01:05:10
글쓴이에게,

촬영 의도를 숨기고 원하지 않는 학생이 개인 정보 보호를 요청할 기회를 주지 않은 교육방송의 태도가 참 유감입니다. 실험이 목적인 만큼 수업 전에 의도를 통보하는 것은 어려웠을테니 이후에라도 통보를 했어야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자격이 부족한 방송인들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퍼진 캡처와 개인을 향한 비난은 멈춰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당신이 후진적인 한국 교육의 상징인 것은 맞습니다. 당신같은 학생이 학우들에게 보내던 혐오스러운 눈초리가 모여 한국의 벙어리 교육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운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을 딱하게 생각합니다. 억울한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말 당신이 떳떳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명문 사학 서강대생이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은 눈꼽만큼도 없고 마녀사냥이라며 감정에 호소하며 촬영팀만 비난하는 것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단속을 당하고 나서 '왜 나만 잡느냐, 남들도 다 위반한다' 라고 큰소리 치는 것과 같습니다. 촬영이 되었든 되지 않았든 당신은 같은 태도를 보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한 학생을 혐오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것은 소리 없는 폭행인 동시에 더 근원적인 마녀사냥 아닙니까?

퍼온 글만 봤고 글쓴이 본명을 모르기에 저도 익명으로 남깁니다.
259 2014-01-29 20:59:42 8
파노라마찍는데 개가지나감.jpg [새창]
2014/01/29 18:50:58

픽셀이 좀 개지네요.
258 2014-01-29 19:51:47 2
[새창]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서 질문자는 역적이 됩니다.
257 2014-01-29 16:30:37 0
전자렌지를 써도 무해한건가요? [새창]
2014/01/29 15:27:17
컵라면에 뜨거운물 붓고 3분 기다려도 어차피 나옵니다.
전자렌지랑은 상관 없어요.
256 2014-01-29 15:15:11 0
[새창]
감전 맞아요. 60 Hz 진동을 느끼신 거에요.
접촉점에서 저항이 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류가 많이 흐르는 경우도 있고 적게 흐르는 경우도 있어요.
운 나쁘면 실신하심.
255 2014-01-29 15:11:41 0
음 질문 하나만 해볼께요...ㅎㅎ... [새창]
2014/01/29 14:53:42
내일 여친 생길 확률도 1/2네요.
254 2014-01-29 15:07:25 0
흠? [새창]
2014/01/29 14:32:09
8W로 돌아가는 세탁기 청소기 노트북 스탠드 선풍기 컴퓨터 모니터 스피커 드라이기 등은 제작이 원천 불가능하고요.
휴대폰 충전기, 미니스피커, LED손전등, 같은 작은 휴대용 탁상용 기기만 가능합니다.
253 2014-01-29 14:41:05 1
이게 무슨 부품인가요? [새창]
2014/01/29 14:37:20
http://ko.wikipedia.org/wiki/%EC%A0%80%ED%95%AD%EA%B8%B0
252 2014-01-29 14:40:23 0
과게분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4/01/28 13:23:06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 대상이 종을 말하는 건가요 개체를 말하는 건가요.
251 2014-01-29 14:39:19 0
어... 식사중에 물 많이 마시면 [새창]
2014/01/28 19:36:24
식사중에도 물 안 마시고 빈속에도 물 안 마시는 것보다는
식사중에라도 물 마시는 게 건강에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건강정보는 과게가 아니고 의료게가 맞는 것 같습니다.
250 2014-01-28 14:27:13 0
[새창]
대학원생입니다. 위 노랑님 말씀에 동의하면서 덧붙입니다.

1. 부자는 아니더라도 돈은 큰 부족함 없을 정도로만 벌고 대신 내가 하고 싶은 연구를 신나게 하면서 살겠다
2. 최첨단 연구는 못 하더라도 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평생 업으로 삼고 돈을 크게 벌어서 부자가 되겠다.

돈과 연구에서 순위를 정하세요. 둘 다 좋은 목표이지만 1번은 연구에 집중, 2번은 돈에 집중입니다. 2번을 택한다면 대학원은 꼭 필요한 경우만 가야 합니다. 인생의 일부를 대학원에 투자하는 동안 돈 벌 기간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1번을 택한다고 해도 고등학교 때 벌써 이런 철든 질문을 한다는 것을 보면 나중에 어디 가서 뭘 하든 열심히만 살면 먹고 살 길은 있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들과 비교했을 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은 저만큼 노력해서 저만큼 버는데 내가 한 노력은 더 많은 것 같아도 돈이 더 적다는 거죠. 돈으로 품위 잡을 수 없다는 거죠. 그런 것 괜찮다면 돈 때문에 끼니 굶으면서 연구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대학원을 생각할 때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외국과 국내를 먼저 구분하기보다 뭘 공부하고 싶은지, 그 분야 정상급 연구실이 어디인지 찾고 거기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분야에서 미국 대학 대학원이 우수한 건 사실이지만 간판이나 과정보다 우선은 실력입니다. 영어는 어디로 가든 필요합니다. (참고로 드문 케이스이지만 정출연 연구원 하시면서 개발한 기술이 상용화되어서 기술이전 비용으로 큰 돈을 버는 연구원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서도 중요한 건 실력입니다.)
249 2014-01-28 13:15:51 4
'하루승객은 15명, 역무원은 17명' 쌍용역 기사의 진실 [새창]
2014/01/28 09:36:16
생각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군가가 누군가를 통솔하려면 '군기'를 잡아야 합니다.
한 명 꼬투리 잡아서 패면 됩니다. 이유가 있든 없든.

조류 독감 유행이라 대통령 안위가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248 2014-01-28 00:51:44 1
콘돔 우리말 공모전... [새창]
2014/01/27 20:31:33
씨마개 맘에 들어요 ㅋㅋㅋ
247 2014-01-27 03:07:13 1
가능성이 있단 이유로 시야를 열어둬야 한다는 분들께 바칩니다. [새창]
2014/01/27 00:49:46
과학과 비과학을 구별했을 때 비과학에 대해 우리가 분노해야하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문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가끔은 비과학적입니다. (예: 아버지가 왼손잡이면 아들이 왼손잡이라거나) 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과학도가 문학을 볼 때 과학적인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없다면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사이비 종교도 비과학입니다. 과학을 대체할 것처럼 보여서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타인의 인생을 파괴합니다. (예: 말기 소아암 환자를 사이비 종교시설에 맡기는 부모) 피해는 푼돈 얼마 뜯어가는 가벼운 것일 수 있고 생명이나 전 재산을 잃는 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과학도는 분노해야합니다. 비윤리는 과학을 도구로 철저히 검증해야 합니다.

과학은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주장은 과학자로서 설득력이 없습니다. 사이비 종교 같은 일에는 과학자라서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분노합니다. 과학의 영역이 아니지만 과학적 시각이 필요해 보이는 것이 있다면 논리적 대화가 가능한지 보고 의견을 주고 이야기를 나눠 보면 됩니다. 범죄나 사회 악처럼 피해주는 것은 아닌데 비과학적이면서 도무지 대화도 되지 않는다면 무시하는 게 답입니다. 굳이 과학적 의견을 물어보면 쿨하게 빵점이라고 답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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