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
2015-01-06 08:16:14
0
과게가 자연과학 질문 전용 게시판은 아니지 말입니다. 과학은 합리적인 지식 체계이며 질문을 반기고 생각을 나누는 모든 것과 잘 어울립니다.
619
2015-01-06 07: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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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방법이 다 달라요. 자기한테 맞는 방법 찾아야죠. 붙들고 계속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요. 저같은 경우는 교과서 예제를 한 5번씩 종이에 완벽 답안 만들어가면서 공들여 푸는 게 좋은 방법이었죠.
614
2015-01-05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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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다른 과학은 잘 했고 수학은 어려워했습니다. 공대에 가고 싶어서 이 책 저 책 보다 보니 수학에도 점점 흥미가 생겼고요. 고3 때는 수학을 아주 잘 한 건 아니지만 명문대 갈 만큼은 했어요. 공대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고 잘 졸업해서 수식으로 먹고 사네요.
님이 만약 언어 능력이 출중하고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이 천재급이면 공대 안 오셔도 다른 할 일 많을 거고요, 그 정도가 아니라면 적성을 논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봐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는 것처럼 좋아하면 잘 하게 되고 잘 하면 더 좋아하게 돼요.
님이 만약 언어 능력이 출중하고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이 천재급이면 공대 안 오셔도 다른 할 일 많을 거고요, 그 정도가 아니라면 적성을 논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봐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는 것처럼 좋아하면 잘 하게 되고 잘 하면 더 좋아하게 돼요.
612
2015-01-03 13:58:14
0
밀러 실험 혹은 밀러-유리 실험(Miller-Urey experiment)은 초기 지구의 가상적인 환경을 실험실에서 만들어, 그 조건에서 화학적 진화(chemical evolution)가 일어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오파린과 홀데인의 가설에 따르면, 원시 지구는 무기 화합물이 유기화합물로 합성되기 좋은 조건이었다고 한다.; 유리-밀러 실험은 이 가설을 검증하려 했다.
생성된 분자들은 완전한 살아있는 생화학적 시스템을 이루기에는 상대적으로 모자란 단순한 유기물질이었다. 그러나, 실험은 이미 있는 생명체를 가정하지 않고, 자연적인 과정만으로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요소들이 생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립시켰다.
http://ko.wikipedia.org/wiki/%EB%B0%80%EB%9F%AC_%EC%8B%A4%ED%97%98
http://en.wikipedia.org/wiki/Miller%E2%80%93Urey_experiment
생성된 분자들은 완전한 살아있는 생화학적 시스템을 이루기에는 상대적으로 모자란 단순한 유기물질이었다. 그러나, 실험은 이미 있는 생명체를 가정하지 않고, 자연적인 과정만으로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요소들이 생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립시켰다.
http://ko.wikipedia.org/wiki/%EB%B0%80%EB%9F%AC_%EC%8B%A4%ED%97%98
http://en.wikipedia.org/wiki/Miller%E2%80%93Urey_experiment
611
2015-01-03 13:48:26
0
수학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무의식적으로 떠올라서 아마도요?
610
2015-01-03 1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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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던 물질이 멈추면 온도가 올라갑니다.
(온도는 일반적인 뜻의 static temperature와 더 넓은 의미로 total temperature가 있습니다. 운동 중인 유체가 정지하게 되면 total temperature가 static temperature가 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kinetic energy가 internal energy로 전환됩니다. total temperature를 stagnation temperature라고도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tagnation_temperature )
(온도는 일반적인 뜻의 static temperature와 더 넓은 의미로 total temperature가 있습니다. 운동 중인 유체가 정지하게 되면 total temperature가 static temperature가 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kinetic energy가 internal energy로 전환됩니다. total temperature를 stagnation temperature라고도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tagnation_temperature )
609
2015-01-03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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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금 덜 소비해도 괜찮아요. 내 월급에 비해 인건비가 조금 비싸고 서비스 좀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괜찮아요. 택배가 한 이틀 늦어도 괜찮고 신청한 서류가 몇 주 더 걸려도 괜찮아요. 기다릴 수 있어요. 나는 진심으로 그런 일을 담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저녁이 되면 다 마음 편히 퇴근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