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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2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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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법대생들......
일반적으로 2학년이 되면 형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2학년2학기나, 3학년1학기가 되면 형법각론에 들어간다.....
그러면 시작되는 고통....
학생 1 : 야~~ 너 살인 했냐?
(그대는 형법 250조의 살인죄에 대한 공부를 하였느냐?)
학생 2 : 아니...아직.....
지나가던 넘 : 헉~~
학생 1 : 자식... 아직 그것두 안하구 모했냐?
학생 2 : 넌 했냐?
학생 1 : 난 존속살해까지 끝내구 이제 낙태하러 가잖냐....
아까 그 지나가던 넘 : 으~~~~ 112...112...112.....
............
도서관 휴게실...
학생1 : 야.. 너 강간했냐?
학생2 : 응... 강간은 쉽던데?
옆에 여학생 : 허거덕....
학생1 : 강간은 그래도 간통보다는 쉽지....
학생2 : 어~ 너 간통도 했냐? 빠르다.....
(저자 주 : 강간은 개인에 대한 범죄, 간통은 사회에 대한
범죄로 분류되므로 - 형법전상의 분류에 따르면... 일반
적으로 강간을 먼저 배우고 그 후에 간통을 배우게 된당.)
학생1 : 강간은 쉬워서 그런지..1시간 했더니..강간치상이랑
강간치사 까지... 한큐에 끝냈어...
학생2 : ~~~ 장난아닌데.....
옆의 여학생 : (생각만... 이론~~ 자리 잘못잡았다...)
학생1 : 아, 너 낙태는 끝났지?
학생2 : 당근이지....
학생1 : 나 낙태하는 법좀 가르쳐줘... 어려워 죽겠어....
학생2 : 그건... 나보다 XXX가 잘해....10번도 더했을껄....
학생1 : 잘됐다.. 그놈 어딨냐?
여학생 : (울어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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