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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2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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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두리인데... 저도 이런 글 볼때 추억이라고 얘기하면서 웃고 싶어요... 저도 말로 교육하기 힘든 어느정도 어린 아이는 약간의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초등학교도 아직 안 들어간 아이를 맞은데가 찢어지고 부르터서 옷에 피가 베어나올때까지 때려서 그 아이가 자다가 맞는 꿈을 꾸고 놀라서 경기하며 깰 정도로 때려야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그렇게 악마같이 영악하고 나쁜 아이는 아니었는데... 엄마보다 덩치가 커진 이후로는 때리는 거 어느정도 막으니까 그이후로는 말로만 풀게되서 관계가 어느정도 호전됐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는 악몽... 지금 몇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도 있고 장래까지 함께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때 충격때문에 아이 갖는 게 두려워요... 만에하나 내가 애를 그렇게 때릴까봐 아니면 진짜 반대로 한 대도 못 때려서 애를 오냐오냐 키울까봐... 그래서 남자친구 가정주부로하고 제가 나가서 일하고 싶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