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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0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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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지를 너무들 많이 드셨네요.. 뭐, 그럴만한 글인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항 하나, 우라나라가 휴전중이라는 것입니다.
좀 아이러니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난게 아니라, 쉬고있는거니까요.
휴전협정깨고 북에서 처들어와도.. 전쟁중이잖아요. 전쟁에 논리가 있으면 그게 이상한거지...긁적..
그런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발전해왔고, 국방은 전쟁의 재활성화를 막기위해 중요시 여겨왔고, 여겨져야합니다만..
문제는 요즘 그렇지 않다는거죠.
군대서 훈련을 하냐..? 삽질을 하죠 ㅡㅡ
입대전까지만 해도, 전쟁나면 우리나라에서 잘 할거 같았는데,, 재대하니까 아니에요.. 전쟁나면 훅 쓸릴거 같은 불안감...끌려와서 억지로 하는 징병제인만큼, 의욕이 덜한감도 있긴 하겠지요...
이런사회에서 군인을 우대해주지 않는것은... 좀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군인은 사회적으로 배제되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대 되어야 하는 입장인데... 너도나도 가고, 너도나도 가기 싫어하니... 불쌍한놈 정도가 된게 문젠거 같아요...
하아.. 쓰고나니 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