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헛소리를 하는걸 보면 뭔가 남편될 사람에게 밝히기 싫은 뒷얘기가 있나보군요. 가령 빚이 있어서 월급 나오는거의 상당부분을 빚갚는것에 털어넣고 있다든가. 집에서 부모나 형제들이 돈달라고 들러붙어서 매달 과한 금액을 보내주고 있다든가. 비정상적인 일을 하고 있어서 월급이 정상적이지 않다든가.
그리고 글쓴분 같은 경우는 스스로 표현이 미숙하신점을 인지하시고, 말을 할때 같은 말이라도 좀더 기분좋게 들릴수 있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너는 이렇게 예쁜데 나랑 사귀냐고 나보다 더 멋진남자 많지 않냐" 라는 말 대신 "너는 내가 어떤점이 좋니" 정도로 말을 바꿔서 하셔야 한다는거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것도 어쩄든 마음이 남아있는겁니다. 정말 진짜 감정이 다 끝난 상태라면 얼굴 한번 더보는것도 지긋지긋하고 복수고뭐고 바로 헤어지겠다 하셨겠죠. 스스로도 아직 마음을 다 정리 못하신거 같습니다. 한번만 객관적으로 글쓴분이 써놓으신 말들을 다시 보세요. 제 3자 시선에서 보면 이게 아직 미련이 남은사람의 글로 보이는지, 아니면 이미 헤어지는걸로 완전히 마음의 정리를 끝낸 사람의 글로 보이는지.
일단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건, 건강하다고 탈모 안오는거 아닙니다. 물론 건강 문제로 탈모가 생기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탈모인들은 유전으로 인한 탈모라고 합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탈모가 발생했다고 해서 그걸 꼭 글쓴분의 건강과 연관지어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탈모와의 관계와는 상관없이 일단 비만은 건강에 안좋은것이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관리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