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13-04-23 2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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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좋은 아빠가 되실수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조언 한마디 하자면..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낙태 이야기 밖에 안나오는것 같아 연락을 삼가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설마 양가 부모님들께 갑작스런 임신과 결혼을 말씀드렸을때 그분들이 흡족해 하실거라고 생각하신건 아니겠죠?
당연히 부모님 입장에서는 안좋게 보일수도 있어요. 근데 그걸 피하는건 좋은게 아니예요.
성실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두분이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수 있을거라는걸 이해시켜서
양가 부모님들을 같은편으로 만들어야 하는거예요.
이분들이 두분을 인정하고 두분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또하나의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잘 설득해서 같은편으로 만드세요.
같은 편으로 만들려는 노력 없이 그냥 그분들이 알아서 내편이 되길 바라는건 성인이 되기 전에나 할만한 철없는 생각입니다.
이제 아빠가 될거잖아요. 어른들이 날 위해 먼저 양보하고 챙겨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스스로 그렇게 되게 만들 노력을 해야 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