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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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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가 이혼할때 말리게 되는건 당연한겁니다.
글에서 남의 가정 얘기를 볼때야 "그럴땐 헤어져야지" 이 말이 쉽게 나오지만,
그게 내 가정이 되면 얘기가 좀 달라져요. 행복한지 아닌지는 몰라도 최소한 현재의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가 깨지게 될테니까,
그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한거죠.
시일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보면 "아 어머니가 마음편히 이혼 하실수 있게 내가 지지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런 생각을 미리 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레 이혼하고싶다는 얘기를 들으면, 나도모르게 반사적으로 눈물부터 나오면서 말리게 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2.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자인 친구는 있을수 있죠. 근데 저건 어머니가 좀더 조심하셨어야 합니다.
일단 남편과 사이가 안좋을때 다른 남자인 친구가 있다면, 남들 보기에 그게 바람피우느라 남편이랑 사이가 멀어진거라고 뒷담화 나올테니까요.
게다가 남편분이랑 이혼소송이라도 하게된다면 저런게 절대 유리하게 작용할리는 없죠. 참고로 이혼소송 준비할때 법원에 요청해서 배우자 통화내역까지 뽑아볼수 있습니다..